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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77

  • 작성자
    Lv.40 주교주
    작성일
    10.03.10 10:48
    No. 1

    정말 공감합니다. 허담 작가님이 내 작가의 이름을 걸고 롬을 보고 베낀것이 아니다라고 하면 이 논란의 80%이상은 버로우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다른 말 안할거구요. 물론 그 말이 하기가 좀 구차합니다. 프라이드가 높은 작가라면 모멸감도 들겠지요. 하지만! 옥처럼 푸르름을 간직할 채 깨어질 것이라면 절필할 것이라면 그것도 좋습니다. 작가님의 선택이니까요. 그런데 완결은 내신다고 했잖습니까. 앞으로 글쟁이가 되겠다고 한탄하신 분이 그 높은 프라이드로 오명을 뒤집어 쓴 채지만 글을 계속 쓰겠다? 그러면 상처뿐일 영광일 망정 확고한 의사표명을 하는게 독자를 위하는 것이 아닐까요? 변명은 구차하다고 안하신다고 할때 그게 제일 실망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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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0.03.10 10:52
    No. 2

    허담님이 글쓰신거 보면 글쎄요...별로 신뢰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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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우야
    작성일
    10.03.10 10:54
    No. 3

    246 고독천년 2010-03-09 23:02:17
    왠 병신 한 마리가 와서 완전히 사고 를 쳤군여 이사태로 저도 로마를
    보았습니다 유사성은 있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봅니다
    허담의 글을 거의 다 읽어 보았지만 전부다 참신 글이 였습니다
    그런 분을 왠 병신이 함부로 그것도 표절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적올리다니 표절이라는 단어는 작가 명줄을 끈는 것입니다
    허담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허담님의 글에서)

    다른 댓글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욕설은 분명 경고받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하루가 지나도록 삭제조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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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10 11:06
    No. 4

    구주일섬님의 글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그 구주일섬님 글 이후로 아마 이틀 지났을 겁니다. 작가 당사자의 일이니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해명글을 올리려고 해도 시간이 짧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법정으로 시시비비를 가릴 지도 모를 사항에 대해서 쉽게 쓸 수 있는 이야기는 없어 보이는군요.
    아마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못기다리고 계속 논란만 가중되는 거지만 작가보다는 쉽게 쓰고 판다하는 독자들이 논란 가중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가가 해명을 하지 않아 일을 키웠다라는 주장은... 미래를 예측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트렌드를 본다면 작가가 "표절했다 백배 사죄합니다" (허담님이 표절했다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나오지 않는 이상 논란은 계속되었었습니다. 지능적 안티도 있고 기류편승해서 광분하는 사람들도 있고하니 끝이 없지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려서 글을 쓴게 몇몇 지능안티들에게 공격을 받으신거 같은데... 갸들 인격이 고따구로 밖에 않되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번에 중학생 납치 살해사건 용의자 부모가 재대로 교육을 못시켰다고 통곡을 하던데... 지능적 안티들도 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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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3.10 11:07
    No. 5

    이정도면 사이버명예훼손죄 고소 당할수준인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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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데아데블
    작성일
    10.03.10 11:10
    No. 6

    다른것은 다 떠나서 구주일섬님께서 사비로 2권의 역사서를 사고
    오랜시간에 걸쳐 작성한 비교글을 "관심받고 싶어한다. 나댄다" 등으로
    폄하하시는분들은 정말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작가분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공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나대기 위해서 관심받기 위해서라면,
    의혹을 제시한 사람이 한사람이 아니기에 그냥 묻어가면서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켰겠지요.
    구주일섬님을 폄하하시는분들이 오히려 나대면고
    옹호글에 묻어가면서 관심받고 싶은것은 아닐런지요?
    함부로 나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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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10.03.10 11:13
    No. 7

    쭉 사태를 지켜봤습니다. 글이 깁니다.
    같이 글 쓰는 사람으로써, 작가들 사이에 벌어진 문제... 특히 표절에 대한 입장 표명은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럽습니다. 자칫 한 작가분의 앞길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며, 표절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가 분명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예 똑같이 베껴써서 누가 봐도 확실하다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결코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대상이 선배님일 때는 말할 나위도 없겠지요.
    그래도 구주일섬님을 원망하거나 욕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자정 작용으로써 환영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걸 문피아 운영과 연관지어 비난하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달랑 서너 분이서 문피아라는 거대 사이트의 운영을 나눠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모두 생업 혹은 글쓰기에 종사하는 분들입니다. 솔직히 올라오는 글들을 일일이 확인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우야님의 댓글 같은 경우, 허담님 글에 달린 댓글 숫자만 수백 개입니다. 그걸 하나하나 읽을 여유가 없습니다. 그게 거슬리시면 이런 데 성토하시지 말고 차라리 쪽지로 운영진께 신고를 해 주세요. 쪽지 확인 즉시 검토하여 조치하실 겁니다.
    허담님 사태를 보면서, 엉뚱하게 문피아 운영에 대한 비난으로 토론이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하지만 문피아에서는 표절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허담님 본인의 입장 표명이 아직까지 불확실하고, 드라마 롬의 저작권을 가진 회사와 제국 무산전기의 출판사에서도 아무 말이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문피아가 어떤 대응을 하길 바라십니까?
    이번 일과 종종 비견되는 H 모 작가의 경우, 표절을 당한 '피해자의 증언'과 '명백한 증거'가 있었고 내용 또한 등장인물의 이름만 바꿨을 뿐 거의 똑같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내용이란 흘러가는 '스토리'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예 문장 자체를 말하는 겁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면 사실상 문피아에서 표절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기란 매우 애매하고 어렵습니다. 심증으로는 확실하다고 칩시다. 그래서 여러분들 의견에 따라 허담님에게 조치(게시판 회수라거나 불량사용자 등록 등)를 취했는데, 만약 법정에서 '표절이 아니다'란 판결이 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지실 겁니까? 막말로 허담님께서 문피아를 대상으로 '연재와 출판을 생업으로 하는 작가에게 게시판 회수를 하고, 표절 작가라는 낙인을 찍음으로써 심각한 이미지 훼손을 입힘'이란 명목으로 민사 소송이라도 건다면... 운영진분들이 고스란히 덮어쓰게 됩니다.
    장르를 대표하는 사이트에서 표절을 외면한다고 주로 비난하시는데, 반대로 장르를 대표하는 사이트이기에 섣불리 거론하기 어려운 겁니다.
    무작정 운영진을 공격하기보다는 이런 부분에 조금만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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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0.03.10 11:33
    No. 8

    청빙님의 글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개정은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문피아 규정에 이런 내용을 추가하는 건 가능할테니까요.

    -----------------------------------------------------------------

    - 표절과 관련해서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글이 표절 의혹에 휩싸일 경우, 문피아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 작가의 해명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문피아는 결론이 날 때까지 게시판 정지, 혹은 게시판을 박탈할 권한을 가진다.

    -----------------------------------------------------------------

    정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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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0.03.10 11:35
    No. 9

    우선, 좋은 취지에서 깊은 노고를 들여 자료를 작성하신 후에 음해성 댓글을 마주하셔야 했을 구주일섬님께 위로를 전합니다.
    저도 위의 청빙 작가님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를 보면서도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참 난감했습니다. 같은 작가인데다 한참 윗줄의 선배이시고, 또한 문장에 대한 표절이 아니라 진행과 클리셰에 대한 의혹이라는 것이 애매한 부분이 없잖아 있기에 섣부른 언행을 삼가하고픈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일과 문피아 운영진을 연관지어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주시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표절이 확정이 나서 퇴출이 되지 않은 작가는 문피아에서 없었습니다. 위의 청빙 작가님께서 언급하신 모 작가님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한낱 초보 습작 작가인 저도 이런 사태에 대해 언급이 신중해집니다. 그런데 장르계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사이트의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완전히 외면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사태의 추이나 흐름이 어느 정도 명확해지기 전에는 나서기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지켜보는 여유를 가지심이 나을 듯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청빙 작가님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 많은 게시글과 댓글들 일일이 확인하는 거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로 월급 주는 직원을 둔다면 모를까, 그런 게 아니거든요... ^^;;
    때문에 무슨 문제(위의 구주일섬님이 받으셨던 악성 댓글 같은...)가 생기거나 하시면 콜센터-건의/신청 란에 신고를 하시고 따로 운영진께 쪽지를 드리는 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 운영진들도 일일이 그걸 찾아다니는 노고를 줄여도 되고, 신고자 분도 보다 빠른 처리를 기대하실 수 있으니 양자에게 모두 이득입니다.)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렸네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하시고, 다른 분들도 눈길에 안전사고 조심하셔서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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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10 11:45
    No. 10

    기브미케익님의 의견은 한 예겠지만... 좀... 한쪽에 많이 불리한거 같습니다. 독자로써 보더라도 말입니다. 전 문피아는 그런 문제가 생겼을 시 토론의 장소를 제공하고 결론이 날 때까지 중립을 지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게시판를 일시적으로 정지 회수 한다는 것 자체가 표절을 인정하는 모습같아서 말입니다. 일말의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위해서라도 확실한 결론이 없는 것에서 게시판 회수는... 뭐 독자의 선의의 피해자는 어떻게 하냐라고 할 수도 있지겠지만... 형편성이 좀 맞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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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3.10 11:57
    No. 11

    저도 이런경우 단우운님처럼 토론장소(기존 유배지성 토론란 말고;;)제공하는게 좋을거 같음..
    셋방살이처럼 이집,저집.그집(감상,비평,정담)왔다 갔다 하면서 싸우는것도 보기 그렇고요.
    의혹 제기한쪽에서 구주일섬님처럼 딱 의혹상황 정리해서 운영자님한테 일시적인 카테고리 하나 달라고 해서 그쪽에서만 해결됬으면 함.

    근데 이런경우 문제가 제2의 토론란이 될거 같아서..보는 사람도 없고(물론 좋은일이 아니라서 동네방네 소문낼필욘 없지만), 참여율이 낮으면 또 이집,저집,그집으로 글이 퍼질수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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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10.03.10 12:06
    No. 12

    대응하지 않는 것과 일파만파로 퍼지는 것.

    두가지는 연관되죠. 대응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제재가 없는 가운데, 글의 전파가 제한된다면 어떤한 경우에도 대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판단이 됩니다. 논란의 핵심은 노출과 전파이니까요. 두가지가 없다면 논란 자체가 없다는 것이고 논란이 없으면 대응할 필요도 없죠.

    이러한 모순을 완충시키기 위해서 논란을 되도록 적게 만들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피아의 적절한 개입(절차적 수준에서)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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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10.03.10 12:09
    No. 13

    오해하시는 분이 많네요.
    표절문제는 당사자의 시인이 없는 한 문피아에서 개입할 수 없습니다.
    문주님이 표절시비가 일 때마다 개입한다면 하루 48시간 일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표절은 법정에서 판결날 일이지 문피아에서 제재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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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10.03.10 12:19
    No. 14

    구주일섬님/ 허담님이 첫 글에 작가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고, 두 번째 글에서는 '바보가 아닌 이상 뻔한 일을 벌이겠냐', '쓸 의욕도 없지만, 출판은 독자와의 약속이기에 완결하겠다'라는 문장을 읽으셨습니까?

    이 문장들은 작가로서의 명예를 걸고 하는 말이 아닙니까? 오히려 그러한 다짐을 요구하는것 자체가 내 '표절론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는 행위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표절 유무가 명확하지 않았음에도, 허담님은 이미 작가로서 활동할 의욕과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표절이 확실하다는 생각과, 또 그것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시면, HBO라는 회사에 글을 보내면 될 일입니다. 구주일섬님은 좋게 해결하시겠다고 말을 하시지만, 지금 하고 계시는것을 보면 좋게 해결하자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잘못했는데, 내가 억울한 소리를 들었으니 내가 옳다는 말을 듣고야 말겠다'라는 의지가 드러나는것 같아 안타깝군요.

    솔직히 비평글에 올리신 한글파일도 읽어보았습니다만, 클리셰가 포함된 내용이 작품안에서의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부분이 동일하지도 않을뿐더러, 장르문학 시장에서 자주 애용되던 내용이고, 허담님의 작품에서도 누차에 걸쳐 나온적이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ROME' 이전에도 수많은 로마에 관한 드라마나 영화, 소설들이 있었는데, 그것에 비슷한 내용이 있다면, 드라마 'ROME'이 표절이 것이겠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차라리 구주일섬님이 HBO에 사건 전문을 보내시고, 해결을 하시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회사에서 소송을 걸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건다해도 표절로 판결날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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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10.03.10 12:22
    No. 15

    저는 구주일섬님의 비평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장르문학계의 자정작용을 위해서는 작가와 독자 모두가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명확한 의사표출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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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3.10 12:24
    No. 16

    好講者님//
    14번 댓글의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이 흥미롭습니다.
    구주일섬님처럼 표까지는 아니더라도 좀더 상세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신다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데 관점을 넓힐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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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일
    10.03.10 12:32
    No. 17

    혹시 3월 1일자 2월 26일자 글들이

    3월 8일날 사이에 껴있는 이유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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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10 13:05
    No. 18

    청빙님과 서시님은 이구동성으로 문피아의 운영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하지 말자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정작 이 바닥을 정화하려면 그 운영부터 고쳐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문학사이트에서 버젓이 감상란이라는 간판을 내건 게시판이 실상은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들 하십니까?
    이것은 표절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오랜기간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미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몰랐던 사람들이 태반이었다는 겁니다.
    표절문제가 불거지고 관련 게시물이 이동되고 나서야, 비로소 사람들이 게시판의 용도를 알게 되었던 것이죠.
    여기에서 더 화가 나는 겁니다.
    추천과 관련된 감상만 가능하다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문학사이트라고 하고서 비문학적, 정치적으로 감상란을 운영하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요?
    감상란과 비평란의 차이점은 어마어마합니다.
    이번 사태로 세조각이던 비평란이 비로소 하나로 통합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합리한점이 산적해 있다는 생각입니다.
    추천을 하는 감상란에서는 추천버튼만 두어 반대의견을 묵살하면서, 비평란에서는 찬/반 투표를 할 수 있게 하다뇨.
    또한 포털에서 검색하면 감상란글은 검색이 되지만, 비평란 글은 검색이 되지 않더군요.
    그것만이 아닙니다.
    감상란은 그 형식에 제한이 없지만, 비평란은 일정한 형식에 맞추라고 요구하죠.
    가뜩이나 재미없어서 화가 나는데, 논리적으로 이를 설명해서 올려라!
    입증을 요구한다 그겁니다.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라면 그래도 글을 쓸 맛이라도 나겠지만, 까는 글은 그렇지 않거든요.
    눈가리고 아옹하는 짓이죠.
    사람들은 그럽니다.
    그냥 추천란이라고 하면 그 효과가 미미하니, 감상란이라고 해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감상란이라면 그 평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곳이라고 여기게 되고, 검색해보면 대부분 칭찬이지 않습니까?
    장사하기에는 참 좋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이렇게 운영하지 않으니 사이트 순위가 내려가더라! 등등...
    그게 몇년전입니까?
    그 당시에 비뢰도 논쟁같은 격한 논쟁이라도 발생해서 그러한 결과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까?
    그러한 논쟁을 불식시킨 연후에 다시 정상화된 것이 아닐까요?
    그것을 두고 이러한 시스템이 가장 이상적인 것인 양 해버리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엉망진창인 것은 익히 아는 사실입니다.
    경제는 발전해도 정치는 퇴보한다는 말은 동네 슈퍼만 가더라도 흘러나오는 말이죠.
    그러한 것을 문학사이트에서까지 보아야 합니까?
    문학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인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일수록 말이죠.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초심을 가슴에 품고만 있어도 감히 두둔하기 어려울 겁니다.
    표절 문제는 이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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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도미솔
    작성일
    10.03.10 13:22
    No. 19

    무협에서 자주 사용되는 클리셰일 뿐이다??? 첫번째 사건만 보더라도 진형에서 벗어났다고 처벌하고, 또 그 처벌이 채찍으로 행해지고, 처벌받는 사람이 더 세게하라는 식으로 빈정대고.... 어느게 무협에서 자주사용되는 것일까요? 전개순서도 같고 두 작품에서 모두 주인공이 처음 등장하는 씬이기도 하고. 이게 예를 들면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지하철에서 뺨 때리는 장면있죠. 거기에 나오는 장면을 중국 영화에서 가져다 썼다고 합시다. 그래서 표절의혹제기하면 '연인끼리 장난 치는건 로맨틱코미디의 기본아니냐, 시대배경이 현대이니 지하철도 같을수 있지'하는 식으로 옹호하는 것과 같습니다. '발 바꿔 가'까지 등장하면서 전개순서마저 똑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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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0.03.10 13:37
    No. 20

    어제 사태가 흘러가는 걸 쭈욱 다 훑어 봤는데요. 나름대로 문피아도
    나름대로 잘 못이 있네요 ㅡㅡ;

    문피아가 입장 표명한 것처럼 표절에 대해서 개입을 안하는게 저도 옳다고 봅니다. 사실 그런 법정 문제까지 갈 일을 개입할때는 신중해야하니, 이런 사이트 운영자분들 입장에서는 개입안하는게 여러모로 낫다고 보고요. 객관적인 판결을 내리려면 얼마만큼 수고를 벌여야하는지 잘 아니까요.

    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문피아 측의 대응이 문제가 되서 이 난리가 난것 이 아닌가 합니다. 디씨 말처럼 어설픈 쉴드 쳐주다가 된통 박깨지는 상황이랄까요.

    이리저리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에서 공정성이 없었다고들 말하는데 저도 살짝 동감..

    아무튼, 안타깝네요. 모두들 진정하시고 하루빨리 의혹이 풀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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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푸흘스
    작성일
    10.03.10 13:44
    No. 21

    갑자기 댓글이 문피아 운영문제로 번지는군요 ㅡㅡ;

    그런데 好講者님의 댓글을 보고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독자가 정당한 댓가를 주고 프로작가의 글을 사서 읽었는데 거기에 표절의혹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의혹이 상당히 논리적이에요
    (그 의혹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둘째치고라도 상당한 의심이 들만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작가의 해명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시간적으로 작가님의 해명이 구주일섬님 글보다 먼저 있었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상황에서 독자가 작가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HBO에 소송하던지 그런 법적인 것을 떠나 지금까지 작가의 글을 아껴왔던 독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에서요.

    그래서 예를들어 작가가 이런저런 구상을 해서 이렇게 저렇게 전개해왔는데 우연히 드라마와 비슷한 상황이 나왔다하는식으로 해명을 한다면 작가님이 그간 보여왔던 필력에 비춰볼때 많은 분들이 납득할 수 있을것이고 표절논란을 빨리 종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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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3.10 14:00
    No. 22

    작가님들의 의견을 보고 있자면 답답하기 그지없고 지금 장르 소설 분야 작가들의 표절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희박한지 이해갑니다. 나름 인지도 있고 글 잘쓰신다는 청빙님이나 서시님의 생각이 이러할진데 새로 진입하는 아마추어나 돈만 벌자는 생각의 출간인들의 마인드는 별도로 따져 보지 않아도 알 정도입니다.
    제가 보기엔 책임회피 그 이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왜 표절을 '법정논방'으로만 한정 지으시는 겁니까? 창작인으로써 순수히 가슴에 손을 얹고서 진정 그 것만 벗으면 표절이 아니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겁니까? 현재의 법은 표절의 극히 일부만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만 벗으면 표절이 아니다라는 식의 입장 표명은 장르소설이 과연 창작 장르인지 의심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가에게 피해안 갈 그런 류만 면피하면 인정되는 것이 작가들의 마인드라는데에 심히 실망감이 듭니다.
    수년 전부터 답변따윈 기대하지 않고 홀로 외치고 있지만, 그런 작가분들 대체 왜 독자들의 권리는 무시하는 겁니까? 요즘 세상에 그 누가 문장을 그대로 긁어 붙인단 말입니까? 뭐 아직도 일부 어리석은 사람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표절이라고 한다고 규정하는 듯 하니 눈가리고 아웅이 아닐까란 생각입니다. 다른 작가분이 청빙님과 서시님 글을 짬뽕해서 새로운 문장으로 책을 내놓으면 그건 창작이겠군요. 그걸 보는 독자는 베낀 것을 알지만 위법이 아니니 그저 감내해야하는 것이고 작가님들은 훌륭한 신진작가가 나왔으니 감탄해 마지 않겠고 말이죠. 독자에게 새로운 글을 읽을 권리를 뺐는 사람이 작가라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 아닌지...
    이번 논란 글들을 제대로 읽어 보셨는지나 궁금합니다. 법적 공방으로까지 치닫기를 바라는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작가 스스로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바랐고 그에대한 중제책으로 문피가 담당하기를 바랐던 겁니다. 순수히 자신의 생각만으로 썼다할지라도 표절은 표절입니다. 금강님은 1권 반정도의 말도 안되는 경우수가 해당했지만 폐기했다고 하는데 3권 정도의 분량이라면 답이 없습니다. 작가의 고의성 따윈 배제 대상이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그 것에 연연해 하는 작가나 문피아 사람들의 답변들도 답답하긴 매한가지 입니다만,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기대 심리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가와 문피아가 하는 것은 결국 독자에 대한 배신일 뿐입니다.
    법적 논방 수준의 제지가 가해질 필요도 없이 givemecake님의 말처럼 문피아 약관을 규정하고 문피아 차원에서 규제하면 되는 사항입니다. 그게 싫으면 작가가 문피아 활동은 안하면 되겠죠. 그럼 문피아에선 그 작가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지니지 못 할 테니 말이죠. 작가 이익 집단이라는 한문협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문협이 외치는 저작권이 불법 공유 신고를 통한 수익금 확보권이 아니라면 스스로들 보다 강력히 규제해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회원들간에 스스로 합의하고 규제한다면 법과 그 무슨 상관이랍니까?
    또 왜 문피아에 따지냐고 하는데, 문피아가 그런 책임을 모두 면피하려면 적어도 문피아가 작가를 대변해선 안됩니다. 독자와 작가 둘 모두의 중립을 지켜야하죠. 하지만 알다시피 극단적이진 않지만 문피아는 절대 중립을 지키지 않습니다. 또한 문피아가 한문협을 표방해서도 안됩니다. 그러한 것들이 지켜져왔나요? 분리할 때는 작가의 사정, 한문협 등을 거론하면서 독자들의 여론을 형성해 무언가 힘을 얻고자 노력해온게 문피아의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작가에 분리한 것에 대해서는 면피하려하는 이중적 행동을 보이는데 문피아에 따지지 않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예전부터 느꼈지만, 작가들에게 독자는 대여점 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스스로들 그리 생각하고 있다는데 실망 실망 또 실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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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14:04
    No. 23

    구주일섬님께//
    구주일섬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반박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표절의혹에 대한 논리적 해명은 아니지만, 읽어보시고 답변을 주실 수 있다면 주셨으면 좋겠네요.

    1.
    먼저, 드리고 싶은 얘기는 허담님의 해명글에 구주일섬님이 올리신 댓글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이하 구주일섬님이 허담님의 해명글에 쓰신 댓글입니다.

    --- 허담님이 <아 정말 일일이 다 해명하는것도 어렵고.. 드라마 rome 과 제국무산전기 초반의 유사성은 정말 우연의 산물이다. 정말 로또 맞을 확률에 내가 당첨됐다. 내 이름 허담을 걸고 나는 작품 쓰기 전에 rome은 들어 본적도 없고 나는 내 이름과 붓을 걸고 내 독창성과 내 실력에 의해 글을 썼다. 나는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다> 이런식으로라도 허심탄 회하게 말씀해주신다면 저는 믿겠습니다. 저 말고도 의혹을 제기하셨던 많은 분들 또한 믿을 것이라 예상하구요. ---

    -> 제가 그 댓글의 아래에 지적을 했듯이 이미 허담님의 해명글에는 구주일섬님이 말씀해주기를 원하는 내용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1)표절의혹 제기에 대해 그럴 수 있는 유사성이 존재한다.
    2) 드라마 롬을 집필이전 이후에도 본적이 없다. 표절의혹이 제기된 이후에야 봤다. ('표절의도'에 대한 원천적 거부)
    3) 표절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인물과 각각의 사건의 유사성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사항들을 로마제국의 역사와 별개로 놓고 봤을 때는 표절이라고 말하기에는 흐름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4) 제국무산전기의 집필의도는 '욕망을 쫓는 인간과 그 욕망이 만들어내는 파멸적인 인간상을 그 욕망으로 부터 한 걸음 떨어져 있는 주인공 적풍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자신의 창작물이라는 얘기)

    이 해명글의 내용을 보면 알수있듯이, 허담작가님은 구주일섬님이 재해명글에 요구하신 내용을 이미 다 해명하셨습니다. 표절이 아니다 라는 것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취하신 것입니다. 혹시 구주일섬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얘기하지 않아서 믿기 어려운 것은 아니겠지요? 예컨대 '하늘에 맹세한다던가 하는 말' 말입니다.

    제가 처음 구주일섬님의 글을 보고 느낀 의문은 이거였습니다. 이미 구주일섬님이 주장하고, 원하고 있는 해명 내용을 작가가 해명글에 다 담아내었는데, 그 해명글에 대고 그러한 내용의 글을 쓰면 믿겠다는 것은 작가보고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이 잘못됬거나, 제가 잘 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치않게 구주일섬님이 논란의 중심에 서셨으니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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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0.03.10 14:05
    No. 24

    幻首님 // 이번 사건은 처음 의혹제기 때부터 게시글 하나 안 빠뜨리고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幻首님 말씀에는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도 있고, 문피아와 이쪽 시장에 대한 카더라 통신이나 소문에서 흔히 보던 주제도 있습니다만... 굳이 그걸 열거해서 논쟁을 벌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논란에 끌어들이지는 말아주세요.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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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14:16
    No. 25

    구주일섬님께//
    2.
    이번에는 오늘 구주일섬님이 올린 글에 대한 저의 다른 생각입니다. 다시 원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하나하나 떼어서 반박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여기신다면 이를 지적해주십시오. 이런 방법을 쓰는 이유는 글 전반에 대한 명쾌한 의견제시를 할만한 능력이 되지 않기에 저 편한대로 부분부분에 대한 반박 또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하 구주일섬님의 글입니다.

    ---> 허담님이 해명이 의미없다 여기시고, 또 해명을 하는 작업 자체가 굉장히 추상적이고 힘들지라도, 안하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

    1) 허담님이 다시금 해명을 하는 것이 의미없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몇몇분들의 생각과 다르게 저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논란을 잠식시키는 역할을 하지는 못할거란 생각일 뿐입니다. 더불어 글 뿐만아니라, 작가자신에 대한 논란까지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 될 거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어차피 안 믿을거라서 해명을 안한다? 그건 정말로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겁니다. 재차 비교글에 대해서 해명을 했는데도 안 믿는다면 그건 그때가서 해결할 문제이며, 그때는 분명 지금보다는 훨씬 쉬운 해결 방안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

    2) 구주일섬님은 윗글에서 재차 해명을 해도 안 믿는다면 그건 그때가서 해결할 문제라고 하셨는데.... 저는 상황이 필히 그렇게 돌아갈 거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네! 다시 한번 그때가서 해결할 일이 벌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구주일섬님이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대로 드러난 사항들이 많은 이들에게 표절의혹을 부추길만큼 객관적 증거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재차 해명을 한다면, [작가 입장에서는] 명확한 설득력으로 대부분의 논란을 잠재울만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주일섬님이 처음한 주장처럼 어정쩡하게 내가 구상한 것들은 내 독창성과 상상력의 산물이다 정도로 해명글을 올리게 된다면, 더욱 집요하고 날선 비난을 받게 될 뿐입니다.

    구주일섬님의 생각과 또 다른 것은 "그때는 분명 지금보다는 훨씬 쉬운 해결 방안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신의 문제가 아니기에 좀 안이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위에 언급한대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제시할 증빙이 없다면, 그래서 일거에 논란을 잠식시킬 수 없다면 어떻게 더 나은 해결방안이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작가들이 글을 쓰면서, 자신의 글이 표절논란이 올 정도로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그러한 표절논란을 잠재울만한 증빙을 갖고있다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묻고 싶은 것입니다.
    "정말 작가가 해명글을 재차 올리면 그 내용을 믿겠느냐?" "그렇다면 왜 그러한 내용이 이미 다 포함된 지금의 해명글은 믿지 못하느냐?" 라구요.

    ---> 최소한 '최선을 다해서 해명했으니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믿지 마라' 라는 결론이라도 나올 수 있겠지요. 설령 사람들이 안 믿는다고 하더라도, 성의있는 해명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뿐더러, 독자들은 허담님이 해명을 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겁니다. ---

    3) 현재가 바로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안 믿고, 아직 명확히 판단하기에는 이르기에 의혹의 눈초리는 거두지 않고, 보류중인 사람'들로 나뉜 상황이라고 봅니다. 재차 해명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그런 상황이고, 또 다시 재차 해명을 해도 이러한 세부류가 다른 부류로 이동을 하겠지만 별반 달라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구주일섬님의 의도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허담님의 해명글은 성의가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줄 수 없다는 내용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인지한 것인가요?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허담님은 글쓰는 작가같지 않은 해명글을 남기셨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러한 표절논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 표절논란을 일거에 종결 지을만한 명확한 반박의견과 그에 따른 증빙제시 b) 명확한 반박의견과 증빙을 제시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을 믿고 있는 독자들에게 분명한 표절에 대한 자신의 의사표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허담님은 b)의 의사를 표현하는 중에 상당한 실수들을 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 너무나 다급하게 해명글을 올리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해명글이야 말로 할 수 있는한 논리적인 면에 호소해야 할터인데, 자신의 마음을 조금도 추스르지 못하고 감정적인 면에 호소해서 급박해보이는 조금은 어정쩡한 해명글을 올린 것입니다.

    물론, 저는 그 해명글 안에 허담님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제시할 수 있는 꼭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논조나 입장표명의 방식을 취하는 모양새가 독자들에게나 표절의혹을 제시하고 있는 분들에게나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구주일섬님의 표현으로 하자면, 성의가 없어 보였다는 것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줄기차게 재해명글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은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역시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논란을 가일층 시키기 쉬운 재해명글을 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일리가 없습니다.

    ---> 침묵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지금 표절로 단정짓는 분위기로 가는 것은 분명 옳은 것은 아니지만,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 것에는 허담님의 침묵이 큰 작용을 했다고 봅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독자들이 침묵이라는 작가의 대응 방식 자체에 일종의 배신감마저 느끼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 자신마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이 어떤 식으로든 매듭이 지어지기 위해서는, 허담님이 비교글에 대한 빠른 해명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4) 시간이 지나면 표절의혹에 대한 명확한 결과가 드러나기 전까지 점차 논란이 가라앉을거라 생각됩니다.
    위의 글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미 줄기차게 말해왔습니다. 재차 해명글을 올리기 위한 '내용물' 또는 '알맹이'가 빠진 상태에서의 해명글은 논란을 가중시킬 뿐이라는 것을요.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구주일섬님이 생각하시듯이 과연 작가의 침묵이 이 논란을 더 크게 만들고, 악화시켰을까 라는 것입니다.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름있는 작가의 글에 표절의혹이 신빙성 있게 제기된 순간, 이미 논란은 예기된 것과 같다고 봅니다. 표절논란이 더 불거지게 된 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 문피아내에서 표절의혹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원하는 분들이 논란을 계속 주지시키고, 이어나갔기 때문입니다.
    b) 독자들이 또는 문피아 이용자들이 표절의혹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제가보기에는 a,b 둘 모두 독자들의 성향이 제각각 이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b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독자들이 감정적인 대응을 했기 때문에 더 그러한 정도가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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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3.10 14:17
    No. 26

    ............. 항상 그렇군요. 내키지 않고 사정 모르면서 말하지 말라. 역시 저도 침묵하는게 답일 듯 합니다. 스스로들 답은 찾지 않겠다는데 삼자가 나설일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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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프하프
    작성일
    10.03.10 14:20
    No. 27

    저기 작가님이 완결하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책이완결날때까지기달려보아요.
    저는더이상해명은 무의미하다봅니다.
    명확한해명은 책이완간나는 방법밖에없다고보네요.
    책이 마무리된후에도 표절이확실시된다면
    저도 뭐할말이없네요.
    소송이라.. 완간도 나지않았는데 소송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렵다고보는데요...
    만약에 여기서 더이상 책을내지않으시면
    스스로 표절을인정일이되니..작가님도
    그걸아시니까 아마 해명을 책을완간하는걸로
    대신할듯하네요. 그리급한일이 아니니
    작가님에게 시간을드립시다..
    표절결코작은일이아니니까 짧은시간에 마무리되기어려울것같네요
    구주님 정리하신자료 대부분보셨을겁니다.
    그정도 정확성이면 의심할만합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공론화 되었다봅니다.
    시간을가지고 지켜보심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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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14:25
    No. 28

    마지막으로 표절논란을 주도하시는 몇몇분들은 허담작가님의 팬들에게 논리없는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상황을 악화시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저 작가의 재차 해명을 기다리자고, 그러다가 법적인 문제로 번지면 어떻게 할 거냐는 것이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미 문피아가 열린 공간입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익명의 공간에 신빙성있는 표절의혹이 발생하고, 논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이 상황이 문피아 안에서 쉬쉬한다고, 작가가 다시 '하늘에 맹세코 표절한 적이 없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종식될까요? 이미 허담 작가에게 [낙인]은 찍혔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는 몇 리를 갈까요? 설사 법정에서 해결을 본다고 하더라도, 이 [낙인]은 명확하게 지워지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개개인 독자입장에서보자면, 각자의 마음속에서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제는 이 상황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혹시나 이 의혹이 사그러들까 걱정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묻혀질 것을 걱정하십니다. 그분들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논란글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옮겨다니며, 분쟁을 초래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그 중의 한사람이고요,
    많은 분들이 흥분해서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로 인해서 서로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표절의혹에 입장을 표명하고, 의견을 게시하는 모든 분들이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 토론과 의혹, 심정등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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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3.10 15:07
    No. 29

    상식수준만님,
    답변 드립니다.
    상식수준만님은 "정말 작가가 해명글을 재차 올리면 그 내용을 믿겠느냐?" "그렇다면 왜 그러한 내용이 이미 다 포함된 지금의 해명글은 믿지 못하느냐?" 이것이 묻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답은 간단합니다.
    제가 허담님의 해명글을 '그러한 내용이 이미 다 포함된 해명글'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
    저를 비롯해서 표절 의혹을 제기한 독자분들이 해명을 요구한 부분의 핵심은 '세부사항의 모티브에 관한 동기'입니다.
    어떻게해서 그러한 설정을 떠올리게 되었고, 어떠한 방식으로 그것을 접목시켰느냐 하는 거죠.
    어느 순간 불현듯 저렇게 많은 유사점이 한번에 떠올랐을리는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 과정이라는 것이 있을터인데, 그게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범위라고 하신다면, 그 구상의 틀이라도 보고 싶다는 거죠.(이 부분은 이전에도 같은 내용을 한번 말씀드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허담님은 '표절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인물과 각각의 사건의 유사성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사항들을 로마제국의 역사와 별개로 놓고 봤을 때는 표절이라고 말하기에는 흐름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해명글에서 밝히셨지만, 제 비교글에 열거된 사건은 '로마제국의 역사와는 별반 관계가 없는' 내용입니다.
    허담님이 주장하신대로 로마제국의 역사와 별개로 놓고 봤는데도 많은 유사점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죠.(제가 올린 글에서
    매 사건마다 '실제 로마 역사와의 관계 : 없음'을 계속 명시한 것도 그
    점을 확실히 명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즉, 허담님의 주장하신 것과 상충하는 사실이 나타났기 때문에 제가 다시금 해명글을 요구하는 것이죠.

    그리고 답변과는 별개로, 상식수준만 님께서 처음과는 다르게 온화한 어투로 조목조목 의견개진을 해주신 것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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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15:47
    No. 30

    구주일섬님께//
    1.
    제가 구주일섬님께서 지난번에 쓰신 댓글을 직접 가져와 올렸습니다만, 그 때와 말씀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그때 질타하듯이 댓글을 드렸던 것은 구주일섬님을 이해하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감정적인 응대를 했던 저의 잘못도 있습니다만, 구주일섬님과 몇몇 분들이 논란을 끌어가는 모양새가 다분히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식만을 작가에게 요구하는 것 같아서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글의 첫번재 댓글을 다신 주교주님이 그때 당시의 구주일섬님의 생각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허담 작가님이 내 작가의 이름을 걸고 롬을 보고 베낀것이 아니다라고 하면 이 논란의 80%이상은 버로우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다른 말 안할거구요."
    이 말씀이 그때의 구주일섬님과 똑같은 생각이 맞는 것이지요?

    2. '세부사항의 모티브에 관한 동기' 즉, 어떻게해서 그러한 설정을 떠올리게 되었고, 어떠한 방식으로 그것을 접목시켰느냐 하는 것.

    이러한 사항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이 독자들 입장에서는 제국무산전기가 드라마 롬을 표절했는지 아닌지를 판명하기에 또다른 정보가 되기 때문이겠지요.

    단지, 저는 작가의 입장에서 보자면(제가 이 작가님의 대변인이나 팬도 아니지만서도) 그게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다른 분들(=작가가 침묵하는 것을 자신이 표절을 했기때문에 대강대강 무마시키고 넘어가려는 수작으로 보시는 분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구차하다라고 표현하신 분이 계십니다만, 구차하다라는 표현보다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먼저, 이러한 것을 직접 대면해서 하나하나 설명해줘도 받아들일까 말까 할텐데, 도대체 어떠한 방법으로 글로서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머~ 이쯤해서는 계속해서 같은 말만 반복하게 될 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엄한 책 사보시고, 일목요연하게 자료 정리해서 많은 분들에게 표절의혹에 관련된 한편의 시각을 제공하신 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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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10.03.10 16:06
    No. 31

    현도님께 답변 드립니다.
    우선 바닥 수준인 저의 인지도를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답변 중에 법적인 부분을 언급한 것에 치중하신 것 같아 또 말씀드립니다. 증거가 명확치 않고 표절 여부가 애매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허담님 본인이 나서서 해명하시지 않는 이상, 문피아는 작가 개인에게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을뿐더러 권한도 없습니다.
    문피아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라고 권고하시는데, 그에 관해 토론하는 게시판 정도면 몰라도 역시 제재는 어렵습니다. 누가, 어떤 권한으로 표절을 심사하고 제재한단 말입니까? 표절 전문가를 초빙해와야 하나요?
    표절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다고 하셨는데, 나라법 자체도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럼 현도님께서 알고 계신 표절이란 무엇입니까? 또 저는 똑같은 문장 만들기만 피해 가면 표절이 아니라고 말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더불어 저라면 이번 논란과 같은 일을 애초에 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나 다른 작가들이 허담님의 표절 여부를 단정할 수 없고, 또한 그런 작가들이 모여 있는 문피아 또한 마찬가지라는 말씀입니다.
    문피아는 공정거래위원회나 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아니고 오히려 온라인 도서관에 가까운 곳입니다. 도서관장이 있고, 여러 사람이 책을 읽는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하면 관장이나 직원이 제재를 가할 수 있지만 표절 의혹이 있는 책이 들어왔다고 해서 도서관 차원에서 해당 작가를 징계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게 법적으로 명확하게 표절이라 판명이 나면 그 책을 들여놓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요.
    막말로 누가 저와 서시 작가의 책을 짬뽕해서 이름만 바꿔 내놓는다고 해도, 그걸 눈치챈 저희는 분노해 마지않겠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딱히 없습니다. 해당 출판사에 개인적으로 항의하거나 여론을 형성하는 정도?
    그리고 면피 면피 하시는데... 대체 허담 작가님의 표절 의혹에 대해 문피아가 무슨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까? 그분이 여기 운영자입니까? 아니면 문피아가 그분 책의 출판사입니까? (표절이라 가정했을 경우) 표절인 걸 알고도 연재를 허락했습니까? 문피아가 여기 연재되는 글들의 표절 여부를 다 조사하고, 누군가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해당 작가의 글을 또 비교, 대조, 조사해야 한다는 겁니까? 물론 표절이 확실하다면 해당 작가를 거부하겠으나 지금 그게 판가름이 났나요? 제가 보기에는 당장 댓글의 독자분들부터 반반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해당 사안에 대해 허담님의 해명을 기다리며, 거기에 관해 올라오는 온갖 억측의 글들을 놔두며, 묵묵히 인내하는 자체가 문피아의 '중립'이라고는 생각 안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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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운월暈越
    작성일
    10.03.10 16:15
    No. 32

    계속해서 허담님의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군요. 허담님으 이미 자신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피력하신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 그 글을 읽지 않으셨나요? 읽었다면 왜 계속 해명을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만약 그 해명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막말로 고소를 하던, 청어람에 가서 따지던, 일인 피켓시위를 하던, 바로 조치에 들어가면 될 일입니다. 문피아 관계자까지 관여하게 되는 사태가 의아스러울 뿐입니다. 어떤 분은 벌써 HBO와 청어람에 메일을 보냈더군요. 만약 허담님이 표절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해명을 요구할 게 아니라 그냥 하고싶은 대로 조치를 하라는 겁니다. 계속해서 감상, 비평, 강호정담란까지 어지러워지는 건 전파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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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3.10 16:18
    No. 33

    상식수준만님,
    음...요지를 이해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어떤 점이 제가 이전에 말한 것과 다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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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3.10 17:41
    No. 34

    상식수준만님의 말씀이 제가 본문, 덧글들 쭉 봐오면서 느낀점이랑 흡사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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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HelloW
    작성일
    10.03.10 18:03
    No. 35

    솔직히 어떤 해명을 한다고 해도 롬과 유사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꼬투리를 잡아낼것이 분명하구요.. 한마디로 허담님이 무슨말을 하든 소용이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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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co****
    작성일
    10.03.10 18:54
    No. 36

    제가 보는 관점에선 허담님의 적극적인 해명이 없어서 사태가 더욱더 악화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꼬투리 잡힐것이 두려워서 침묵하신다면 오히려 절반쯤 인정하시는 것으로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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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HelloW
    작성일
    10.03.10 18:55
    No. 37

    허담님 글을 잘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명의 글이 분명하구요. 그걸 해명의 글로 못읽는것은 님이 쫌..ㅋㅋㅋ
    나머지는 알아서 생각하세요 ㅋㅋ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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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0.03.10 19:03
    No. 38

    결국 로메란 드라마와 제국무산전기의 비슷한 점이 다른 문화매체에도 흔한것이란 말만 있지 그런 유사한 것을 언급하시는 실제로 보여주면서 옹호하시는 분은 하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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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03.10 19:03
    No. 39

    하얀날개♡님// 댓글에서 예절을 지키시죠. 하얀날개♡님 댓글을 본인에게 그대로 돌려드리면 기분이 즐거우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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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곡신(谷神)
    작성일
    10.03.10 19:57
    No. 40

    하얀날개님 글이 참 .. 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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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0.03.10 20:05
    No. 41

    다들 언성 낮추고 제대로 대화하기 시작하니까 다시 한번 불 붙이고 싶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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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狂學
    작성일
    10.03.10 20:10
    No. 42

    제가 허담님 입장이라도 더이상의 입장표명은 하지 않을 겁니다. 무협과 환타지라는 장르계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표절에 대한 대응이 미온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이점은 장르 소설계에 몸담으신 작가분들 스스로가 잘 알고 계실 거라 봅니다. 문피아 차원의 대응책을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이것또한 인력의 부족문제 보다는 장르계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대응책이 별다른게 없습니다. 실행차원의 대응책을 위해선 표적의 확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확정 자체가 어렵습니다.따라서 작가가 인정한 건에 만 개입할 수 있는겁니다. 법적인 확정은 말도 안되고 일종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신력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역시 법적공방에 엮일 소지가 다분하며 장르문학계만 이런 부분에 대한 심의기구를 둘 수도 없는 상황이고 한문협 과의 연계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글쎼요 금강문주님은 그 어려움을 아실 거라 봅니다. 모든 창작물관련의 카피라이터의 지적소유권 수호를 위해 광범위한 공신력을 가지는 기구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역시 돈과 정치의 영역으로 흘러 가는 지라... 마지막으로 일본과 우리나라,또한 중국의 발전의 한 동력이 된 것이 바로 베껴 만들기인데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베껴만들기를 봉인한다는 것도 좀 우스운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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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3.10 20:28
    No. 43

    狂學님.
    다른건 제외하고...
    '무협과 환타지라는 장르계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표절에 대한 대응이 미온할 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문피아 차원의 대응책에 대해서도 '장르계의 태생적 한계'를 다시한번 이야기 하시는데...
    글쎄요. 장르계가 아담의 후손처럼, 태생적으로 어떤 원죄를 타고 난건가요?
    왜 '태생적 한계' 때문에 표절에 대한 대응이 미온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비꼰다거나 공격하려는게 아니라, 진짜 이해가 안되서... 좀 풀어서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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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취침
    작성일
    10.03.10 20:32
    No. 44

    간혹가다 리플에서 인격이 고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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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괴인h
    작성일
    10.03.10 21:02
    No. 45

    태생적 한계... 라는 것이 아마도 일정한 어떤 전형성을 말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 유행이란 것도 있고.

    과거 환타지에서 용이 대세를 타자, 용이 유희 떠나는 내용들이 우후죽순 쏟아졌고, 이계 넘어가는게 대세 타자 우후죽순 넘어갔고, 환생이 대세 타자 너도 나도 기억 가지고 환생했으며, 게임환타지가 대세 타자 겜판이 쏟아져내린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태생적 한계 운운한 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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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우소장
    작성일
    10.03.10 21:06
    No. 46

    참 많은 분이 대단히 많은 의견과 엄청난 조사를 하신 것 같네요. (진심으로 감탄해서 드리는 말이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표절에 대한 시시비비를 통해서 앞으로 장르 문학이 한 단계 더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명의 조용한 독자로서 여러분이 적으신 글들을 보며 진심으로 감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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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3.10 21:17
    No. 47

    허담님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담님이 비판을 해도 어쩔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해명이 필요한 것이지요. 허담님의 글에서는 자신은 표절 하지 않았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런 모티브를 따왔고 여기서는 이렇게 했다.' 까지만 이야기하고 결국 판단을 독자에게 유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담님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글은 당연한 것이 됩니다. 표절의 진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에게 그것을 묻는 것이 뭐가 문제일까요.

    허담님의 입장 표명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허담님의 저런식의 대응 자체가 지금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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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3.10 21:25
    No. 48

    이대로 침묵만 하신다면 표절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계속 생각하고 그것을 외부나 다른 누군가에게 피력한다 해도 어쩔수 없는것이겠죠? 이미 이글루에는 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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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22:13
    No. 49

    猫님 //
    작가의 새로운 해명글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저와 다른 생각이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인식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허담님이 자신의 글에서 표절하지 않았다라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신다는 말씀이나, 독자에게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는 말씀은 정말이지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솔직하게는 똑같은 문장으로 된 글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받아들이는 것에서 차이 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가 지금 허담님의 해명글을 보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간결해지셨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은 명확합니다. 표절의도가 없었다. (드라마 롬을 집필전에 본 적이 없다.) 그러니 표절로 보지 말아달라. 위에 저의 댓글에서도 여러번 언급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와 똑같은 글을 보고 지금까지 논란에 계속 참여해오신 猫님께서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해명글을 보시니.... 이런 논란은 역시 어쩔 수 없는거라 여겨야 할런지....
    그렇지 않다면 혹시 제가 허담님의 글을 보고 싶은 쪽으로만 해석해서 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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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0.03.10 22:18
    No. 50

    허담님 힘내시길. 물어뜯고 싶은 사람은 물어뜯고 싶은 것들만 보일 뿐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른 것들을 물어뜯을테니 무시하시고 열심히 집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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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고독천년
    작성일
    10.03.10 22:20
    No. 51

    글쓴이 포함 호옹한 사람들 에게 모욕 적 댓글은 단 사람 입니다
    왜 심하게 했냐면 허담작가는 이미 의욕상실가 모욕감으로 글쓰기를
    포기 하고 생계에도 굉장한 지장을 입을 겁니다 하지만 유사성이라고
    하면서 구주일섬의 표절 논단으로 인해 작가는 감당할 수없는 피해를 입습니다 구주일섬 표절이 아니면 말고도 해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을 겁니다 구주일섬의 논리적 증거자료를 배포 했고 그것을 보았을
    때 사람들중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저 같이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직접보고 판단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또 한 사보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며칠전 다시 빌려 보고 로마인지 먼지 하는 드라마도 다시 보았씁니다
    분명 유사성이 있지만 절대로 표절은 아니라고 봅니다
    구주일섬분이 작가 한명의 명줄을 끈어 놓은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심한 댓글 달았습니다 책과 드라마를 같이 놓고 보시면 아마
    각 자 판단을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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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22:21
    No. 52

    마법시대님//
    이미 표절의혹이 인터넷상에 제기된 순간부터 논란은 예견된 것이고, 그러한 논란이 객곽적인 시각으로도 표절의혹에 힘을 실어준다면, 외부에 퍼지는 것에 대해 책임소재를 논할 단계는 이미 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굳이 작가가 침묵한다는 항변의 소재로 삼아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역시 보는 관점에따라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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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akitu
    작성일
    10.03.10 22:29
    No. 53

    계속 보고만 있었네요.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이클잭슨이 전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 때 법정에서
    마이클잭슨은 자신이 곡을 쓰면서 영감을 얻은 모든 과정을
    테이프로 녹음 했는데 그걸 법정에서 보여주면서 표절논란에서
    간단히 빠져나왔습니다.

    허담님도 같은 일을 하시면 간단히 풀릴 일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kitu
    작성일
    10.03.10 22:36
    No. 54

    계속 보고만 있었네요.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이클잭슨이 전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이클잭슨은 자신이 곡을 쓰면서 영감을 얻은 모든 과정을
    테이프로 녹음했는데 그걸 법정에서 보여주면서 표절 논란에서
    간단히 빠져나왔습니다.

    허담님도 같은 일을 하시면 간단히 풀릴 일입니다.
    어떻게 그런 글이 나왔는지 보여주시면 모든 오해가 풀릴 겁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근데 댓글 삭제가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22:51
    No. 55

    hakitu님//
    마이클 잭슨이 자신이 곡을 쓰면서 영감을 얻은 모든 과정을 테이프로 녹음 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겠지요. 실상 작곡가들이 마이클 잭슨과 같이 자신이 곡을 쓰면서 영감을 얻은 모든 과정을 테이프로 녹음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어떤 의미에서 그러한 것을 남겼는지는 몰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그러한 것들을 남김으로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해서 당당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겠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런 분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입니다. 또, 마이클 잭슨과 같이 모든 사람들을 일거에 납득시킬만한, 표절논란을 단 한방에 종식시킬만한 객관적인 증빙으로 쓸 수 있을만한 것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이지요. 문제는 그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작가가 나서는게, 거듭나서는게 보는 것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제가 이리저리 답글 다는 것이 계속해서 같은 얘기만 하고 있군요. 이제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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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0.03.10 22:53
    No. 56

    제가 난독증인지 아니면 텍스트가 어려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독해보자면, 고독천년님은 글의 시작은 '나는 모욕적인 댓글을 달았다'로 해놓고 이어지는 내용 어디에도 사과는 없는것 같군요. 제 말이 틀렸습니까? 구주일섬님이 제시한 증거가 사실이라면 허담 작가는 당연히 피해를 입어야 하는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최소한 논박하려는 시도라도 했어야지요. 또한, 구주일섬님의 글이 아니였다면 (논쟁 참가는 계속 할거면서) ROME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지나갔을 사람들도 많았을 터, 구주일섬님의 자료 제시는 오히려 논쟁이 감정 싸움이나 억지스런 우기기로 흘러가는 것을 막았다고 봅니다만? 아니면 뭔가요. 그냥 허담 깠으니 나도 깐다라는 말이 하고 싶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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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10 22:55
    No. 57

    구주일섬님//
    말재주가 부족해서, 간략하게 요점을 집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같은 내용의 글을 너무 자주 말하면 짜증내하실 분들이 계실지 몰라, 쪽지로 보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hakitu
    작성일
    10.03.10 22:56
    No. 58

    아... 여기는 법정이 아니니 마이클잭슨처럼 완벽한 증거물까지는
    아니어도 납득할만한 반론이 있었으면 했어요.
    일기 적는 것도 쉽지 않은데 소설을 창조하는 분은 글을 적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그 과정에 대해서 말씀하셨으면
    했는데 그부분이 없어서 위의 댓글을 적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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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03.10 22:59
    No. 59

    ... 이 논란은 갈수록 논리성은 줄어들고 감정만 서로 상하게 하는군요.
    논쟁을 하면 하면 할수록 더 논리적으로 무장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해야 할텐데...

    상식수준만님//
    허담님께서 표명하신 "난 표절하지 않았다." 라는 부분이 머리 꼬리 다 때고 본론만 적어 있기에 사람들이 이처럼 진실을 요구 하고 있는겁니다.

    표절을 했다는 쪽은 자세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비교 정리한 글을 올렸는데 안했다고 주장하는 쪽은 "난 결백하다. 믿어 달라."라고 감정에 호소하니 사람들이 아 그렇군아 하고 쉽게 수긍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좀더 자세한 해명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리고 그것이 허담님에 표절 논란으로 입은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허담님의 표절문제는 진실여부와 관계없이 이런 논란이 생긴다는것 부터가 이미 피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지겠지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라도 보다 성의있고 자세한 해명이 필요하다는겁니다. 그러니 굳이... 표절을 주장하는 자들이 허담님을 흠집내기위해 기존의 해명글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것을 요구 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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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03.10 23:01
    No. 60

    청빙님의 의견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표절에 대해 문피아측의 어떤 결론을 요구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 문제에 대해서 문피아측의 초기 대응에서는 분명히 미흡한점이 있었습니다. 그점이 아쉽고 앞으로는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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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3.10 23:04
    No. 61

    상식수준만님//
    제 입장은 아래 오정님이 올리셨던 "표절 의혹의 피해자"와 비슷합니다. 작가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원하지 않더라도 이대로 흐지부지 된다면 결국 나중에 문피아가 아닌 어디선가 허담님이나 제국무산전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겠죠.

    "아~ 그 표절작? 표절작가?"

    왜냐면 제 3자가 보기엔 조목조목 자세히 설명했던 의혹제기측이 훨씬 신뢰성 있게 보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3.10 23:10
    No. 62

    상식수준만님//
    설령 후에 표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어떠한 글에서 작가분과 소설측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어도 의혹이 생길수 밖에 없었던 비교표라도 올라오면 그걸로 끝이죠. 옹호측에선 그저 작가님이 아니라고 했다... 라고 밖에 할 수 없거든요. 과연 그걸 곧이 곧대로 믿어줄 제 3자가 얼마나 존재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3.10 23:10
    No. 63

    상식수준만님,
    문의하셨던 쪽지에 답장 드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03.10 23:15
    No. 64

    표절에 관한 금강님의 글을 일부 발췌해 올립니다.

    [공지] 향후 표절에 대한 문피아의 운영방침.
    금강
    2007-08-03 12:06:24

    (전략)

    문피아는 연재되는 모든 작품을 검토할 수 없습니다.
    대신 독자들이 정식으로 "건의/신청"란에 신고를 한다면 문피아는 즉각 해당 작가에게 그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공식답변을 요구하겠습니다.
    단, 신고를 하는 분의 경우는 이 글이 어떤 글의 이러이러한 점과 같다는 것을 반드시 "적시"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뭐가 같은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인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주셔야만 합니다.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정나면 자칫 법적인 책임까지 져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고가 들어오면 위 조치 외에 원작가에게 연락을 하여 그러한 사실의 "확인"을 부탁하고 법적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지를 검토하겠습니다.
    (단 원저자가 이상없음을 확인한다면 모든 일은 없던 것으로 정리됩니다.)
    일단 법적 절차에 들어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되면 일단 게시판이 회수되며, 판결이 날 때까지 작가로서의 문피아에서의 권한이 모두 정지됩니다.
    무혐의가 되면 모르지만, 혐의가 입증되면 "표절"임을 법적으로 판결받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원작가에게 큰 액수의 손해배상을 해야만 하고, 해당 출판사에게도 받은 원고료를 포함한 손해배상을 해야만 합니다.
    작가로서의 생명이 사실상 끝나게 되는 겁니다.
    적시된,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면서 알고도 표절을 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표절은 실수로 변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판결을 받지 않고 설사 당사자간의 합의로 일이 끝난다 하더라도 해당 작가가 상기사항을 인정한 경우가 되면, 게시판 회수 및 엄중 경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 규칙은 오늘 이후, 적용이 되고 필요에 따라 보완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no=8586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no=8586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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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03.10 23:16
    No. 65

    니가 뭔데 작가님께 해명을 하라 마라 말이 많냐는 분이 계셔서 금강님의 공지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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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우야
    작성일
    10.03.11 00:15
    No. 66

    고독천년님의 말씀은 그래서 결국 하나도 미안하지 않으며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구주일섬은 명백한 나쁜놈이며 나는 허담 작가의 팬으로서 할 일을 한 것 뿐이다.... 라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봤나요?
    나이도 적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당신의 뻔뻔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구주일섬의 논리적 증거자료를 배포 했고 그것을 보았을
    때 사람들중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저 같이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걸 알면서도 병신 운운하며 지금까지도 댓글의 삭제없이 오히려 잘했다는 듯 당당한 태도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고독천년님 같은 분들 때문에 이 사건이 때때로 감정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로 인해 허담 작가님께 더 많은 피해가 간다는 것을 잘 모르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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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3.11 00:45
    No. 67

    하늘눈물님이 남기신 글 중.
    대신 독자들이 정식으로 "건의/신청"란에 신고를 한다면 문피아는 즉각 해당 작가에게 그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공식답변을 요구하겠습니다.

    이부분이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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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데아데블
    작성일
    10.03.11 00:54
    No. 68

    하늘눈물님이 링크하신 글을 보니 너무 혼란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3.11 01:05
    No. 69

    건의/신청란에 올리기만 하면 문피아 측에서 허담님에게 즉시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번 사건에 대한 금강님의 공지는 그 전에 직접 작성하셨던 규정을 비튼 것이 되겠군요.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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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3.11 01:41
    No. 70

    몇몇 뻔뻔한 인사들이 구주일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개념찬 글에 오물을 투척하고 있군요. 이래서 나서기 힘들다, 저래서 그냥저냥 넘어가자.. 라는 의견부터 논리라고는 티끌도 없는 잡설로 스크롤만 힘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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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3.11 01:58
    No. 71

    정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정황상 허담님의 해명글이 문피아 요청에 의한 공식적인 답변 내지는 해명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은데(아마도 공식적인 답변이나 해명이라면 적어도 지금의 글보다는 상세해야 한다고 봅니다)그렇다 하더라도 허담님이 해명글을 올린 것 자체는 사실이니, 문피아 운영진은 건의신청을 안받을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할 수 있는건가요?
    피곤해서 상황파악이 잘 안되고, 출근도 있으니 일단 자러가야겠네요.
    혹시라도 문피아 내 법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11 02:00
    No. 72

    아마 그것은 바뀌었을 껄요...
    공지 나온게 2007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묘재(妙才)
    작성일
    10.03.11 03:11
    No. 73

    표절이란건 내가 안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증거를 대는 문제가 아니라 했다고 주장하는 쪽에서 표절임이 명백하고 확실한 증거를 대야하는 문제입니다. 즉, 표절을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증거를 대야한다는거죠. 구주일섬님은 그 증거를 나름대로 제기하셨고 허담님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허담님에게 왜 아닌지 아닌 증거를 대봐라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구주일섬님이나 이게 표절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작성한 증거를 법적으로 타당한 증거로 인정받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 전에는 원칙적으로 허담님이 스스로 표절을 안했다고 천명하신 이상 내가 표절을 안한 증거 같은걸 여러분들께 보일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법적으로 표절의혹을 제기한 분들의 증거가 인정받게되면 누가 뭐래도 표절인거고 그렇지않으면 누가뭐래도 현 시점에서는 표절이 아닌겁니다.
    법적인 이야기 하지말고 작가들 모임 차원에서 양심이 없느냐 어쩌냐는분들도 있는데 여러분의 시각에서는 구주일섬님이 제기하신 증거가 명백한 표절의 증거처럼 보여도 다른 시각에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일반 독자님들이 모이신 댓글의 반응을 봐도 점점 표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로 100% 확정지어 공론화하기 애매하다는거고 그런 애매한 상황에서 다른 작가들이나 단체가 낙인을 찍을 수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허담님에게 직접 좀 더 명확한 의사표현을 해달라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이미 표절이 아님을 밝힌 허담님 입장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글을 보니 의혹은 물론 아예 집필에 대한 의욕도 꺾이신 것 같은데 먼저 나서서 새로 해명을 하실 가능성도 희박해보이구요. 결국은 표절을 제기한 쪽에서 증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그 증거가 어떻게 인정받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가타부타 다른 결정이 나고 일이 진행이 되겠지요. 참고로 문피아는 표절단속청같은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의 증거를 대신 접수해 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러니 '직접' 증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오십시오.
    그 전에는 이 사태가 그저 '논란'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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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닭날개튀김
    작성일
    10.03.11 08:29
    No. 74

    몇 자 적겠습니다. 말재주가 없어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논란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허담님의 글에 달린 댓글과 구주일섬님님과 독안룡님의 글에 달린 댓글들, 그리고 관련된 글들 일체와 댓글들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댓글이 500~600여개에 달해서 세세한 내용들을 모두 기억하진 못하겠지만, 많은 내용들이 반복되는 부분이라 큰 틀과 주장들은 파악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롬은 좋아해서 수차례 읽어보았지만, 제국무산전기와 다른 두 권의 책은 해외에 살아 손이 닿지 않는지라 읽지는 못하고 올리신 글들과 댓글, 그리고 도표를 통해 '이런이런 글과 책이고 제국무산전기의 이런이런 부분이 문제가 된다'는 정도만 파악했습니다.

    비록 논란의 중심에 있는 글을 읽지 못했지만, 도표로 정리하신 글은 참 설득력이 있습니다. 해외라 허담님의 글을 전혀 읽지 못한 3자의 입장에서 많은 분들께서 정리하고 주장하신 글들을 읽으면 '정말 어지간해선 표절이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 정말로 많은 분들께서 '자세한 해명'을 요구하시는 것이 조금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적하신 부분이 A에서 J까지 자그마치 10항목이나 됩니다. 그만큼 표절의혹이 커지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동시에 그 모든 항목에 대한 해명을 꼭 해야하는 건가요?

    몇몇분이 적어주신, 표절 의혹이 있었지만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의혹을 풀은 세 작가의 경우나 마이클 잭슨의 경우처럼 창작의 과정을 설명하거나 증명해 의혹을 푼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로 특수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문피아의 특성 상 논란에 참여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글을 써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작가분들도 많으시겠지요. 그런 만큼 더 쉽게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이 비슷한 경우라고 가정하고 생각을 해 보죠.

    정말 열심히 궁리하고 또 생각해 쓴 자랑스러운 글인데 누군가가 '당신의 글에서 ** 작품과 비슷한 부분이 10여개나 보이는데 어떤 연유냐. 표절이 아닌가? 표절이 아니라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이 10여개의 장면(혹은 구성)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원한다' 라고 한면, 그것도 자신이 보니 정말 오해할 만한 여지가 있을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다면. 또한 '표절이다!' 라는 의혹과 말을 쉼없이 듣는 상황이라면.

    정말로 세세히 (캐릭터들의 동기와 원형, 모델부터 시작해 사건을 이리 진행한 연유까지) 설명을 하기가 과연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그렇게 세세히 해명을 할 마음이 선뜻 들까요? 이미 '표절작가다' 라고 도장찍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까지 있는데?

    해명을 해도, 비슷한 부분이 10개나 되는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해명을 납득을 하고 물러난 것인지 회의가 들지 않을 수 없겠지요. 정말로 '해명의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작가분이시니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을 지고 해명을 해주세요' 라는 것도 물론 이치에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조건적으로 옳다는 건 아니지요.

    위의 예시는 허담님의 결백을 전제로 둔 상황예시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긴 힘들지요. 하지만 읽고 한 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표절을 하지 않았고, 더이상 해명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 작가분께 지금처럼 자세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표절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 결백을 증명하려면 자세한 해명을 해달라'는 것과 다를바 없지 않나요?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닌 독자로써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작권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것은 당사자들이 (롬 의 기획진, 제작진, 작가와 허담님) 풀어야 할 문제고, 독자들은 지적해 주는 것으로 물러나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독자들끼리 편을 갈라 서로 지적하고 반박하는 것, 결코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문피아에 자주 들르지만 비평란은 들르지 않아 혹 답글을 다셔도 읽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자주 확인해보겠지만 쪽지를 남겨주시면 바로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닭날개튀김
    작성일
    10.03.11 08:50
    No. 75

    그리고 이 문제는 단순히 문피아 내부에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대로 이미 외부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a href=http://docean.egloos.com/4695042
    target=_blank>http://docean.egloos.com/4695042
    </a>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르고 보는, 어느정도 명성이 있는 분의 글입니다.

    링크글 외에도 링크 글과 따로 검색을 해보면 많은 글들이 나오며 (일부는 문피아의 운영에 대한 비판이기도 합니다만, 제국무산전기에 대한 논의글들이 시발이 되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글들을 읽다보니 너무 문제가 커진 것 같아 입맛이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3.11 10:28
    No. 76

    찬님,
    더 이상의 논란은 저도 원하는 바가 아니니 반론하는 것은 그만 두겠습니다. 다만, 이 특별한 변수 없이는 사건이 '논란'이상이 될 확률이 적은 것은 이해하나, 나머지 말씀은 납득하기 힘드네요. 혹시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거든 쪽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르키나님,
    쪽지 잘 보았습니다.
    막연히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알려주신 사이트를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있군요.
    저도 문피아 내에서 해결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의/신청란에 해명요구를 올리는 것은 자제하겠습니다.
    정황상 받아들여지지 않을 확률이 높고, 그것은 곧 또 다른 논란을 낳겠지요.
    해결 방법이 없는 논란은 저도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정중한 어투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혹시나 허담님이 특별한 코멘트를 하시지 않는 이상은, 표절 논란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그저 기다려 보지요.
    혹시 하실 말씀이 있으신 분은, 쪽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힘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10.03.13 16:18
    No. 77

    어째서 사람들은 비평을 꼬투리로 생각하지?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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