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오사다할배님..
넵. 옙 이란 단어는 순수문학에서도 쓰이지 않는 단어입니다. 다만 귀여니 님 소설 같은 신세대 소설에서나 볼수 있는 단어이죠.
그리고 비평란 이라는건 제 생각인데 작가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격려와 충고 조언을 함으로 보다 나은 작품을 기대하는 독자들의 의견을 적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부 작가분들의 무분별한 언어선택으로 인한 독자에게 오는 실망감 ...그리고 그때문에 몰입도가 깨지는거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비평아닌 비평을 비평란에 올린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혹시 관리자님의 취지에 어긋났다면 관리자님께서 알아서 옮겨주시겠죠..전 따르겠습니다.
제가 제일 못마땅한 것은......천라지망입니다.
천라지망이 아니라도 일단 적의 추적이 시작되면, 주인공보다 무공이 못한 무사들도 주인공 무조건 찾아 냅니다.
주인공보다 늦게 출발하고, 경공술도 못한 이들이 ...말이 안 되죠.
주인공과 비슷한 경지라도, 출발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당연히 안 되고...
시간상의 문제는 차치하고, 길도 없는 깊은 산속, 그것도 밤에....주인공 도망친 흔적 참 잘 찾더군요. 강호를 위진하는 고수들이라면 모를까...천라지망에 동원된 하수들이 말이죠.
게다가, 깊은 산맥속으로 도망갈 때, 거기를 천라지망으로 커버할려면 도대체 인원이 얼마나 필요할까요....천라지망이니...천명? 그 천명이 주인공의 경신술을 앞서갈만큼 고수? 거참...
아무리 무협이 허풍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해도 한계가 있어야 합니다.
추가하면, 전서구.....이건 새가 아니라 비행기의 속도더군요.대부분....
그 넓은 중원끝에서 끝으로 전서구 보내는데 하루나 이틀 내로, 그것도 반드시 도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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