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명과 후금의 예는 완전히 잘못된겁니다. 뚝까놓고 청이 명을 멸망시킨게 아니라 명스스로 망한겁니다. 그리고 망한것도 반란이 일어나서 그냥 망한게 아니라 명의 무능함때문에 반란에 스스로 무너졌다는게 더 옳을겁니다. 청이 이자성을 무너뜨리고 베이징에 입성했을때도 실제로 중국상당수는 명나라의 세력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 상대제국은 결코 무능하지않고 도리어 뛰어난면모를보이며(작가가 당나라를 모티브로 딴듯하죠) 반란군은 또라이인것처럼 보였는데 실제로 움직이는걸보면 제국이 또라이짓을 한다는겁니다. 마치 제가 우리학교 수석이야라고했는데 구구단을 물어보니 대답못하는것과 거의 같은수준입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