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오, 비평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이거 작가가 직접 뎃글 달아도 되는거죠?;; 삭제 되는건 아니겠지...
Maiden이란 여성이라는 의미로 쓰는 Maid 단어의 문학형 단어이구요. 여성을 주인공으로 글을 쓰기까지 고민이 필요한 건 사실이었습니다.(사실 그만큼 독자들이 바라는 줄거리 전개도 너무 한정적이구요.)
글쓴이께서 좋게 봐주신 신화의 깊이에 대한 정의는 '지구'가 배경이 아니니만큼 한순간의 데쟈뷰만을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합니다.
물론, 주제넘은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만... 전 신들의 이야기과 세계관을 아예 새롭게 짜고 싶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랬듯 상당한 수준의 짬뽕 신화학을 펼쳐보이고 싶진 않아서, 라는 의도입니다.
퀘이커 메이든... 사실, 예전부터 긴 시간을 들여 집필해 왔던 하나의 이어짐 이기에, 현재 수준의 필체를 잘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많은 교정을 거쳤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반론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묘사와 담백한 맛의 문장에 관한 것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치밀한 구성을 지닌 플롯의 매력에 가미된다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테디아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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