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글에서 문피아, 운영자에 대한 불만이 묻어나오는군요;;;
감상란이 "추천과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이라는것은 하루 이틀전에 바뀐게 아닙니다. 카테고리의 이름이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고쳐 달라고 건의는 할 수 있지만(저도 감상란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다같이 쓰는 게시판에서 이용방법을 숙지 하지 않은것은 개인의 잘못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글에 대한 비평이나 비판은 좋다고 생각되지만 특정 작가를 거론하여 비교하고 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오글거림만 뺀다면 좋은 작품...
백검들은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걸로 아는데요. 뭐 고위층은 나름 통하는게 있다지만, 대부분은 통제되고있죠. 그리고 주인공은 사적연락망이 허용된 존재입니다. 나름 빽의 든든함이 보장된 인물이죠(알수는 없지만 말이에요). 얕은 연줄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것에 절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물론 주인공의 친구들인 백검들이 갑자기 다가가는것은 좀 어색하지만, 첫눈에 반하는것같은 일이 세상에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의 관계가 반드시 시간을 들여야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백검병고 에피소드는 그럴수도 있는거죠. 누가 만들었다고 나머지가 자기무공이랑 병기를 넣을 필요는 없는것 아닙니까? 상투적이게 백검의 유물이 존재해서 암중세력이 몰살의 계략이라도 펼쳐야 어이없지 않은건가요?
제가 볼때 천라신조의 유일한 기연은 하오문의 팔생뭐시기전서구인가 하는것일 뿐입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연애상담을 한것빼고는 이후에는 기연이라고 할 만한게 없네요. 허술한듯하면서도 다시보면 없다고는 할수없는 상황들이라서 헛점이라고는 보이지 않아요.
초일의 백준님 거론은 쫌 아닌것 같군요.
하지만 천라신조에 대한 비판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군요
솔직히 태규님 작품 중에서 천라신조가 가장 재미가 있었기에 2번 이상 읽었습니다. 댓글 리플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신선해서 더 그랬는지도모릅니다. 웃기도 많이 하구요.
그러나 백기련에서 백명의 영재들과 교육을 받는 과정을 보면 영재중에서 상위 레벨에 속한 다섯명(아님 여섯명)의 중심이 됩니다. 그들을 끌어 당기는 마력이 없고는 불가능한 설정이죠.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어쩌면 설정이 너무 가볍게 전개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무공이 강하거나 특출난 카리스마가 안보이기 때문이죠.
기연중첩은 무슨.... 기연이라 해봤짜 처음에 비급얻는거랑, 숭식과 연단, 그리고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백검무관들어가는것밖에 더있나요?
전직 마교도 무사부를 만난 건 솔직히 기연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고.
그리고 주인공이 편하게 성장? 백검무관 가려고 최종 전치 몇달치의 부상을 얻어가며 간신히 백검무관에 도착했고, 얻은 비급따위도 없이 초식하나 만들자고 1년을 비무하고, 결국 기연 비스무리 한 것을 얻어 백검무고에 들어갔지만 우정확인만 하고 나오고, 아 맞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옛날 백검의 칼을 하나 얻긴 하죠.
그리고 백검무관은 외부와 격리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백검무관의 관도들이 누굴 사귀건 암중으로는 불확실한 정보나마 얻어들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막상 그것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는 없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주인공 빽은 일단 사적 전서망 허용부터 나와서 글 중간중간 원로원주가 압박을 넣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실 사적 전서망이 허용되려면 그쯤되는 빽은 있어야겠죠.
그리고 주인공이 1년간 피터지게 비무하면서도 안 죽는 이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주인공은 백검무관에 있단 것입니다. 무슨 상처를 입건 즉시 병동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주인공의 숭식과 연신. 특히 연신의 경우 신체강화, 회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죠. 죽지만 않으면 앵간해선 삽니다. 셋째로 친구들이죠. 사실 주인공의 친구들은 최상위 그룹입니다. 그들의 배경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그런데 괜히 주인공을 죽여서 적대할 필요는 없는거죠. 게다가 어떻게든 싸우다 보면 미운정이 드는 부류도 꽤 있을 테니(실제로 인기투표에서 나타납니다. 거의 주인공 몰표였죠)싸우면 싸울수록 직접 목숨에 해가 되는 종류의 비무는 줄어들테고요.
최근에 출간되는 장르소설(무협, 판타지, 게임소설 등) 중 기연없는 장르소설이 있을까요??
기연없이 성장하는 주인공이 있던가요? (초창기 장르소설들은 예외-하얀로냐프강 등)
카르스마 없는 주인공이 있던가요??
반문하고 싶네요~~
장르소설 뿐만 아니라 대중소설은 거의 유사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작가의 필력에 의해서 독자에게 어필을 한다고 봅니다. 권선징악이라든가 복수, 아니면 인간관계에 의해 발생되는 에프소드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보네요
장르소설에 있어서 비평을 단순히 줄거리에 대해 한다고 하면 비평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네요~~ 비평을 하기 위한 비평이라는 느낌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천라신조... 재밌지 않나요?
전 재밌던데~~ 독자들이 재밌게 보면 되는거지, 무슨 말이 그리 많으신건지...
주인공에게 기연 등이 몰려서 뻔하다느니 진부하다느니 하시는데...
그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제가 글쓰는 사람도 아니긴 하지만 주인공이 이야기 속에 존재한다면 그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고 다른 등장인물과의 관계 등 여타 인물들과는 다르게 꾸미는게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데 있어 수월한 점도 있고, 무엇보다도 많은 독자들도 그런 류의 글을 선호하시지 않나요?
또 소설 안에는 여러가지 설정이 있는 법 아닌가요. 그 설정이란 것이 당대의 세력 구도 등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사람들의 성격, 과거 등 두세궈 읽어서 알 수 없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겠죠. 장전비와 백검들과의 비무나 일검등의 5명의 기재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그리 이상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해도 독자로서 작가분에게 그걸 꼬집어서 말 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문만 보고 쓰는건데
이런글 있으면 저런글 있는거고
개고생해서 성장하는 성장물이 있으면
길가다가 만년설삼하나 주워먹고 초고수 되는것도 있는겁니다.
궂이 '왜 길가다가 만년설삼을 줏어먹어야 했을까?'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질 필요가없죠
글이 개연성이나 기타 설정이 부족해서 읽이 어렵게 될 정도가 아니라면
어째서 작가의 스타일 운운하면서 비평란에 글을 올려야 했는지가 의문이네요
한작가가 똑같은 레파토리로 계속해서 글을 써나간다고 해서
그작가의 책만 보는것도 아닌 이상
우리는 수많은 작품들과 작가들 속에서 책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작가의 작품은 주인공이 너무 쉽게 강해져서 재미가 없어'
라고 생각한다면 그 작가의 작품은 손에서 놓는게 맞는거지
작가의 역량을 재가면서 평가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문에도 써있지만..
재밌다고 하셨지않나요?
힘들게 강해지고 하는것마다 불행해서 개고생하면서 성장하는 그런 소설만 있는 세상을 바라는게 아니시리라 생각합니다.
에효...
언뜻보면 이치가 맞고 학문이 띄어난 이가 썼다고 할수있지만..
자세히 보면 식견이 짧다 할수있고.
말을 해놓고서 더욱 생각을 깊게 못하니.
이 생각이 짧다 할수있으니~
순전히 냇가랑 다름없구나~
길어보이지만 짧고, 깊어보이지만 얕은~ 어이구야..
냇가가 어디서 강줄기에게 훈육을 하는지...
뭐.. 얼라한테도 배울게 있다손 하지만 말이야...
솔직히 님이 말한 부분의 대부분은 틀렸고 극 소수만 어느정도 맞아..
진실이 2%라면 98%는 좃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깊게 생각해보거나.
몇번만 더 주의깊게 봤다면 알수있는 사실들이 있다는 거지.
한마디로 당신 사기꾼이야~ 괜히 글올려서 욕먹지 말고 지워지워지워.
아주 여기서 매장당하고 싶어서 난리 부르스를 트는 사람이있을줄은...
그럼 내가 찯근차근 반박해 나가볼껭.
1)편하게 성장했다고? 개풀 뜯어먹는 소리.
구렁이라는 별명을 얻을정도로 독한녀석이 주인공이다.
녀석은 아주 독하게 성장해왔다.
한치도 난리를 일으키지 않은적이없으며.
치밀한 계획도 준비한 녀석이며.
백검에 들기위해서
수십번이 넘는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
너한테 길게 써봤자 좋을것 없어서 3줄로 줄였어 얌마.
2)부모들이 간섭 못한 이유?
애초에 백기련 맞낭?
단체 이름도 가물가물하네.
거서 익명성을 중시한다고 했다.
이름을 부르지 말것이며, 신분 어쩌구로 문제 일으키면 퇴실 조치라지?
그럼 부모들이 간섭 못하는 이윤 나왔네.
긍데.. 살수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넘들 많을건데...
직간접적으로 그.. 뭐냐... 에이씨. . 1,2권에 나온 아저씨있자나.
쌘 아저씨, 그 아저씨가 뒤에있을거란 소문 돈걸로 아는데?
정문에서 들어오자마자 그 아저씨한테 패를 대갈빡에 꼽고 쓰러졌자나.
3)주인공 비무 처해서 안죽는거 위에서 언급.
4)제갈 묘재나 그런 인연트는건 인간 성격 맘이고. 호룩놈아~
5) 제발 되도 안하는 소리로 나 하이바 터지게 해바라 손가락을잘라서 느그집 개밥으로 줘버린다?
음..제가 감히 뭐라 할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거 하나는 말하렵니다..
다른 작가님과 비교한다는것은 정말 뭐라할수없는
말도 않돼는 진짜 정말로 레알~~~
예의 없는 짓입니다..
저야 그저 평범한.. 소설을 정말 주변에서도
질려할정도의 소설 폐인이며 작가님들의 소설을
읽으며 상상하며 즐기는 방구석 폐인이지만
진짜 글쓰신분 예의없다 생각합니다..
비평도 비평나름이죠..
그런건 혼자 책읽으면서 아.. 나라면 이렇게
나라면 저런 내용으로 할텐데 하며 자신이 쥔공이 된것처럼
상상하며 읽는것은 몰라도..
그럼 않돼는 거예요~~~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만큼
글쓰는건 절대 쉽지가 않기 때문이죠..
암튼 맘에 않들면 그거에 대한 비평은 해도
비교 같은것은 하지 마시길..
진짜 그런글 보면 제가 다 짜증나는데
작가님들은 글쓰고 싶겠어여?
가뜩이나 요즘 먹고살기 그닥 좋지도 않은데..
좀!! 생각 좀!! 하고 말하시길..
에혀..........................짱나...............>.<
Comment '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