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쌍룡기를 막 읽었는데, 그 정도가 야설이라면 모 작가님은 그냥 포르노를 파는 셈 쳐야겠네요.
뭐 사람에 따라서는 틈만 나면 그짓할려고 드는 주인공 아버지에게 짜증이 날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노골적으로 묘사한 것도 하나 없고, 그냥 주인공 아버지가 좀 밝히는 사람일 뿐인데 그 정도를 가지고 야설이라니...
질펀하게 놀아나는 것을 자세하게 묘사한 것도 아니고 야설이라고 쓰는건 말그대로 개 오버입니다.
언니라고 쓰는걸 보니 여성분이신가본데, 생리적으로 성적인 이벤트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겠지만 야설이라니 거참...?
무서워서 소설 쓰겠습니까?
애초에 반야설이라고 한건데요. 회의님에게 반미친x라고 하면 회의님은 가만히 있을건가요? 애초에 미친x라고 안했다고 할텐데요. 남성 여성을 떠나서 최소한 제대로된 비평을 해야죠. 내가보기엔 좀 야하다라면은 모를까 반야설에 출판사에선 뭐햇냐 이런애기가 나올정도면은 로미오와줄리엣은 로리타물입니까? 애들나와서 이상한짓하는데 출판사는 뭐하고 있고 세익스피어는 로리나 좋아하는 변태입니까? 최소한 비평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선에서 해야지 이건 반야설이고 이런야설스러운걸 자르지않은 출판사는 문제있다이게 제대로된 비평입니까? 어느부분이 반야설인지나 제대로 애기해보라고 해보십시오.
저는 정말 동네 책방사장님께 반품하라고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냐면 1,2권보고 책방사장님께 반품하라 할 정도면 적어도 안면이
튼거고 안면이텄으면 단골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주 갔겠죠 그럼 사장님은 생각을 할테고 그로인해 뺄 수도 있죠 저희동네는 책방이 2군데 뿐이라 신간나오면 정말 매일 가도 어쩔땐 한달넘어서도 못빌립니다 그런데 그 중 손님이 이거 반품해라 이러고 그러다가 3권이 나오면 사장님은 고려를 하게되죠 저희동네에서 1,2권 이런경우로 보지도 못하고 뺀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 뺄수도 있지만 제 취향일수도 있고 그런데 그러면 정말 섭합니다 ㅜㅜ 우리 재미없으면 그냥 조용히 반납하고 반품하라고는 하지맙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요
네, 제가 여자라서 그렇게 불쾌하게 느낀 부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일부 소설들에서도 한번씩은 나오는 내용일 수 있구요. 하지만 제가 읽었을때는 그 책의 그런 내용들이 등장할때마다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전반에 잠깐 나오고 말았던 아들 이야기는 괜찮았지만 전후반 걸쳐서 나오는 아버지 이야기는 불쾌했다고 했던 것입니다.
제가 저희동네에 좀 단골이긴 합니다만 제가 반품하라 그래서 100% 반품하는건 아닐테고 사장언니도 읽어보고 결정하겠다 했습니다만..
제 입장에선 이게 스토리를 이어나가는데 아버지의 초반에 내공증진외에 계속 들어가야할 필요가 있나? 라고 할만큼 그것이 계속 나와야될 정당한 사유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른분들이 읽고 불쾌하지 않았다면 할말없으나 저는 제가 느낀바대로 썻습니다. 결정은 읽어보신 독자분들이 하시겠죠.
에로영화와 포르노가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야설과 좀 야한소설이 같은급이라고 보십니까? 글쓴이글에 보면 야설논란이 분명히 있습니다. 리리님 말대로라면 삼국지도 반야설입니까? 거기에도 초선과 여포,동탁 조조와장수의 숙모등이 성을 예상하게하는 표현이 나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얼라리님은 이글을 보긴보셨습니까? 이글은 15금주기도 약한글입니다. 그리고 에로영화와 포르노가 같은급이라고 생각하신다면은 할말이 전없습니다. 사랑과 전쟁을 부모님과 같이볼수는 있지만 포르노를 부모님과 같이볼수없죠. 그리고 글내용에 야설이 반들어가있고 출판사에서 이런글을 어떻게 내보냈냐는 말이 나옵니다. 도대체 리리님은 어떤작품이 야설스럽지 않은지 궁금하군요. 영화클릭에보면 개가 발정하는부분이 나오는데 그건 수간물입니까?
제 아우가 표지가 멋지다고 쌍룡기 1, 2권을 샀습니다.
제 아우가 문피아에 자주 접속하긴 하지만, 비평란이나 감상란은 잘 안 들어오는 애인데,
이게 어떤 감상들이 있는지 보려 했으나, 감상란에는 하나도 없고, 비평란에는 두글이나 있더군요. 이거 참...
그건 그렇고, 이 글에 논쟁이 불붙은 것 같아서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 자체는 그리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리리 님처럼 야하다는 생각은 그리 안 들었습니다.
완전히 안 야한 건 아니고, 주인공 아버지가 밝히긴 하는데, 아무리 나쁘게 말한다고 해도 무협 속에 반 야설이 있다고 표현할 수준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요새 판타지/무협이 많이 야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요.
그건 그렇고, 하이아칸 님의 말씀들은 정말 마음에 안 드는군요.
말투가 공격적이십니다. 제가 문피아 운영자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순화시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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