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어떤 소설이든 100%로 만족스러운 작품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으면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도 있지요.
그리고 아무리 자기에게 재미있는 작품도 다른 사람에게는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허담님의 작품을 좋아하고, 책이 출간되면 거의 빠짐없이
보고 있지만...마조흑운기의 경우에는 끝이 허무했고...
무천향은 너무 순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고검추산의 경우에는 제가 주인공이 2명인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100% 만족은 못해도 글 자체가 읽을만한 수준을
항상 유지를 하니 새로운 책이 나오면 허담이라는 이름을
믿고 읽습니다.
마조흑운기 저는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고, 고검추산 같은 경우는 글 쓴 분의 말처럼 현실감이 떨어진다 이건 반대의 견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신무협과 비교해 본다면 고검추산은 다른 소설해 비해서 그나마 현실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요즘 나오는 소설은 대부분 어느 정도 무공을 익히면 일인군단이 되는 경우와 무공이 떨어지면 합공을 하게 되는데 합공의 의미가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검추산은 절정고수와 절정고수가 붙을 때도 한순간에 승패가 결정이 나는 게 아니고 내공과 초식 그리고 경험에 의해서 승패가 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절대고수가 붙을 때도 두 명세 명이 합공을 해서 비등한 관계로 묘사를 한 부분에서는 다른 소설과 차별성을 두고 오히려 현실성에 더 적합하다고 보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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