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책은 여러 양산작들중에서 나름 개념작이라고 할수 있는책 아닌가요?
리셋물로써...
초반에 의형제 맺는것도 주인공이 검술을 배우기 위해서
의도한부분 아닌가요? --
주인공이 좀더 강한 이유는...
검술 얻으면서 마나수련법 역시 같이 얻어서 생긴건데요..
(주인공이 엘프의 피가 흐른다는것도 도움이 됐겠죠..)
그리고 이책은 리셋물이니..
당연히 리셋이전에 큰일을 한 조연들이..
리셋이후 주인공 때문에... 원래 해야할 일을 못하니..
그냥 엑스트라정도로 끝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나름 개념작으로 본책인데.. 이정도의 책도 별로라고 한다면...
만족할수 있는 책이 나올수가 있을련지.....
맨 마지박 부분에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만.. 처음보는 사람이 덜컥 형님으로 모시고 싶다고해서 형님 아우 될 수가 있을지요. 두번째는 엘프의 피가 흐른다는 것 알기 전 내용 설명을 한 것인데.. 남들과 거꾸로 마나수련을 하는데 같은 수련을 했었던 피어슨을 바르는 모습에 엘프의 피가 흐른다는 내용 나오기전에는 이해가 안됬습니다.
리셋 전이라고해도 큰일을 할 인물인데 주인공 밑에만 들어가면 그 큰일을 할 능력이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비중있는 척 나오다 갑자기 사라지는 조연은 보기가 그렇더군요.
매번 비평 올릴 때마다, 다른 글을 읽을 때마다 생각되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할만한 눈이 못되고, 주관적인 평가라는 말도 적어 놓았습니다.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것도 붙였어요. 그런데 마치 본인은 괜찮은데 왜 그쪽은 그렇냐 이해가 안된다는 식은 반론하기 지칠 뿐입니다.
저도 초반에는 만족하면서 읽었는데 후반가니 여러군대가 걸려서 7권에서 하차했네요..
디노가 아우구스 살려 주는 것도 그렇고...자기 주인도 아니고 항상 자기 왕따 시키던 인간이 자기 사부 영지민 학살하고 피해 입혔는데도 정으로 놔준다는거에 참....
놔줄수는 있지만 최소한 함께 깽판치던 부하들은 정리하고 다시 깽판 못치게 한쪽 팔이라도 자르고 놔줘야 하는데 부하도 그냥 보내주고(20명중 10명이지만 10명은 초반에 반항하다 썰린거고 나머지는 그냥 놔줌) 본인도 상처 하나 없이 놔줘서 결국 본인이 죽는 원인 제공하고,,
곤살레스도 그정도로 편협한 인간이 그정도 성공하긴 힘든데...초반 행동이나 묘사와 공주 본 다음의 행동이 전혀 다른 사람 같더군요.
마왕 대리인과 싸움에서 친구 타령하면서 마왕의 의식을 밀어내게 해서 이겨 놓고는 난 너를 친구로 생각안했다는 발언은 참....
캐서린도 갈려면 가고 말려면 말것이지 왔다 갔다 하는게 영 맘에 안들더군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