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는 게임내용까지 갈 것도 없이 현실설정 보고 너무 조잡한 것 같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마구잡이로 갖다 붙인 듯한 설정에 어린애들 취향에 맞춘 듯한 문체.... 당시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읽어보려 했었지만, 1권의 반을 못 읽었던 글.
그리고 글쓴분이 말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건 작가의 성의부족이라고 말하기엔 좀 심각한 것 같네요. 자신이 쓴 글 내용도 제대로 기억못하고 어영부영 이야기를 전개시킨다는 것은 작가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봐야겠지요. (적어도 원고 넘기기전에 한 번이라도 퇴고를 했으면 오타는 있을지 몰라도 그런식으로 내용이 틀리는 일은 없었겠지요.)
필력이 부족해서 재미없다는 얘기 듣는 작가야 다음번에 노력해서 더 재미있게 쓰면 된다고 한다지만, 이런 작가들은 답이 없습니다. 출판목적으로 쓰는 글조차 얼마나 건성으로 썼으면 앞부분 내용을 기억못하고, 엉뚱한 이야기를 쓴다는 건지.... 쩝.
출판전보다 출판후 다운 되었다는 생각이 전 듭니다. 출판전에도 정령합체술이 캐사기라고 했었죠. 그래서 정령 성격이 바뀌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더군요. 독까지 뿌리면서 더 캐사기가 된 것 같고...
주인공이 좀 개념찬 노력인이었는데... 찌질해졌고 일단 전투신도 전 마음에 안들더군요. 아이언 스네이크도 그렇고 그 호수의 공룡 비슷한 것도 그렇고 몬스터라고 하는데...너무 강한 몹을 이해할 수 없게 잡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입안에 비수다발을 뿌리면 끝이니...
출판전에는 나름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후는 그냥 평작으로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트노벨 좋아하시는분들은 라제폰과 비교해서 읽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애니로 접하고 책으로 접하여 하룬의 설정과 유사한 설정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더군요..
그리고 레벨문제인대............ 근래 제가 게임업계쪽을 살펴보니 레벨 자체를 없애고 스킬성장위주(아니 케릭터의 성장이라는 면이 스킬밖에 없더군요..개발중인 몇몇 해외게임은)로 나가는 것이 이런 레벨 오류를 없앨수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뭐 주인공들은 높은 스킬숙련도를 바탕으로 동레벨대에 높은 위력을 보여주기는 합니다만.....지금 레벨의 위치에 스킬로 대체하면 스킬숙련도=노가다 라는 인식도 깨지 않을까 싶은....말그대로 주인공이 폭렙으로 신을 내듯 스킬도 그런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국내게임유저들이 워낙에 속공성장-->효율성 최대로 뽕뽑기 을 선호하다보니(제가 싫어하는 국내게임유저 특징입니다.) 겜판도 그런영향을 받은 산물이 레벨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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