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글을 볼때 가능하면 다른글과의 유사점보다는 글자체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흔한 설정이라도 글에서 나름 잘 설명했다면 인정해야한다는 거죠. 듀얼라이프를 전 아주 좋은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기존의 현민님의 글은 너무 복잡하기만해서 인간미가 없달까, 자연스러움이 없달까 하는 느낌이었는데 반해, 듀얼라이프는 좀더 대중화된 글로 보이더군요. TGP1이후 현민님의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간편하게 보기 좋더군요. 아무튼 풍객님이 말한 부분만 보면 완전 버리고 싶은 겜판일 뿐이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나은글이라서 댓글을 단겁니다.
현민이란 작가분에 대해선 참 발전이 빠른분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타타스틸링을 첫작으로보고 역순으로 쭉 읽어 봣는데 처녀작에 가까워 질수록 어수룩한점이 늘어나더군요.
출간작이 늘어 갈수록 천부적인 이야기꾼이 되어가는듯 합니다..
작가이름만 보고 읽을수 있는분인데 '게임소설'이라니 왠지 생뚱맞군요.
고민되네요. 게임소설은 그냥 패스~ 해버리기 때문에
유일하게 읽은 달빛조각사가 6권 하차이니..
그동안 써오던 방식과는 코드를 완전히 달리햇나봅니다.
게임소설이라 급하게 읽진 않을테고 시간날때 보든 말든 해야것네요.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