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
10.04.09 15:37
조회
3,319

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신마협도

출판사 : 드림북스

편의상 평어체를 사용합니다.

이 글은 객관적 비평(批評)이 아니라, 주관적인 감상(感想)입니다. 그 중에서도 부정적 감상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신마협도는 최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이 글이 나에게 끌린 이유는 대략 3가지 정도인 것 같다. 첫째로 식상한 주인공과 줄거리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 둘째로 작가의 필력이 완숙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는 것. 셋째로 이 이야기가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 협에 대한 관심과 공감. 이상의 3가지 정도 인 것 같다.

하지만 5권까지 읽으면서 매끄럽지 않게 여겨지는 몇몇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내 생각을 풀어놓고자 한다.  

1. 주인공

5권까지 다 읽은 지금에와서는 도대체 반악이 반룡복고당에 무엇을 기대하고 남아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반악이 반룡복고당에 들어가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자신 혼자 거룡방을 무너뜨리기에는 벅차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반룡복고당의 힘을 빌어 거룡방(방주, 딸, 군사)을 좀 더 손쉽게 빨리 치고자 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런데 왠걸~ 막상 반룡복고당에 들어가보니 무엇하나 자리잡혀있는게 없다. 간자가 떡 하니 중심으로 들어가려고 대기중이고, 지속적인 자금원 하나 없으며, 지부 운영은 중고등학교 학급회의 수준이다. 쉽게 얘기하면 거룡방과 맞설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단체라 해야 할 것이다. 반악 입장에서 보자면, 복수를 위해서 손을 잡아야 할 상대가 아니라, 복수를 위해 손을 떼어야 할 상대쯤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벌어진 일을 보면, 반악 스스로가 간자 잡아내줘, 패왕보 제압하고 지역에 뿌리박을만한 기반을 마련해 줘, 쓸만한 머리 만들어내줘(강점주를 수하로 받아들이고), 자금원 확보해줘....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손을 대서 반룡복고당의 전격 도우미로서 지원사격하고 있는 모양새.

이쯤되면 반악이 복수를 위해 반룡복고당과 손을 잡으려는건지, 우스개소리처럼 반룡복고당과 묵소저를 키워서 잡아먹으려는 건지 의문이 들만하지 않은가?

요는 지금 하는 일의 본말이 전도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복수를 하려고 반룡복고당에 가입한 것인지, 반룡복고당에 가입해 있기 위해서는 복수라는 명분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 의미가 점점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  

2. 인물(종놈들, 묵씨누이)

1) 3명의 종들

신마협도에서 딱딱한 주인공과 대비되어 감초역할을 하는 것이 3명의 종들이다. 그런데 이 종들의 탄생은 사실 내 수준에서는 이해 불가다.

이들은 원래 거룡방 천문당원이다. 천문당이 하는 일은 잠입, 암살, 교란 등등이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자문파의 치부를 잘 알게 되기에, 당원들의 맹목적인 충성심을 끌어내거나 방을 배신하지 못할만한 절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해두게 된다. 바로 이 종놈들처럼 고문앞에서 쉽게 굴복해서, 되려 칼끝을 자신에게 돌리지 못하게끔 말이다. 여기서부터 먼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게다가 이종들 도대체 이제까지 어떻게 천문당원으로 살아왔는지 의심스러울 만큼이나(실상 그들은 천문당원의 무공이 필요한 캐릭이라 볼 수 있다), 너무 쉽게 말하고, 쉽게 행동한다. 마치 죽어버린 캐릭터처럼.... 너희가 주인공 시다바리에 분위기 뛰우는 전문 도우미냐?

게임소설로 치자면, 주인공 도우미npc나 펫과 비견되겠고, 판타지 소설로 치자면 그냥 주인공에게 맹목적인 끌림을 갖는 이종족도우미나 정령이라고 여길법하다.

이 3명의 종놈들에게도 제각각 사연이 주어졌다면 어땠을까? 원래부터 그리 비중있는 역할을 할만한 놈들이 아니었으니, 글을 산만하게 만들기만 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때때로 이들이 등장해서 주인님 어쩌고 저쩌고 아부하고 우는소리 하는 말장난들과 반악에게 감복당하거나 하는 장면들을 보노라면 순식간에 몰입감을 앗아간다.

2) 묵담향

묵당향은 사실 처음 등장할 때 기대치를 높여 놓았다. 책에서 배운 것을 지키고자 하는 태도, 대범함과 여성답지 않은 호탕함을 두루 가진 성격 등 전문직 커리어워먼의 포스를 가진 여주 예상캐릭이었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그저 반악이 호감을 갖고 끙끙대는 하나의 대상이상으로서의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5권 포졸들과 흑도패에게 두드려 맞는 민초장면에서는 이전의 그녀의 포스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웃했을만한 성격의 반전을 보여준다.

그전의 곧고, 당당한 이미지를 기억한다면, 확실하게 어떤 방향제시나 의견을 피력하리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쁜남자(반악)의 눈치를 보며, 눈빛으로 행동하기를 종용하는 여인이 되어있다. 뒤에는 토라진 모습까지 보이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는 먼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반면에 부 부인은 상당히 입체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듯 여겨진다. 등장한 신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등장할 때마다 분명한 존재감을 주고 있다. 반악과 갑작스럽게 관계를 가진 뒤,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하며 보여주는 생각이나 행동들이 공감이 가게끔 잘 표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부 부인에 대한 팬층이 점점 늘어나는지도....

3. 정치색

나 역시 이 부분을 읽으면서 껄끄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다. 몇몇 사람들이 얘기했듯이, 정치색을 표현한 것 자체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표현해낸 방식이 이야기의 진행과 매끄럽게 연계 되지 않고, 유난히 글 밖으로 툭~ 튀어나온 듯이 여겨졌기 때문이다.  

일단, 그 당시의 시대상황과 과연 맞는 소재인지 의문이 들었다. 잘 모르기에 그러려니 읽었지만, 내가 읽기에는 상당히 어색했다. 대략, 그 시대의 현령이 그만한 권한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그러한 역할을 수행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일의 진행이 거의 현시대를 놓고 벌어지는 것처럼 엮어놓았다는 점에서 거부반응이 크게 일었다.

과연 현시대의 서민층, 중산층과 당시 시대의 계층을 동일하게 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다. 게다가 그정도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현령이 구차하게 민초들에게 언론플레이를 해서 일을 시끄럽게 만들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식으로 사전에 다 알려서 무슨 불나방들을 불러올지 알고....  

그런점에서 사건의 구성을 꼭 용산참사나 노 전대통령의 자살을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 억지로 내용을 구성한 듯한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독자입장에서 기대한 것은 신마협도에서의 협인데, 현실의 정치*사회를 가져와 설명하려고 하니 거부감이 드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특히나 마지막에 전현령이 현임현령에게 그의 개심을 요구한뒤, 자신의 뜻대로 안되자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물러나온뒤, 다음날 주인공과 산행길에 얘기를 나누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자살하기까지의 전개는 머릿속에 들어가지가 않아 억지로 되풀이해 봤지만, 정말이지 공감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건 너무 빤하게 고인이 되신 노전 대통령과 비교되는 글이 아닌가? 도대체 이걸 어떠 의미로 보아달라는건지....

전반적으로 현실정치를 가져온 부분을 빼면 크게 걸리는 정도는 아니다. 부분적으로 의문이 남아있거나, 잠깐 몰입을 벗어나게 하는 정도?

하지만, 다음권은 기대를 갖고 보기보다는 우려하는 마음으로 보게 될 듯 하다. 특히나 6권이후로도 현실정치를 신마협도안에 가져올 것인지 걱정스럽다. 혹시 그렇게 한다하더라도 5권처럼 억지로 우그려뜨려 밀어넣는 듯한 모양은 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10.04.09 18:08
    No. 1

    1번 과 2번은 절대 동의합니다. 비평을 매우 잘하셨네요.
    3번 정치색은 절반만 동의합니다. 다음권에도 정치색을 표현하는거에 거부감은 전혀 없습니다만 프로작가임에도 너무 직접적인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전,현직 대통령 관련해서 에피를 넣은것 자체는 상관없고 작가의 정치색을 넣은것 또한 상관없지만 좀더 은유적인 표현을 넣어야 맛깔이 났을텐데 에피자체가 확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고 할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 말씀하신 좀 소설과 관련하여 약간 동떨어진 에피라는 생각이 들게끔하신건 작가분의 약간 어설픈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정치색을 나타낼때는 은유적인 표현을 써서 웃음과 교훈을 나타냈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했을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가카께서 말씀하신 명언중에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같은 어록을 곁들여서 코믹하게 처리하셔도 되는데 꽤 비장감있고 극적으로 처리하셔서 그런지 쬐금 밋밋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정도의 비평은 아주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Badger
    작성일
    10.04.09 18:22
    No. 2

    좋은 비평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사(魔士)
    작성일
    10.04.09 18:35
    No. 3

    결국 필력부족입니다.
    차라리 그정도로 어설피 할바에는 그냥 토론이나 정담란에 직설적으로 비판을 하시지...
    반성하시고 다음부턴 자기주장을 설득력있게 글에 녹일수있도록 공부하십시요.
    그나저나 이넘의 나라는 왜 정치만 끼면 머든 산으로가는지...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4.09 21:59
    No. 4

    북풍님// 마사님의 글은 신마협도의 저자인 권용찬님을 향한것으로 보이네요. 책을 쓴 작가를 상대로 필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건 독자의 권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4.10 00:56
    No. 5

    전반적으로 다 동의합니다.
    특히 세 종들에 대한것은 상당히 거슬리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권용찬님의 소설속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서 좋아하는데
    이 세종들은 좀 어긋나있는듯합니다.
    정치색에서도
    5권의 내용이 너무 뜬금없어서 말이죠.
    1~4권과 비교해서 어딘가 떠있는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4.10 07:59
    No. 6

    말들이 많지만 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것을 몰라도 반룡복고당에 들어간것은 과연 반악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아직 조직의 중심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니...(쓸만한 사람들이 있겠죠) 게다가 처음 꽤나 맘에 들었던 묵담향은 이제 실망스럽기만하고 말이죠
    정치색과 종놈들의 변화는 글쎄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10.04.10 22:06
    No. 7

    공감합니다. 저도 속으로만 생각하던걸 시원하게 짚어주셨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10.04.11 21:21
    No. 8
  • 작성자
    Lv.15 군인입니다
    작성일
    10.04.14 01:06
    No. 9

    정치적인 부분을 대입한 대목부터는 정말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작가가 정확한 지식과 어색함없이 담아낼 필력이 없으면 다루지 말았으면 합니다. 장르소설에서 그런 어설픈 풍자를 보게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재밌게 봐오다가 짜증이 나서 다음권을 봐야될지 걱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0.04.14 01:18
    No. 10

    정말 잘 쓰신 글이네요. 전부 다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10.04.21 19:35
    No. 11

    정말 재미있게 읽어나가고 있었는데...
    5권 말미에 이르러
    이책을 계속 읽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사님 말대로 차라리 글외로 다루었으면 좋았을텐데...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쓴 분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4.23 13:40
    No. 12

    그래도 요즘나온 작품중에 읽은만한 몇 안되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23 17:01
    No. 13

    나름 재미있게 읽던 책인데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WindBell
    작성일
    10.04.25 01:53
    No. 14

    풍자는 풍자에서 끝나야 하는데 이건 더이상 풍자도 아니고 대놓고 욕하는 수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대두단백질
    작성일
    10.04.25 10:25
    No. 15

    저도 전반적으로 동의 합니다. 지금 읽고 있는데 3~4권때부터 인물 설정에서 무럭무럭 피어오르던 짜증이 이젠 아주 바깥으로 표현될 정도로 짜증이 나는군요.

    무엇보다도 화가났던 장면은 묵담향이 구경꾼들 사이에 껴있다가 자폭에 피해를 받기 직전에 반악이 나서서 도와주는 장면이죠. 하지만 그 장면은 여러가지를 내포하죠. 작품내에 묵담향을 힘이 없음에도 매우 똑똑하고 현명한 여성으로 표현했죠. 타 작품중 패군의 사약란과 비슷해보였다고나 할까. 하지만 멍청하게 무공하나도 없음에 주변에 호위무사도 한명 두지 않고 무림의 다툼을 혼자서 마실나오듯 구경을 나온것이라던가. 은인에게 감사의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 어이없는 모습이라던가. 일일이 나대는 공추걸도 매우 불편하고. 무엇보다도. 초반의 시원한 모습이 사라진 반악은 거기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정치색도 약간 거시기하고. 이래저래 많이 불편하네요. 잘 찝어주신듯 합니다.

    권용찬 선생꺼 그동안 평이 안좋아서 거의 안읽었는데 이것도 이제
    접어야 할듯 싶네요. 너무 답답하다고나 할까 휴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분쇄도
    작성일
    10.04.28 00:16
    No. 16

    지금 신마협도는 산을 타고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이르면 스스로 자폭하며 급종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처음에 환골탈태를 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기에 이제껏 느꼇던 멸시와 고통을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과거의 비뚤어진 성격을 하나하나 고쳐가며 강호의 악을 없애는 영웅으로 성장할것으로 믿었지만..반룡복고당엔 왜갔고..진짜 지금 전개하는 스토리가 필요한지도 의문이고..작가님 의도도 모르겠고 큰줄기도 모르겠고 주인공의 드러운 성격도 점점 질려가고..좀 호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순 없는지..
    한마디 한다면 진짜 요즘 책은 1.2 권 후로는 못보겠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자불선
    작성일
    10.05.12 10:34
    No. 17

    권용찬님의 신마협도 정말 흥미진진하네요.5권까지 숨도 안쉬고 읽었습니다. 6권이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감상글 쓰신 분의 위 글은 뭐 너무 수준이하라 한마디로 표현하면 되겠네요.

    "난 정치가 싫어요" ㅋㅋ

    세상의 어떤 부분에서도 정치를 뺄수 없답니다.
    문학에서도 마찬가지죠.정치색 운운하는 분들은 정치색없는 문학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순진하신 분들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0.10.22 21:45
    No. 18

    불선님 재미와 흥미는 상당히 주관적인 겁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은 한마디로 정리해서 작가의 필력 부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난 정치가 싫어요."라는 아닙니다.
    수준 이하로 다 몰아서 보신다면 평가가 잘못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373 판타지 플레르메를 읽고 (미리니름과 결말 포함!!) +8 Lv.24 落淚悲哀 10.04.26 3,265 5 / 0
2372 무협 마황지존을 읽고.. +4 Lv.1 민동훈 10.04.26 2,357 2 / 0
2371 무협 태극무존 진산제자와 속가제자의 차이는? (미리나... +19 Lv.37 노호 10.04.25 3,711 4 / 12
2370 판타지 케이, 마무리가 망했네. +11 Lv.41 EvilDrag.. 10.04.24 6,233 0 / 0
2369 판타지 규토대제.. 못읽겠는 것은 못읽겠는 것이다. +115 Lv.13 은검객 10.04.24 5,356 31 / 17
2368 무협 [네타포함] "신궁전설12" 전혁 작가님, 궁금한게 ... +12 Lv.1 1stSky 10.04.23 2,706 0 / 0
2367 무협 난전무림기사 6권 일관성 없는 +16 Lv.29 테라토스 10.04.23 2,997 9 / 6
2366 판타지 전쟁상인 다크 - 용두사미라면 이런 것? +7 Lv.13 은검객 10.04.22 3,688 8 / 1
2365 기타장르 더스크하울러5권, 판도라하츠 컨셉의 영향,(스포조금) +12 Lv.1 리리籬璃 10.04.20 3,508 5 / 3
2364 기타장르 문피아 단편제 결선작 비평 +6 Lv.43 幻龍 10.04.19 1,950 8 / 6
2363 무협 불패검선 1,2권을 읽고 +5 Lv.73 앙제 10.04.19 2,769 4 / 1
2362 판타지 정령군주 3권을 재밌게 보다가 좀 말이 안되는 설... +28 Lv.70 패왕무적 10.04.18 3,666 15 / 1
2361 판타지 게임판타지 전신 +8 Lv.7 추풍검객 10.04.18 5,352 2 / 3
2360 기타장르 퓨전판타지나 영지물.. 민주주의와 평등주의는 도... +67 Lv.69 미즈료우 10.04.16 5,626 28 / 3
2359 무협 난전무림기사 6둰 ~...도저히 못 읽겠... +46 Lv.43 幻龍 10.04.16 4,257 19 / 7
2358 판타지 아쉬운 하룬 +27 Lv.99 은빛검풍 10.04.15 3,201 7 / 10
2357 무협 쓰다. 뒷말이 깔깔하기만건 착각일까.[미니리름] +25 검정쥐 10.04.14 3,651 11 / 3
2356 무협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염왕진천하 +17 Lv.1 [탈퇴계정] 10.04.14 3,812 18 / 0
2355 무협 상계무적 .. 용두사미의 진리 +4 Lv.4 흐으믐 10.04.13 4,287 13 / 1
2354 판타지 더 로드 10권,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14 Lv.64 天劉 10.04.12 3,661 9 / 1
2353 무협 절대군림 9권까지 1박2일 독파후 비평 +12 Lv.3 하이용 10.04.11 3,217 3 / 1
2352 판타지 파괴의 군주 6권... 독자의 기대를 파괴하다 +4 Lv.1 불패마왕 10.04.10 2,629 6 / 0
» 무협 신마협도 5권까지 읽고.. 감상(미리니름 다수) +18 상식수준만 10.04.09 3,320 25 / 4
2350 무협 신마협도 5권을 읽고...너무 불편하다 +13 Lv.33 BoRNoFfI.. 10.04.08 3,566 20 / 10
2349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 9권은 어떻게 될까?? +11 Lv.65 케이크 10.04.08 2,360 0 / 1
2348 판타지 책을 덮게 하는 설정들 ... +8 Lv.3 한재혁 10.04.08 3,794 4 / 0
2347 판타지 군왕전기3권을 읽...다말고 +11 Lv.1 알베인류 10.04.08 3,353 2 / 1
2346 무협 발해 출판사 반성해라 +16 곰탱이퓨 10.04.08 4,052 7 / 5
2345 무협 소림곤왕. 답답하다 답답해. +8 Lv.16 무명의낭인 10.04.08 2,858 2 / 3
2344 기타장르 환마검사를 비평한다 -2- +5 Lv.80 아몰랑랑 10.04.08 1,737 5 /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