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작가 작품에 나오는 히로인 관련해서는 맘에 든 적이 없네요.
무무진경에서는 두명 연속 XX 크리에
십만마도도 주인공이랑 엮이는 과정이 어처구니가 없고
골든플라인가에서도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는 딴남자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고...
광해경에서는....할말 없습니다...일단 주인공 중의 주인공이라고 할 연후는 그냥 동네북이네요...;;
개인적인 이작품 문제는 주인공이 많아서 이야기가 몰입이 잘 안된다는 겁니다. 주인공이 여러명인 글이 집중력을 발휘할 정도의 필력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여지껏 한 작품 내에 주인공 여럿인 무협치고 제대로 된 걸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생각나는게 없는걸 보니 아예 없다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기껏해야 주인공급 포스를 지닌 조연들이 많이 나온 인상적인 무협은 꽤 있었지만(대표적인 예가 사라전종횡기) 이 작품은 아예 주인공 넷이라고 대 놓고 나온 작품이죠. 주인공이 여럿인 글의 문제는 여러 주인공 중 호불호가 생길 수 있는데 어지간히 필력이 좋지 않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주인공 외의 인물에 포커스가 맞혀질 경우 짜증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죠.
그밖에 혁무린의 존재나 지나치게 전작들과의 연관점에 의존하는 설정등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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