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른 건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한데 4번은 이유가 기억 나네요.
네타 있습니다.
바하문트는 로열 블러드가 아닙니다.
로열 블러드는 검공작 나파가 연구해서 왕녀들에게 강제로 임신시켜서 태어난 존재들이죠.
하지만, 바하문트의 어머니 우페리아 왕녀가 검공작 나파에게 갔을 땐 이미 태중에 바하문트를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바하문트는 콘라드 대제의 직계 자손으로 격세 유전된 녀석이죠. 그것도 1000년 전의 유전자를. 요컨데 격세 유전으로 로열 블러드의 일부 특성을 가졌지만, 완전한 로열 블러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시험관 로열 블러드는 로열 블러드에게서 직접 유전 특성을 추출해서 만든 존재이기 때문에 완전히 로열 블러드와 같은 거죠.
그래서 완전한 로열 블러드가 아닌 바하문트와 로열 블러드인 고담이 만났을 때 서로 반응하지 않은 겁니다.
정확히 융합되는건 '로열블러드'끼리가 아니라 '로열블러드 형제'끼리 인걸로 압니다. '콘라드 대제의 혈청'과 라곤 왕국의 '3왕녀'의 혈육으로 나파는 3명의 로열블러드를 만드려고 했지만 페르난도와 고담은 그렇게 탄생됬지만 바하문트같은 경우는 아마 네스토의 농간으로 정상적으로 아버지인 빈의 자식으로 나왔죠. 분명 바하문트는 어머니가 콘라드 대제의 자손이니 콘라드의 피가 있고 그 때문에 로열블러드인것 같기는 하지만 나파가 만드려던 '로열블러드 형제'랑은 완전 무관련입니다.
오히려 아버지가 성혈의 뱀파이어의 후손이라서 '성혈의 뱀파이어+로열블러드'라는 사기캐릭으로 각성해버렸죠. 제가 보기에 3번 문답같은 경우도 코다와 모네레가 콘라드 한테 진것도, '성혈'이기만 해서 그런듯. 바하문트는 '로열+성혈'이니 흡혈의 권능도 업그레이드 되서 그렇게 사기급인듯.
네스토는 제가 보기에도 오류.
로열블러드는 형제든 말든 상관 없이 합쳐지는걸로 묘사됬던거같네요. 그리고 바하문트는 로열블러드의 힘을 일부 가지고 있지만 완전한 로열블러드가 아닌 성혈의 뱀파이어와 짬뽕된거라서 합쳐지지 않은것같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바하문트는 로열블러드의 힘을 불완전하게 이었다고 봐야겠죠. 위엣분들은 장점만 모아서 합쳤다고 하셨지만, 로열블러드의 가장 뛰어난 점은 오성이 뛰어난 점 이외에도 서로 합쳐져서 서로의 장점을 흡수한다는 부분인데 바하문트는 그 힘이 없으니까요. 즉 바하문트는 한 8~9 할은 성혈의 뱀파이어고 로열 블러드의 힘은 1~2할 정도밖에 안된다고 보여지네요.) 3번은 윗분들은 로열블러드의 힘이 융합되어 더 강해졌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로열블러드의 가장 강한 장점은 전혀 가지지 못한 바하문트가 새삼 성혈의 뱀파이어의 힘을 로열블러드의 힘으로 증폭시켰다고 보기는 좀 그렇고 그보다는 바하문트와 융합한 플루토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플루토가 나중에는 마법도 증폭시키던데 흡수의 권능도 증폭시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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