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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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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4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02 17:05
    No. 1

    독자들의 눈이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만한 수준의 독자가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문피아에는 수준있는 독자가 있다는 말들을 하는데, 글쎄요.
    감상란에서 괜찮다고 하는 작품을 살펴봤더니, 아닌 경우가 태반이더군요.
    최근의 경우를 살펴보면...
    어디서 써먹었던 설정을 가져와서 초중반 흥미를 끌고, 그 이후에는 수습을 하지 못하고 먼산으로 가버리는 작품.
    단적으로 표현하면 이런 작품인데, 독자들은 연이어 감상을 올리더라 그겁니다.
    몇달전에도 하도 감상란에서 떠들어서 봤더니, 대학 레포트 쓰듯이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작품이더군요.
    그런데 수 많은 독자들이 호평을 하고 있더라 그겁니다.
    이 바닥에서 작가의 윤리의식과 독자의 평가 모두 상당히 문제있다고 파악합니다.

    정담란에서 기억(記憶)님이 오마쥬와 표절의 구분을 지은 댓글이 있는데, 참 공감가더군요.
    [오마쥬는...
    너무 존경하거나, 또는 희화화하려고 쓰이는데요.
    그것이 작품내에서 갑자기 사라져도 독자들이 아무런 거부감이 없을시에 오마쥬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표절은...
    작품내에서 도저히 사라지면 안되는 큰 줄거리에 관여하고 있거나, 혹은 그것이 사라지면 작품을 이어갈수 없을 정도로 비중이 있다면, 그것은 표절이지요.
    오마쥬란... 원작자가 지적하면 기꺼이 지울수 있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 원작자에 대한 예의이지요. 그 예의를 무시한다면, 표절이란 단두대를 맞아도 싸지요.]
    이것이 그것인데, 문제가 생기면 오마쥬라 우기고, 그것도 안 되면 클리셰라 주장하는 독자가 너무도 많습니다.
    먼저 이런 것부터 정화시켜서 창작을 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인데, 감싸고 도는 독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독자들이 조용히라도 하면, 이 바닥에 악영향은 끼치지 않을 텐데, 오히려 큰 목소리로 떠들어 대더군요.
    이런 풍토에서 무슨....한국의 영웅문 타령을 하겠습니까?
    가뜩이나 돈도 안 되는 바닥인데 심혈을 기울일 작가도 없거니와, 재능을 보이는 작가도 아주 드문 것이 현실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시종여일
    작성일
    10.03.02 17:44
    No. 2

    독자들 뿐만아니라 작가, 출판사, 정부당국 등 모두가 나서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출판시장은 대부분 영세하고 특히 장르문학을 취급하는 출판사들은 더욱 그러하지요. 미래고 부가가치고 생각할 여지가 없이 우선 돈부터 벌어야만 되는 출판사들이 대다수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분들도 마찬가지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야 충분히 생각하고 조사하고 그러고 나서야 글을 쓰고 맘에 안들면 수도 없이 고쳐나가겠지만 장르문학을 쓰고 있는 대부분의 작가들은(특히 전업작가) 얼마되지 않는 수입으로 살아야 하고 책 한 질을 출판해봤자 벌어들이는 인세는 별로 되지 않으니 몇년씩 고민해서 작품을 쓰기보다는 쉽게 써 내려가는 대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이 악순환인 거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갈수록 출판시장이 영세해지고 게임, 영화 등으로 책읽는 독자가 줄어드는 마당에.........

    문득 생각나 적어본 어설픈 한 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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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3.02 19:12
    No. 3

    전 영웅문 별로 더군요. 과거를 살던 중국인이 쓴 글이라 그런지 세대차이도 나고 사상적 차이도 나고. 읽으면 읽을 수록 불편하고 답답했습니다. 기법 자체도 과거의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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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에텔르
    작성일
    10.03.02 19:44
    No. 4

    술 드셨습니까?
    왜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게 만드는지~~~
    공지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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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3.02 19:55
    No. 5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보통 4천부 많으면 6천부인 시장에 너무 대단한걸 바라시면 안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돈들인 만큼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냥 어느정도에서 만족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세계적으로 수십만권 팔리는 수준의 책을 보고 싶다면 그냥 그렇게 팔린 책을 봐야하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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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미래의열망
    작성일
    10.03.02 20:16
    No. 6

    저도 책 읽는 독자들의 수준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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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03.02 21:43
    No. 7

    '김용 소설의 백미는 등장인물의 독특한 개성과 해박한 역사인식이다.'와
    '역사적 진실과 소설의 허구가 절묘하게 만나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꾸며진다.'라는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김용의 영웅문 3부를 읽고 나서는 '주원장은 나쁜놈'이라는 선입견이 절대로 안벗겨지더군요. 마교나 명교에 대해서 이후 우리나라 무협에 수많은 아류를 만들어낸 것이 영웅문시리즈겠죠.
    한가지 지적할 것은 이러한 김용소설의 해박한 역사인식이나 '역사적 진실과 소설의 허구가 절묘하게 만나는' 장점은 그가 '한족'이기에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그의 글이 묘한 설득력을 지니게 만드는 역사와의 교차는 그가 중국인(정확히는 대만인이었던가요.)이기에 감탄을 하게 만들죠.
    그런데 대한민국사람이 중국을 배경으로 중국인보다도 중국역사에 해박해서 그 지식을 바탕으로 고증이 치밀한 무협을 쓰면 쓸수록 그는 수렁에 빠지는겁니다.
    분명히 대단하다고 감탄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원래 인기가 생기면 안티가 생기는법. 문제는 명성을 얻으면 전혀 근거없는 소문일지라도 그걸로 안티가 생기는게 부지기수인데, 이 경우는 근거가 없는게 아니거든요. 그렇게 '대중화'가 좋다면 차라리 중국으로 귀화하지 그러냐는 비아냥과 안티가 생기기 시작할거라고 예상합니다.
    차라리 우리나라사람이 무협을 쓰려면 역사적 지리적 배경은 최대한 모호하게 감추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ps. 한가지 좀 엉뚱한 말을 하자면 명교나 백련교에대해서 우리나라사람이 쓴 무협에서도 영웅문처럼 뭔가 대의를 품었지만 권력에 팽당한 피해자처럼 쓰는거 참 맘에 안들더군요. 그 색히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그저 떼강도에 살인강도들이었죠. 대충 역사시간에 배우셨겠지만 고려말 고려에 두차례나 침입해와서 온갖약탈과 학살을 벌인 개새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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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나그네임
    작성일
    10.03.02 21:58
    No. 8

    금강님이나 용대운님이 고룡 김용소설만큼 쓸수있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왜냐구요?

    금강님 소설은 지루하고 용대운님 소설은 고룡 김용님 소설의 영향을 받은작품이기 떄문입니다(개인적생각)

    용대운님작품 2-3작품뺴고 모두 읽어보았지만 작품속에
    김용이나 고룡이란 작가에게 벗어나지 못하는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3.02 22:25
    No. 9

    우리나라소설을 주인공이 머리좋은 지존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표현조차 못하는 졸작들이 대부분

    인간관계는 대부분 하렘에다가 작가/독자의 대리만족만을 위한 찌질한 소설이 대부분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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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10.03.02 23:24
    No. 10

    '사조영웅문'이 아니고 <사조영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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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0.03.03 00:40
    No. 11

    우리나라 장르 소설 별거 있나요? 독자들이란 X딸이 치다 질리면 이제 글로 자위하러 대여점가서 한두번 빌려보는 캐백수들과, 언어 영역 지문도 제대로 못 읽어내면서 94년도생 작가가 써낸 소설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텍스트 덩어리만 읽으면서 학우들한테는 씹덕이라 불리는 왕따들(사실 이 경우 씹덕 내지는 오타쿠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예긴 하지만), 허허 이것은 참으로 구무협 시장이 망하던때의 형세와 같지 않은가?라며 무력하게 관조하는, 도대체 무슨놈의 악연인지 이놈의 무협, 판타지랑 연이 안끊어지는데 그렇다고 또 열정이 있는것도 아닌 무력한 신선들, 표절 사건이 터져도 명백한 표절은 오마쥬라고 뻔한 표절은 클리셰라고 쉴드 쳐주는 저게 진심인지 아님 단순한 작가 옹호인지 애매모호한 똥덩어리들과 '그래도 재미만 있으면 다임ㅋ'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한 10번에 1번쯤은 질렸는지 '취향존중'으로 변주 해주는, 그러나 사실 취향이 문제가 아니라 읽어낼 능력도 눈도 없는 저급 독자들이 주요 구매자(라기보단 대여자)로서 수요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이놈의 출판사들은 중학생이 쓴 글을 대충 용돈 찔러주고 출판해서 초등학생들한테 읽히고, 1만부는 커녕 6000부만 팔아도 요행으로 여기며 시장탓이 어쩌구 이윤이 어쩌구 주절거리며, 작가들은 공부를 하지 않으며 설령 공부를 해도 노력해서 써낸 글은 밥은 커녕 용돈도 벌어먹기 어려우니까 때려치워버리고, 그런가하면 또 일부는 초심만은 웅대했으나 금새 위에서 언급한 독자층의 현실에 부딪혀서 이제 양심도 몸도 팔며 대딸방 아가씨가 되어 용돈을 벌어먹느냐, 직업을 바꾸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아 짜증나서 못써먹겠네. 열심히 노력하시는 작가분들 용기를 갖고 힘내세요. 근데 전망이 밝지는 않으니까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목마른여우
    작성일
    10.03.03 08:04
    No. 12

    양산 구무협이 요즘 판타지나 무협보다 뛰어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 구무협->신무협으로 넘어갈때랑 주옥같은 판타지들이 나올때가 좋았는데....

    요즘 소설은 그냥 대여점용이나 마찮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풍뎅이왕
    작성일
    10.03.03 15:44
    No. 13

    한국 무협중에 2권도 제대로 읽은 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 무협이란 것이 꼭 중국을 배경으로 한 것이어야만 합니까?
    그렇다면 한국 무협이란 어떠한 범주의 내용입니까?
    간단히 말해 그 배경은 우리 역사속(신라에 이르러 고려 조선까지) 입니까?
    아니면 중국역사속 대륙입니까? 아마도 그렇겠지요?
    그렇다면 작가는 한국인이고 글자 표기도 한글로 되어있지만 옛 중국인들을 주인공으로, 옛 중국대륙을 배경이겠군요.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인과 중국대륙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2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것이 왜 부끄러운 일입니까?
    왜 중국식 이름과 형태를 갖춘 문파에 국한되어야 정통무협이고 그 기준에 들어야만 명작이 탄생할 수 있습니까?
    같은 동양권, 한자 나라권, 유교 나라권이었다뿐이지 복식도 예절도 문화도 전혀 다른 그들만의 영웅 일대기를 담아야만 무협 소설이 될 수 있다면, 그러한 내용이 한글로 완성된 한국 무협이 영화, 드라마화 되었을 때 한국 배우가 중국옷을 입고 중국 현지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우리가 우리나라 시민으로서 이질감 느끼지 않게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드라마 '추노'의 원작소설은 중국을 배경으로 하지 않았으니 무협이 아니고 사극에 제한된 것입니까?
    저는 우리나라에서 무협으로 통용되는 범주가 너무나도 폐쇄적인 듯하여 안타깝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장르소설의 척박한 시장 환경은 전혀 안타깝지 않습니다.
    왜냐면 스스로 구분지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무협소설이라는 테두리가 너무 강하고 뚜렷합니다. 그안에서는 이런 형식만 존재하고 이런 배경만 존재하고 어설프게 범주에서 벗어났다가는 귀하디 귀한 독자들에게 외면받을지 모르니 탈피하고 싶어도 탈피할 수 없는 공간이죠.
    현대, 순수문학에서는 파격적이고 아주 낯선 소재가 각광을 받는데 비해 오히려 장르문학 특히 무협에선 그 반대입니다. 정형화를 중시합니다. 중국 배경이어야하고 소재는 익히들 알고 있는 것일수록 좋고 주인공은 뛰어나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성을 얻고 무협이라는 장르의 폭을 넓히려면 창의성과 시도가 가장 절실한데

    '우리 시장이 명작의 탄생을 막고 있다'

    이 말에 저는 도저히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 시장이 막는 명작이라는 것이 살펴보면 과연 혁신적인 무협이었습니까. 그들의 작품은 단지 보던 사람만 보게 할 뿐이었습니다. 시장의 책임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도 그렇습니다. 대작이 나오면 나올수록 소프트웨어 시장은 저절로 활성화 됩니다.
    무협소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틀을 바꾸어 조금더 친근감있고 인간사에 비중을 둔 무협이 나온다면 시장의 판도가 틀려질텐데 그 틀은 사실 좁다고 생각합니다. 사극과 같이 우리나라 정서상의 요소들을 무협에서 볼 수 있고 또 그런 무협이 명작이 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환상7
    작성일
    10.03.03 23:48
    No. 14

    어휴! 댓글이 많이 걸렸네요. 중국소설을 찬양하고 우리소설(소설풍토 포함)을 비난하려고 쓴 글이 아닌데 약간씩의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반대투표도 많고요.
    저는 다만 '우리의 쟝르문학이 활기를 띨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우리의 무협이나 환타지가 영화나 게임이 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에서 이런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평범한 독자에 불과하지만 정말 좋은 작품이나 좋은 신인이 나오면 우리 문피아에서부터 적극 밀어주는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혹 이런 제도나 모임이 있으면 저부터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그리고 천사명박님! 제가 한국소설을 2권이상 읽은 적이 없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2 번(두 번)이상 읽은 적이 없다고 말씀드린 건데...약간의 오해가 있었군요. 그리고 최근 우리 나라를 배경으로 삼은 무협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땅덩어리가 좁고 좁은 만큼 중앙집권이 강하다 보니 무협의 배경으로 한계가 있고 문파 등 알려진 부분이 적어 쉽게 접근하기 곤란해 중국과 연관시켜 글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들은 더 많은데 에구 졸립네요^^
    문피아 가족여러분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들 꾸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3.04 01:24
    No. 15

    11 일몰왕 님 // 속이다 후련하군요.

    13 천사명박 님 // 2권이 아니고 2번이라고 본문에 적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마왕야사비
    작성일
    10.03.04 14:30
    No. 16

    카~~~~일몰왕 님 후련하게 한말씀 하셨네요.

    정답 입니다. 정답~~~~~!!

    아~후련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0.03.04 17:03
    No. 17

    일몰왕님 댓글에 한표던지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京昊
    작성일
    10.03.04 23:52
    No. 18

    저역시 일몰왕님께 한표던지고 갑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row
    작성일
    10.03.05 11:54
    No. 19

    시원하면 뭐하나. 시원하다고 한 사람들 양심에 손을 얹고, 진실로 책을 사서 보는 독자인가? 딸X이 치다가 심심하면 대여점으로 뛰어 가는 독자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row
    작성일
    10.03.05 11:56
    No. 20

    다 아는 말을 여기서 떠들고 저기서 떠들고, 이래저래해봐야 탁상 공론. 누군가는 말하겠지, 탁상공론조차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멍청이들 탁상공론을 했으면, 실행으로 옮겨야지. 그게 어려운 것인가? 남 의식 하지 말고 자기가 돈 내고 사서보면 되지 않나. 왜 "내가 한두권 사봤자, 시장 전체로는..." 따위의 생각을 갖고 있나?

    내 글 역시 탁상 공론이라고 말하는 사람 있을 것이다. 틀렸다. 나는 현 시장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탁상공론만 일삼으며, 자기보다 약간 아래 수준의 독자들에게 찌질이, 십덕휴, 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은 고상해 보이려는, 실질적인 찌질이, 십덕휴들을 비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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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고독천년
    작성일
    10.03.05 15:58
    No. 21

    일몰왕님이 말이 좀 지나 칩니다 당신도 그쪽부류도 된다는 말입니다
    니 얼굴에 똥무친 것이다
    지금이 시장에서 금룡소설 수준을 바란 다면 소설가는 후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가능 할 것이다 판매루트로 있고 소설집필에 매진 할수 있게 한다면 가능 하다 출판사들도 최대한으로 노력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가끔나오는 개념작들을 비싼가격에 출판 한다
    나머지 출판 물은 전부 대여점 대출 순위에 따라 결정되어서 개념작들도 시장성에 따라 아에 절판 5권 급전개로 인해 소설가치 반감된다
    대기업에서 후원을 하면 모를까 안 그래도 장르소설을 추천 소설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여기서 만족 하지만 정체 되 있을 수는 없다
    금룡같은 소설은 바란다면 그런 소설은 만들 수있는 환경이 필수다
    그것이 없는 영원이 이상태 유지 하다가 전부 다 망한다
    바랄 것을 바라는 것이 좋은 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3.05 16:50
    No. 22

    조중동에서 10년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작가 몇몇을 섭외해서 작가에게 일정이상의 수입을 보장화고 연재를 시작한다면 그런수준의 대작이 나올수 있겠지만.
    현 장르시장에서는 불가능입니다.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도 1만부를 넘기기 힘들고 대강 끄적여도 일정수준의 판매가 되는데..
    작가도 사람인지라 먹고 살아야하는 현실에서 그런걸 바라기가 힘든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03.05 22:39
    No. 23

    배설댓글에... 속이 시원하다 어쩌고 호응하는 댓글들 보면...
    한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일
    10.03.08 19:53
    No. 24

    중국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수십배... 김용작가가 한국 작가였다고 해도 지금처럼 유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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