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촉즉발님, 더이상 원치 않는 부분을 다시 끌어들이셨으니 그에대해 반박은 하긴 해야겠네요. 일촉즉발님 글은 한줄로 요약하자면 모코링님은 다 잘했고 전 다 잘못했다는 것이네요.
전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비평란 터줏대감도 아니라 비평란에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절 옹호할 사람은 없습니다. 제 태도가 과했습니다만 전 모코링님의 댓글에 심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그부분에 대해 한마디 하는 것을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우습지 않나요?
물론 제가 글 서두에 취향얘기를 꺼내놓은 점도 있긴 합니다만 비평글을 읽고서 "니 취향에 안맞아서 못본다고 한마디 하면 될걸 뭘 길게 쓰냐." 로 읽히는 댓글은 썩 유쾌하지 않네요.
인터넷 감정싸움의 발단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나 표현에서 시작되는 것이지 이로 인해서 부차적으로 발생되는 직접적인 욕설이나 감정표현으로 부터 시작되는게 아닙니다. 물론 바로 욕설이 튀어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손가락 운동에 지나지 않겠지요.
메가마우스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메가마우스 님이나 일촉즉발 님이나 그렇게 생각하게된 일말의 과정조차 없이 '취향'이라는 한 단어로 남의 글을 제단해버린 행위를 아주 사소하게 보고 계신데. '니 글은 제대로 판단해볼 가치도 없는 것 같다'라며 글쓴이를 대놓고 무시한거나 다름없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님들은 '이미 나를 무시한 상대에게 반응하는 것' 또는 '누군가를 무시하고 있는 사람을 비난 하는 것' 둘을 뭉뚱그려서 '마녀사냥'이라며 심하게 반말을 하고 계신거죠.
누군가가 나에게 시비를 건다, 걸어온 시비에 대응한다. 옆에서 응원한다.
어떤 것이 더 잘못 한 것이냐 판단은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사람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이번 건만 해도 사람들의 가치 판단이 다르니 누군가는 모코링님을 비난하고 누군가는 그 모코링님을 비난하는 것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죠. 제 첫 댓글이 가관이라고 하셨죠? 저는 님에게 가관으로 보이는 딱 그 만큼 한줄요약+시비거는 행위에 대해서 판단하고 싫어하며 그 사람에게 되돌려 주고 싶어 합니다.
또한 다시 님이 저에대해서 판단하신 제 댓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일촉즉발님은 '취향차이'라는 댓글 자체가 그렇게 대단한 악플인지도 모르겠다고 하시고 직접적인 비난('교육부족')을 한 글쓴이에 대해선 악랄하다 라고 평가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에 대해서 제 판단을 말한 것 뿐입니다. 직접적인 표현이 없는 한 상대방을 얼마든지 무시해도 이사람은 가치판단을 이정도로 밖에 하지 않겠구나 라고 말이죠. 또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래도 근거가 담겨 있는 비평과 밑도 끝도 없는 한줄 요약글을 같이 놓고 판단하고 있는 그 밑에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말이 안나올 정도라서 '무시'했습니다.
음.. 뭐 이래도 제가 남의 글을 제 멋대로 바꾸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할 말이 없네요.
음, 전 이 글에 댓글을 두 번 달았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다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 말대로 극단적으로 바꾸고 계시는군요. 저는 절대 '사소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다시 댓글을 보시고 과연 나의 댓글에서 모코링님의 댓글을 무조건 옹호하고 은님과 풍신저님의 댓글에 대해 비판했는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분명 모코링님의 태도도 옳지 않으나 그에 대한 대응으로 같은 대응을 한것과 거기서 더 한발짝 나아가서 다른 사람의 사고방식을 꿰뚫고 있다는 듯이 댓글을 단 16번 댓글에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댓글을 단 겁니다.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만 않는다면 상대방이 무슨 기분을 느끼든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 마음껏 비꼬아라.' 라는 댓글. 전 정말 궁금하네요. 어디가 과장이 아닌가요? 다시 댓글을 읽고 다시 읽어도 직접적인 표현 안하면 비평해도 된다 라는 의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요?
전 은님이 첫번째 댓글에 기분이 나빠서 한 순간의 실수로 2번 댓글을 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16번 댓글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정신과 의사십니까? 댓글 한 번으로 그 사람 정신을 알아보시네요.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쪽지로 보내주세요. 16번 댓글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정 이해안되신다면요.
다 설명 드려도 이해안된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안보신건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모코링님이 첫 댓글에서 말을 풀어내어 쓰지 않은 경향이 있지만-
자~ 님 첫 댓글에서 따 왔습니다. 양쪽 다 잘못 했다 라고 말씀을 하시긴 하는데 참으로 관대하게 변명해 주시는군요. 네 잘못하긴 했겠죠. 말을 풀어쓰지 않은 잘못 말이죠...님이 모코링님의 첫 댓글을 사소한 잘못으로 평가하고 계신다는 제 판단이 틀렸나요? 아니 이래도 제가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호하게 '이쪽도 잘못하긴 했다' 라는 태도를 취하시며, 일방적으로 다른 한쪽을 비난하셔 놓고 그래도 님은 아니라고요....^^ 뭐 어쩔 수 없죠.
참고로 저는 쪽지 주고 받을 줄 몰라서 다시 여기다 썼습니다.
궂이 하자면 못할 것도 없지만 제가 첫 댓글을 왜 그렇게 적었는지(아.. 귀찮지만 다시 설명 드리자면 저는 제가 판단한 상대방의 잘못만큼 되돌려 주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의 글을 함부로 제단하고 무시하는 댓글과과 남의 성장사를 멋대로 판단하는 댓글이 제겐 동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쓴이의 '교육부족'이란 답글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모코링님을 비난하는 일련의 댓글들이 옳다고 판단하며, 저 또한 동참한 것입니다. 이 경향에 대해서는 사람 사람 마다 다르니 지금 다들 이러고 있다 라고 말도 했지요), 왜 일촉즉발님의 댓글에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 다 설명 드린부분에 대해서는 일체의 리액션도 없이 저를 이해못할 사람으로 '여기다가' 적어 놓으셨으니 제가 귀찮음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
< 일촉즉발님, 더이상 원치 않는 부분을 다시 끌어들이셨으니 그에대해 반박은 하긴 해야겠네요. 일촉즉발님 글은 한줄로 요약하자면 모코링님은 다 잘했고 전 다 잘못했다는 것이네요.
전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비평란 터줏대감도 아니라 비평란에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절 옹호할 사람은 없습니다. 제 태도가 과했습니다만 전 모코링님의 댓글에 심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그부분에 대해 한마디 하는 것을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우습지 않나요?
물론 제가 글 서두에 취향얘기를 꺼내놓은 점도 있긴 합니다만 비평글을 읽고서 "니 취향에 안맞아서 못본다고 한마디 하면 될걸 뭘 길게 쓰냐." 로 읽히는 댓글은 썩 유쾌하지 않네요. >
이건 아무리 봐도
은님이 피해의식이 있는거 같이 보이는데요..
단지 모코링님이 한말에 사람들이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는것 같아서
쓰신글 같은데
"그래 그래 그렇게 말한다 이거지? 그래 뭐 내가 나쁜놈이지 ㅇㅇ 그래
내가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나 먼저 건드린놈은 참 착하네 그치?? 그래 내가다 잘못했어 ㅇㅇ "
이런태도 같네요.
비평내용은 좋지만
남에게 자신이 비평을하듯 남의말을 들을수 있고 인정하는 태도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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