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분은 남녀의 2차성징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신듯. 제가 접한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여자로 오해 받는 남자'를 본적도 없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상상조차 되지도 않고 그런게 있다 쳐도 스물이 넘은,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해서 몸좀 만들었다는 청년의 떡 벌어진 어깨와 두드러진 목젖을 보고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를 들어도 여자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
여자로 오해받는다 > 주인공 버럭 > 나 남자요 > ㅋㅋ 구라 > 레알 남자임 > 헐 레알? > ㅇㅇ > 헐 ㅈㅅ욤;; ...... 이게 작가님이 '주인공은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 라는 설정으로 뽑아낸 에피소드. 저 설정이 정말 필요했냐고 묻고 싶지도 않고 그냥 아까운 대여료에 묵념.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