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ROME"과 거의 똑같죠. 인물 성격하며..에피소드 하며....
첨엔 단순히 모티브정도..암튼.. 역사적 사실에서 어느정도 ...
암튼 오마쥬고 차용이고 표절이고 떠나서..작가가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드라마 자체가 워낙 유명하고(?) 명작이라 평을 받는지라..많은 사람들이 알텐데..(무협 좋아한는 계층이나 사극과 역사물 좋아 하는 계층이 아마 거의 일치 할 겁니다. 저도 무협도 좋아하고 사극 역사물 정말 좋아 합니다.그래서 "로마"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비슷 할 겁니다.)
이건 정말 드라마도 고유한 창작품 일진데...이건 거의 스토리라인과 인물 성격...소소한 것까지 정말 비슷 합니다. 장르가 다르다고 아무 문제없다고는 하지 안았습합니다.
'Rome'이라는 드라마 첫 회를 지금 막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정말 표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정도로 설정에서부터 에피소드까지 전부겹치더군요.
'카이사르'와 같은 역사적 인물의 설정은 그렇다고 해도 '풀로'와 '장백', '보리누스'와 '적풍'과 같은 온전히 작가의 상상에 의지한 캐릭터들의 공통점은눈을 씻고 봐도 믿을 수 없을정도 똑같더군요.
이 후 어떻게 전개해 나가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망감이 큽니다.
'허담' 작가의 전작들을 보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가로 생각했는데다시 생각해봐야 할 정도로요...
HBO 로마를 보긴 했지만, 소설을 보면서 비슷하다고는 생각 안 했습니다. 작가가 드라마 로마에서 일부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것 자체를 부정하기는 않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시저의 상황은 여러 소설에서 많이 차용해 왔습니다.
장백과 풀로, 적풍과 보리누스를 매치시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식의 설정 역시.. 무협 자체에도 많습니다. 드라마속 풀로와 보리누스의 관계와 장백과 적풍과의 관계는 제게는 아주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상고검과 독수리 군기라.. 상고검과 같은 설정 역시 무협 소설에서 숫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로마의 여러 설정과 비슷함에도, 수많은 소설들 속에서 이미 비슷한 장면을 봐온 저의 입장에서는, 굳이 드라마 로마를 완전히 베꼈다 라는 식의 생각은 안 들었다는 것이죠.
영화 "아바타"를 보더라도, 중요한 설정들은 다 기존의 SF에서 흔하게 다루어졌던 것들입니다.
소설 무산과 드라마 로마의 비슷한 점//유사점만 대충 생각 나는 대로 풀어 보겠습니다.
시대배경 인물 - 이건 뭐 동일 합니다. 시저시대의 로마와 그시대 인물을 가져다 온거죠. 여기까지 였다면 아무문제 없지만....단지 시대를 빌려 온게 아니라는 점이죠..
2명의 일반인(?)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건 드라마와 같습니다. 그리고 인물 성격 또한 똑같습니다. 냉정하고 치밀한 보리누스, 단순하지만 나름 정 많은 폴로..
소설의 시작-드라마의 시작. 뭐 거의 일치 합니다. 장백이 채찍으로 맞는 이유도 같습니다.
상고검 찾기-군기 찾기. 역시 일치 합니다. 소설에서 상고검 찾다가 노예가 된 우향을 구출합니다. 그리고 그 우향을 장백이 사랑(?)합니다. 드라마에선 폴로(장백)이 홀로 구하지만 역시 소설과 같이 보리누스(적풍) 집에 기거하게 합니다. 또한 소설에서는 직접 명령 받아 소공자를 구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군기 찾기 과정에서 소공자(옥타비아누스)를 구합니다.
무산 진격전 - 로마로의 진격. 전체 전력에서 우위지만 결국 기습에 당하는 건 동일하죠..또한 무혈입성과 함께 적의 도주 역시나 동일합니다.(하지만 이부분은 역사적으로 같은 사항입니다....)
적풍과 장백의 낙항. 천산대호와 위풍의 만류에도 적풍이 낙향을 결정 합니다. 드라마 역시 제대 후 집으로 소설은 가족몰살 이지만 드라마는 좀 더 경과 후 부인사망 입니다. 결국은 죽음이란 결과는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과 드라마에서 동일하게 다시 부대에 합류 합니다.
뭐 대충 생각 나는 대로 적어도 소설과 드라마 상의 일치점이 너무 많습니다. 소설 제국 무산전기는 드라마 "ROME"의 무협소설판 입니다. 적어도 로마라는 드라마 없이는 소설 제국무산전기는 태어날수 없습니다.
전 읽으면서 로마는 생각 못하고..
주인공이 참 야망도 없고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욕심도 없고 ㅡㅡ
진짜 한마디로 소설의 주인공으로썬 재미를 찾아볼수 없는 인물이라.
이걸 계속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소설이었죠.
전작 무천향에서 중반이후 정말 욕나올정도로 실망을 한 경험이 있는지라.
저 주인공의 매력이라곤 하나도 없는 찌질해 보이기 까지 한 성격에만
촛점을 두고 읽었는데..
로마는 저도 전에 보았던 작품인데 여기서 로마와 흡사하다는 이야기를 보고 하나 하나 떠올려 보니 ㅡㅡ 초반의 설정과 주인공과 부주 성격 에피소드 하나하나까지 거의 90%가 같은 설정이네요.
채찍 맞는 부주부터 에픽 찾아오는 에피소드
심지어는 대부분의 평범한 무협과는 다르게 고향에 이미 마누라를 두고온 설정까지 ...
머 표절이든 오마주든 제가 상관할수 있는 아니지만...
주인공의 성격 저만 답답하고 찌질하게 느껴지는 건가요...
다른거 다 제쳐두고 주인공 성격때문에 점점 더 꺼려지네요.
이건 머 해탈하기전의 스님이나 산속에도 도닦는 도사도 아니구.
케릭 자체가 좀 말도 안돼는 성격이라..
뒤에 권까지 읽고 다시 씁니다.
천산대호 임황의 조카까지 나오는군요...네 이것또한 많이 본..
카이사르의 조카 옥타비아누스
드라마 로마에서도 주인공이 옥타비아누스의 생명을 구하죠.
차라리 아들이나 사촌 이런걸로 하지
조카라니 조카라니 조카라니...이건 너무 똑같이 가져왔잖아요.
여러 장로들 사이의 절대자 3명...로마 원로원의 3두정치와 원로들
루비콘 강을 넘듯이 황하를 건너서
무산까지 얻지만 무혈입성의 포횽정책..
로마의 썩은 정치 정치에 반감을 가지던 젊은 귀족들은 청림으로 대두돼고
뒤에는 아직 읽지 못했고 아직 나오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청림이나 주인공한테 암살 당하면서...적풍 너마저...이러진 않겠죠..
그후에 옥타비아누스인 조카 임현이 대권을 잡으면서 반대파들을 숙청?
하는일만 남은
다시 로마 드라마로 돌아가서 적풍과 적풍한테 얹처살던 부주의 가족들은 드라마처럼 다 몰살당하고 다시 군으로 회귀를 하게 돼는건가요?
제목을 제국무산전기가 아니라..로마제국무산전기로 바꿔도 할말이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역시나 느끼지만 작가님은 전작부터
어딘가 좀 찌질한 딱히 구도무협도 아니구 협이니 머니 그딴건 보단 자신과 가족만 안전하게 편하게 잘살면 돼고 그저 시골에 짱박혀서 아무런 의미없이 그자 자족하며 은닉하며 사는걸 최고의 무도며 설정으로 보시는듯 하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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