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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기 작품에 자부심을 느끼는 작가가 몇이나 있습니까?
막장소설 쓰는 작가들! 자기들도 자신의 글이 막장이라는 거
알 겁니다. 이런 작가들이 현실에서 떳떳하게 자기 이런 글 쓴다고
말할까요? 지네들도 쪽팔려서 말 못할걸요.
근데 왜 쓰냐? 돈 벌라고 쓰는거지요. 공장에서 찍어내듯
발로 글 써가면서 찍어냅니다.
이런 막장작가들 때문에 무협시장에 점점 수준 낮아지고
무협을 쓰레기 글 취급하는 겁니다.
그뿐인가요? 막장 소설이 주를 이루게 되니까
출판사에서는 막 찍어내는 막장작가들을 선호하게 되고
몇 없는 개념작가들이 죽어가는 겁니다.
후~~~ 무협의 장래가 어둡네요. 어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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