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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10.04.09 18:08
    No. 1

    1번 과 2번은 절대 동의합니다. 비평을 매우 잘하셨네요.
    3번 정치색은 절반만 동의합니다. 다음권에도 정치색을 표현하는거에 거부감은 전혀 없습니다만 프로작가임에도 너무 직접적인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전,현직 대통령 관련해서 에피를 넣은것 자체는 상관없고 작가의 정치색을 넣은것 또한 상관없지만 좀더 은유적인 표현을 넣어야 맛깔이 났을텐데 에피자체가 확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고 할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 말씀하신 좀 소설과 관련하여 약간 동떨어진 에피라는 생각이 들게끔하신건 작가분의 약간 어설픈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정치색을 나타낼때는 은유적인 표현을 써서 웃음과 교훈을 나타냈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했을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가카께서 말씀하신 명언중에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같은 어록을 곁들여서 코믹하게 처리하셔도 되는데 꽤 비장감있고 극적으로 처리하셔서 그런지 쬐금 밋밋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정도의 비평은 아주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Badger
    작성일
    10.04.09 18:22
    No. 2

    좋은 비평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사(魔士)
    작성일
    10.04.09 18:35
    No. 3

    결국 필력부족입니다.
    차라리 그정도로 어설피 할바에는 그냥 토론이나 정담란에 직설적으로 비판을 하시지...
    반성하시고 다음부턴 자기주장을 설득력있게 글에 녹일수있도록 공부하십시요.
    그나저나 이넘의 나라는 왜 정치만 끼면 머든 산으로가는지...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4.09 21:59
    No. 4

    북풍님// 마사님의 글은 신마협도의 저자인 권용찬님을 향한것으로 보이네요. 책을 쓴 작가를 상대로 필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건 독자의 권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4.10 00:56
    No. 5

    전반적으로 다 동의합니다.
    특히 세 종들에 대한것은 상당히 거슬리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권용찬님의 소설속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서 좋아하는데
    이 세종들은 좀 어긋나있는듯합니다.
    정치색에서도
    5권의 내용이 너무 뜬금없어서 말이죠.
    1~4권과 비교해서 어딘가 떠있는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4.10 07:59
    No. 6

    말들이 많지만 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것을 몰라도 반룡복고당에 들어간것은 과연 반악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아직 조직의 중심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니...(쓸만한 사람들이 있겠죠) 게다가 처음 꽤나 맘에 들었던 묵담향은 이제 실망스럽기만하고 말이죠
    정치색과 종놈들의 변화는 글쎄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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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10.04.10 22:06
    No. 7

    공감합니다. 저도 속으로만 생각하던걸 시원하게 짚어주셨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10.04.11 21:21
    No. 8
  • 작성자
    Lv.15 군인입니다
    작성일
    10.04.14 01:06
    No. 9

    정치적인 부분을 대입한 대목부터는 정말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작가가 정확한 지식과 어색함없이 담아낼 필력이 없으면 다루지 말았으면 합니다. 장르소설에서 그런 어설픈 풍자를 보게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재밌게 봐오다가 짜증이 나서 다음권을 봐야될지 걱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0.04.14 01:18
    No. 10

    정말 잘 쓰신 글이네요. 전부 다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10.04.21 19:35
    No. 11

    정말 재미있게 읽어나가고 있었는데...
    5권 말미에 이르러
    이책을 계속 읽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사님 말대로 차라리 글외로 다루었으면 좋았을텐데...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쓴 분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4.23 13:40
    No. 12

    그래도 요즘나온 작품중에 읽은만한 몇 안되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23 17:01
    No. 13

    나름 재미있게 읽던 책인데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WindBell
    작성일
    10.04.25 01:53
    No. 14

    풍자는 풍자에서 끝나야 하는데 이건 더이상 풍자도 아니고 대놓고 욕하는 수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대두단백질
    작성일
    10.04.25 10:25
    No. 15

    저도 전반적으로 동의 합니다. 지금 읽고 있는데 3~4권때부터 인물 설정에서 무럭무럭 피어오르던 짜증이 이젠 아주 바깥으로 표현될 정도로 짜증이 나는군요.

    무엇보다도 화가났던 장면은 묵담향이 구경꾼들 사이에 껴있다가 자폭에 피해를 받기 직전에 반악이 나서서 도와주는 장면이죠. 하지만 그 장면은 여러가지를 내포하죠. 작품내에 묵담향을 힘이 없음에도 매우 똑똑하고 현명한 여성으로 표현했죠. 타 작품중 패군의 사약란과 비슷해보였다고나 할까. 하지만 멍청하게 무공하나도 없음에 주변에 호위무사도 한명 두지 않고 무림의 다툼을 혼자서 마실나오듯 구경을 나온것이라던가. 은인에게 감사의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 어이없는 모습이라던가. 일일이 나대는 공추걸도 매우 불편하고. 무엇보다도. 초반의 시원한 모습이 사라진 반악은 거기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정치색도 약간 거시기하고. 이래저래 많이 불편하네요. 잘 찝어주신듯 합니다.

    권용찬 선생꺼 그동안 평이 안좋아서 거의 안읽었는데 이것도 이제
    접어야 할듯 싶네요. 너무 답답하다고나 할까 휴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분쇄도
    작성일
    10.04.28 00:16
    No. 16

    지금 신마협도는 산을 타고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이르면 스스로 자폭하며 급종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처음에 환골탈태를 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기에 이제껏 느꼇던 멸시와 고통을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과거의 비뚤어진 성격을 하나하나 고쳐가며 강호의 악을 없애는 영웅으로 성장할것으로 믿었지만..반룡복고당엔 왜갔고..진짜 지금 전개하는 스토리가 필요한지도 의문이고..작가님 의도도 모르겠고 큰줄기도 모르겠고 주인공의 드러운 성격도 점점 질려가고..좀 호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순 없는지..
    한마디 한다면 진짜 요즘 책은 1.2 권 후로는 못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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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래자불선
    작성일
    10.05.12 10:34
    No. 17

    권용찬님의 신마협도 정말 흥미진진하네요.5권까지 숨도 안쉬고 읽었습니다. 6권이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감상글 쓰신 분의 위 글은 뭐 너무 수준이하라 한마디로 표현하면 되겠네요.

    "난 정치가 싫어요" ㅋㅋ

    세상의 어떤 부분에서도 정치를 뺄수 없답니다.
    문학에서도 마찬가지죠.정치색 운운하는 분들은 정치색없는 문학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순진하신 분들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0.10.22 21:45
    No. 18

    불선님 재미와 흥미는 상당히 주관적인 겁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은 한마디로 정리해서 작가의 필력 부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난 정치가 싫어요."라는 아닙니다.
    수준 이하로 다 몰아서 보신다면 평가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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