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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7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3.24 15:25
    No. 1

    판타지의 장래는 더 어둡습니다. 무협은 그나마 나은 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봉(天峰)
    작성일
    10.03.24 15:29
    No. 2

    말은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소통수단이며 때로는 인간의 품격을 나타내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 문피아에서는 글이 곧 말이며 유일한 소통수단입니다. 지금 님께서 표현하신 부분들을 보노라면 작가임을 떠나 더불어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는 생각뿐입니다.
    장르시장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비평이라면 그 표현부터 달리하셔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동넷사람
    작성일
    10.03.24 15:41
    No. 3

    장르 일반에 대한 글은 받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0.03.24 16:11
    No. 4

    또 까일분 한분더 오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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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류라
    작성일
    10.03.24 16:15
    No. 5

    말이라는 것이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고 했습니다.
    막장 글이라고 하지만 그 막장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작가들은 며칠을 고민해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주인공 빼고 다 바보야하는 글도 작가는 주변인물들을 바보로 만드기 위해서 고민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주인공이 왜, 똑똑하냐하면 작가가 며칠을 생각해서 쓰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 자라나는 새님의 글은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냥 작품을 읽고 비평을 하는 것이 작가들에게 도움이 더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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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v2.0
    작성일
    10.03.24 16:37
    No. 6

    장르 일반에 대한 비평글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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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일
    10.03.24 17:16
    No. 7

    좀 과장해서 말하면... 이미 수천 번 넘게 올라온 글이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월暈越
    작성일
    10.03.24 17:30
    No. 8

    도대체 주장하고 싶은 게 뭔지 이해할 수 없네요. 공해에 불과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3.24 19:39
    No. 9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3.24 19:53
    No. 10

    출판사가 문제죠. 대뜸 돈 주고 책 내준다는데 싫다는 사람이 많겠어요 좋다는 사람이 많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0.03.24 20:10
    No. 11

    몽테크리스트 백작, 삼총사 쓰신 뒤마 선생도 집필 당시에 고리대금업자에게 빚을 져서 신문에 작품 연참 투고를 해서 쩐을 버셨습니다.

    돈 벌려고 쓰는 거라고요?

    뻘글 남겨서 리플 어망으로 낚아가는 사람들 보다는 그런 작가들이 더 순수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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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4 20:48
    No. 12

    복수, 스릴러, 백합, 키잡 등등 시대의 선구자이신 뒤마 선생을 그리 비교하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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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디어
    작성일
    10.03.24 20:52
    No. 13

    살다가 남한테 충고라고 할때가 있지요 .
    그럴때 과격한 말과 무시하는 말. 감정섞인말로 충고하면 대개 "니나 잘해라"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식의 생활방식과 생각이 있으므로 말은 순화해서 해야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3.24 20:59
    No. 14

    맞는 말이라도 비평란에 올리시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0.03.24 21:22
    No. 15

    완다리아 님, 거장은 돈 벌기 위해 글써도 되는 거고, 다른 작가들은 안된다는 겁니까? 도리야마 아키라도 드래곤볼 먹고 살라고 그렸다는데, 생계 자체를 너무 불순하게 보지 마세요.

    오히려 진짜 절실한 상황에서 명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뒤마 경우도 그랬지만, 헤리포터도 그랬고, 록키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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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3.24 22:27
    No. 16

    조금 거친듯한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4 23:21
    No. 17

    돈을 목적으로만 글을 쓴다면 작가라기 보단 그냥 글쓰는 월급쟁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문자
    작성일
    10.03.25 01:14
    No. 18

    뒤마 선생을 예로든건 좋지 않을지도요..
    그분은 워낙에 괴짜이셨기 떄문이죠.

    책500권어치를 멜론4개정도에 파신것부터
    10명이상의 조수들이 늘 작품을 도왔구요
    그분은 돈보다는 흠? 머라 애매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그리곤
    작성일
    10.03.25 02:19
    No. 19

    무협쪽에서는 그래도 꾸준히 개념작이 나오고있죠 판타지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강호영
    작성일
    10.03.25 04:01
    No. 20

    진짜 궁금한 것이 있는데 발로 어떻게 글을 씁니까?
    발가락으로 키보드 두드리는 건가요? 아니면
    발가락사이에 볼펜 꽂아 노트에 적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발로 쓴다는 말은 두 팔이 없는 장애인들을 무시하고 욕하는 말과 같습니다.
    말을 좀 가려서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竹竹芳芳
    작성일
    10.03.25 09:13
    No. 21

    참내. 옳은 소릴했네요 뭐. 심심하면 터져나오는 말이지만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댓글다는 분들의 생각이 문제의 본질에 있지 않고 고작 거친 표현에 머물려 있다니... 장르의 수준은 독자의 수준과 괴리되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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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류디엔
    작성일
    10.03.25 11:17
    No. 22

    그래도 무협은 판타지쪽보단 사정이 좋다고 봅니다.
    좋은 신인분들도 나오고요.
    판타지쪽은.....날이 갈수록.....어휴...물론 이것도 취향문제일수도 있겠죠...
    아우...그냥 뒷말은 줄이겠습니다. 더 쓰려니 맘만 더 답답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3.25 12:35
    No. 23

    이런식으로 자기멋대로 글적고 나몰라 하는사람 보면
    한심하네요...

    작가들은??? 뭐먹고 살아요???
    나름 개념작가들에게 밥먹고 살라고 기부라도 함 해주신분??
    개념글 쓰다가 수준낮춰서 글 적는 작가들 보면
    왜 수준을 낮출수밖에 없는지 생각 안해봤나요???

    만화중에서 열혈강호... 엄청 대박난책인데...
    이책도 밥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조그만한 환상장르에서 책 사주는 인간들이 없고
    거의 대여점뿐인데......
    작가들은 굶어죽으라는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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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예스안
    작성일
    10.03.25 13:41
    No. 24

    그저 웃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10.03.25 13:53
    No. 25

    글쓴이는 생각 자체가 문제 있군요.
    작가라는 직업이 문화 상품을 생산해내는 일종의 프리랜서인데 이 행위가 어떻게 막장이고 비난받을 행위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이를 부정히 여기는 사람들은 일단 본인이 글쓰기 기술을 열심히 익혀서 뭔가 보여주시죠.
    다년간 쓰기 기술을 배우고 하루의 대부분을 글을 써서 그걸로 생계를 유지해 보시죠.

    얘들도 아니고 인생을 직업을 너무 만만하게 보시는 거 같은데 참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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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환상7
    작성일
    10.03.25 16:21
    No. 26

    우리 장르문학 시장이 문제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출판작가들을 막장이라 몰아붙여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우리 현실에서 무협과 판타지는 작품성이나 문학성 보다는 흥미와 대리만족,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무협과 판타지를 찾는 분들은 대부분 재미없고 수준높은 작품보다는 수준이 조금 낮더라도 재미있는 소설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품성이나 문학성도 있고 재미까지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찾아보면 그런 작품들도 상당히 있을 것입니다.(대여점에서도 인기있고, 책으로도 꾸준히 팔려나가고......)

    중딩이나 고딩들이 그런 소설을 원한다면 그것 역시 하나의 세태입니다. 개인이 맘에 든다 안든다 하여 바뀌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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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25 18:05
    No. 27

    우리는 너무 깊숙하게 신자유주의 체제 안에 들어와 있죠. 문화상품도 그런의미인것 같은데, 과연 문화상품으로 문학을 이해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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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5 19:05
    No. 28

    가끔 돈때문에 작품의 질이 낮아졌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정말로 잘 쓸수 있는데 고의로 질이 떨어지게 썼다는겁니까?

    정말로 자신의 양심을 걸고 내 실력은 김용/톨키엔/조앤롤링에 결코 뒤쳐지지 않지만 돈때문에 질을 낮춰서 쓰는거라는 사람이 여기에 있습니까?

    필력이 부족해서 좋은 작품 못쓰는건 누구나 납득할수 있습니다만 돈때문이란 변명은 자신이 작가/예술가라면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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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3.25 19:19
    No. 29

    돈 때문에 글 쓰면 안되나요? 지극히 정상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인 것 같은데 말이죠 -_-;;
    글의 질 자체를 가지고 비판하면 모를까 돈 때문에 시장에 맞춰 낸 작품을 비난하는 건 아니죠. 작가에게 국가적 지원이 가서 먹고 살 걱정이 없다면 또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5 19:27
    No. 30

    돈때문에 질을 다운그레이드했서 쓴다는 작가들은 국가지원이 있어도 그 수준 글밖에 못쓸겁니다.
    왜냐면 애초에 자기글 자기가 다운그레이드 했다는게 필력이 떨어지는 자신에 대한 거짓 변명이니 돈을 벌든 못 벌든 작품수준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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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dr******
    작성일
    10.03.25 19:28
    No. 31

    돈 때문에 글 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거죠.
    근데 수준은 반비례해서 떨어진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되면 기존보다 더 뛰어난 작가들이 나와서 글을 써야 하는데 이제는 한계치를 다 달해서 바닥이 어딘지 확인하는게 문제.
    PC통신 시절 글 쓰고 싶어서 당시에 연재하던 작가보다 출판하려고 쓴 글들이 심각하니 문제기는 하죠. 돈을 벌 생각이면 더 잘써야 겠다가 아니고 어차피 대여점에 팔거 대충 쓰고 내자 라는 글들이 대다수 인거 같으니 글쓴님이 말을 거칠게 해도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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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천사知인
    작성일
    10.03.25 20:55
    No. 32

    여기서 몇몇분은 글쓴분 욕하면서 자기도 똑같은 잘못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가 픽 하고 웃음이 나오네요.
    요샌 과장법, 비유법, 역설법, 등등 안 배우나요??(장애인 얘기 나올땐 정말 웃음 밖에 안나오더군요.)

    글쓴분이 여과 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했고 듣는 사람 기분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암울한 장르 문학의 현실을 그래로 말한것은 사실입니다. 요즘 감상란을 보더라도 몇몇 책에 대한 감상이 주를 이루더군요 더이상 새로 관심을 갖고 볼만한 책이 줄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들은 건데 글쟁이가 계속 글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글이 항상 만족 스럽지 못해서 또 쓰게 된다라고 말하더군요. 지금 장르문학을 쓰는 분은 자신의 글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더 잘쓴 작품을 위해 노력하는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그냥 돈이나 벌지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3.25 21:58
    No. 33

    솔찍히 몇몇 소설을 보면 남들도 쓰니깐 나도 써볼까? 라고 생각하고
    무책임하고 쓰는분들이 많더라구요 환상만 봐도 이 소설을 출판해주는 목적이 뭔지 하는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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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동넷사람
    작성일
    10.03.25 22:10
    No. 34

    윗분중에 '돈때문에 다운그레이드해서 썼냐' 라고 묻는 분이 있는데요, 간단한 겁니다. 버는 돈이 적으니 글 잘 쓰는 작가분들은 무협이나 판타지 말고 일반소설 씁니다. 요즘 대세가 팩션이라고 해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소설이 많이 나오던데 이것도 아주 양판 찍어내듯이 시장에 쏟아지죠? 근데 판타지나 무협 쓰는것보다 훨씬 돈 됩니다. 글 잘 쓰시는 분들이 판타지,무협소설을 쓰게 하려면 최소한 저 정도는 벌 수 있을 정도의 시장이 되어야한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시장 전체의 파이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글의 수준도 높아질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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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흑태자.
    작성일
    10.03.25 22:15
    No. 35
  • 작성자
    Lv.99 동네아이
    작성일
    10.03.25 23:06
    No. 36

    냉정하게 말하면 작가들 먹고사는 문제를 왜 독자가 걱정해야 하는줄 이해하기 힘듭니다.그분들이 현실과 타협할때 그 피해는 누가 입게 되나요?
    지금 대여점 주 독자층이 어리다고 출판되는 글들이 저질스러워 지는건 누구나 다 이해할껍니다.그 피해는 바로 그 글들을 읽는 아이들 아닐까요? 지금의 장르시장은 아마도 학교주변의 불량식품 같을겁니다.
    유혹하기 쉽고 맛도 있지만 몸에는 나쁜 불량식품.
    단가를 적게 하기위해 공업용 제품을 사용하는 업자들.

    언제나 그렇듯이 작가들이나 출판사는 다른길 모색하지만
    피해입은 아이들은 누가 책임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5 23:53
    No. 37

    팩션만큼 파이가 커지려면 최소한 팩션작가만큼 노력을 해야겠죠.
    여기있는 작가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거의 절대다수의 한국의 장르문학작가들은 팩션쓰는 작가들보다 쳐집니다. 이유는 노력의 차이입니다.
    팩션작가들은 한두달만에 찍어내듯이 책을 쓰지 못합니다. 예를들어 히스토리안을 쓴 엘리자베스 코스토바는 번역해서 딱 3권인 그 책을 쓰려고 10여년을 준비했습니다.

    여기 문피아에 딱 3권분량의 책을 쓰려고 10여년동안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잘 쓰여진 팩션은 완성도가 엄청나고 따라서 대중들의 대우도 다른겁니다.

    독자인 제가 생각하는건 이겁니다.

    가게에 손님이 많아야 음식이 맛있어지는게 아니라 음식이 맛있어야 손님이 많아지는겁니다. 음식이 엉망이면서 손님이 많아지면 음식도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는건 전형적인 망하는 집주인 생각입니다.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입증을 하라는 겁니다. 팩션장르만큼 파이가 커지길 바란다면 우선 팩션만큼 제대로 쓰기나 하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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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3.26 02:32
    No. 38

    자본주의 시장질서에서는
    생산자가 착취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이 노동을 합니까?
    아니죠. 적당히 영업이나 하면 많이 하는 겁니다.
    인맥관리하고 놀기 바쁘죠.
    밑의 노동자들이 빡세게 노예처럼 일할수록
    위 대가리들은 비서 여러명 두면서 놀고 먹는 것입니다.
    문학시장에선
    장르 작가들이 먹이사슬의 최하위층을 이루고 있죠.
    사실 저는 일반문학 소설가들도 경멸합니다.
    그들도 쓰는 수준은 저열하기 그지 없습니다.
    포장을 잘하는 능력만 있지 알맹이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제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국문과 출신치고 똑똑한
    친구들 별로 없더군요.
    차라리 더이상 갈 곳 없는 장르 작가들이 훨씬 치열하고
    열정적이라 존경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0.03.26 03:42
    No. 39

    맞는 말씀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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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하늘까시
    작성일
    10.03.26 14:13
    No. 40

    무협의 장래를 밝히기 위해 직접한번 써보시길,
    개념작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903
    작성일
    10.03.26 15:00
    No. 41

    글쓰신 분께 궁금 한게...
    본인이 말한 개념작/대작을 얼마나 사서 소장하고 계십니까?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푸흘스
    작성일
    10.03.26 15:39
    No. 42

    뭐 이런저런 말들을 하시지만
    요새 이쪽 장르문학의 질이 떨어졌다는 전제엔 거의 반론이 없네요
    이런저런 사정은 제쳐놓고 말이죠..
    문피아 와서 뭐 볼만한게 나왔나 찾아보지만
    빈손으로 돌아가는 날이 많아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3.26 16:00
    No. 43

    글쓰신 분이 원하는 건 대여점용 작가가 아닌 서점용 작가를 원하는 거 같습니다.
    1-2년에 걸쳐 한권 정도 열심히 써서 내서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오르고 하는 그런 작가분. 명성도 얻고 돈도 많이 버는 그런 작가분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상경사
    작성일
    10.03.26 16:26
    No. 44

    42번님께//한국 장르시장 결코 작지 않습니다. 대여점 장르 시장이 적을 뿐이죠. 실제로 서점가시면 장르 소설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3.26 20:11
    No. 45

    대여점용 시장이라 대여점용으로 글써서 대여점용 수준의 책이 나오는게 당연하니 그 시장의 책들이 대여점 수준의 질낮은 소설취급 당하는것도 당연한 현상이겠죠. 개중에 좀 재밌다 해도 어차피 대여점용 수준에서 재밌다일것이고.
    사실 어쩔 수 없는 거죠... 현 상황에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maya
    작성일
    10.03.27 10:03
    No. 46

    수준높은 책은 사서 보면 되고요, 조금 떨어지는 책은 빌려서 보면 되구요, 많이 떨어지는 책은 안보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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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desperea..
    작성일
    10.03.27 11:38
    No. 47

    좀 말씀이 거칠긴 하시지만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푸념할 것이라면 이런 쓸데없이 푸념만하는 것보다는 해결할 방법을 모두 같이 찾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저도 이렇게 인터넷에서 쓸데없는 말들을 떠벌거리고 있으니 다를 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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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플러버
    작성일
    10.03.28 02:52
    No. 48

    괜히 필력이니 뭐니 해서 수준 올리려다가 결국 좌절하는 작가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장르 시장에서는 일단 필력보다는 독자 개인적인 재미가 더 우선시 되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 그 재미는 연령대가 어려진것이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한번 글을 써보시고 그것을 정말 대작이라는 수준까지 능력을 키우시고 난 뒤에 해주시면 정말 진지하게 보아줄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 제 입장에서는 좀 많이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그 막장이라는 내용에 심혈을 기울인 작가들도 많다는것을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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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8 15:26
    No. 49

    "꼬우면 니가 해봐라"란 식의 빈정거리는 글들도 있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싫은소리하려면 우리가 다 직접해봐야 하는겁니까? 비리 정치인에게 뭐라고 하려면 국회의원은 되야 하고, 동네중국집 맛이 별로라고 하려면 중식요리 자격증 있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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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10.03.28 17:34
    No. 50

    현실을 외면하고 이상론만 주장하시니 당연히 쓴소리가 나오지요.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다고 숭늉이 나옵니까?
    현실적인 대안은 하나도 없고 작가에게 모든 짐은 다 떠넘기고 모든 문제는 다 작가다?
    한국문학시장에서 aimens 님이 주장하는 것처럼 작품활동을 하면 작가의 생계가 유지될 거로 생각하십니까?
    도대체 집구석은 찢어지게 가난한 데 브랜드 옷 안 사준다고 찔찔대는 얘들 마냥 현실은 보지 못 하고 부모만 원망하면 안 되죠.
    장르문학에 대한 애정으로 문제의식은 좋으나 좀 생산적인 말들이 오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8 20:27
    No. 51

    제가 볼때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대다수의 외국 소설가들과 한국 소설가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학을 생계로 여기느냐 예술로 여기느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한국 소설가들은 글을 단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데 외국 소설가들은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다른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다가 명작을 쓴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생계를 유지하려고 톰 클랜시는 보험 중계업을 했고, jk롤링은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임시직원으로 일했고, 댄 브라운이나 전에 언급한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영어 교사로 일하면서 집필했습니다.

    돈벌려고 "쓰레기같은걸 대충 많이" 쓴다는건 종이 낭비이고 스팸메일러들이나 별로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자리나는새님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작가가 능력이 있으면 좋은 작품을 쓸수도 있지만 부족하면 작품이 나쁠수도 있고 생계를 다른거로 유지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독자가 원하는건 자기가 쓰고서 자부심을 느끼거나 부족함을 알고 고쳐나갈수 있는 작가를 원하는 겁니다. 대충 막 써서 질이 낮아진걸 독자들에게 책임전가하는 비겁하고 뻔뻔한 짓은 하지 말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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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3.28 20:43
    No. 52

    부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도 "당신이 써봐라"가 바보 같은 발언인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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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시너지효과
    작성일
    10.04.01 11:57
    No. 53

    표현이 거칠다는건 제쳐두고라도 내용만큼은 백배 동감합니다 ..
    에휴.. 책을 보면서 저절로 한심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걸 보면..
    책이란 읽을 가치가 있어야 하는건데 .. 그런 어이없는 소설들 보면
    과연 작가 자신들도 훗날 자기의 아들이나 조카들에게 읽어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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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10.04.03 02:31
    No. 54

    aimens님// 외국만 수준높게 보고 우리나라는 저급으로 보는 것 같아서 많이 불쾌하네요.
    돈벌이로만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업으로 하고 싶어도 돈이 안되어서 알바 뛰고 돈벌면서 근근하게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급이 있으니까 수요가 있는거라구요?
    막말로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아무리 수준 높여라 어쩌고 저쩌고 해도, 바깥에서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수준 높힌글, 개념작이라고 칭찬받은 글 중에 과연 몇개가 살아남았습니까? 그 작가들 입에 풀칠이나 했을까요?

    작가라는 것도 직업이라는 걸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책을 돈벌이로 보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외국에도 널리고 널렸습니다.

    다만 그쪽동네는 시장이 워낙커서, 우리와 비슷한 비율임에도 서점소설류가 살아남는 거구요. 우리는 안된다는 게 그 차이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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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0.04.03 17:57
    No. 55

    일리있긴 한데.. 그런 시장이 형성된 원인부터 짚고 넘어가야죠. 그리고 작가들한테만 책임을 묻고있는데 그런 본인은 책이나 제대로 사는지 묻고 싶소만? 나도 정말 괜찮다 싶은건 근근히 소장하는데.. 대여점에서 주로 빌려보다보니 작가들 욕만하기엔 꼴이 우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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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0.04.03 17:59
    No. 56

    본인들이 대여점 혹은 스캔본,택본을 주로 찾아보면서 무슨 어줍잖게 무협,판타지 시장이 점점 망해가니 어쩌니 헛소리하는거보면 짜증만 날려함. 그럼 소액이라도 각출해서 좋아하는 작가한테 후원이라도 하던가.
    오죽함 여서도 자주 욕먹는 황규영작가나 앙신의강림같은 작품쓴 작가분등등이 철저히 10대 자위용 소설위주 쓰는걸로 방침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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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10.08.04 15:47
    No. 57

    결론은 무협/판타지 써서 먹고 살아보려는 자세가

    틀린거임. 그러니 3류 출판사에 편집자에 휘둘려서

    쓰레기 같은 글이나 쓰고, 나중에 정신차려봐야

    실업자.. 갈곳없으니 다시 무협/판타지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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