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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1.18 20:32
    No. 1

    저도 쥬논표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죠. 그래도 '메카'란 이유 하나만으로 바하문트를 읽고 있긴합니다. 그런데 정말 전투신은 '정말 좀....'이란 말을 할 정도로 무식하긴 합니다. 그나마 최근 권에서 마법이 나오면서 조금 다양화 된 듯 하지만, 앞서에서는 힘만 앞세운 스모가(스모가 힘만쓴다는게 아니라...) 아닐까 할 정도로 전투 묘사력은 큰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찬양 모드는 뭐.....제가 쥬논표에서 손을 떼게한 이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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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18 20:42
    No. 2

    다른 건 다 넘어가더라도 쥬논님이 발전이 없다는 건 절절히 공감가네요.
    개인적으로 천마선이 앙신의 강림보다 잘 썼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뭐 이건 취향 차이이니까)발전이 없다는 것을 지나쳐 오히려 퇴보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물들의 개성이 부족하다는 건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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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윤후
    작성일
    09.01.18 20:45
    No. 3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몇 군데 있네요.

    저는 앙신의 강림에서는 내용도 문체도 강렬하고 신선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신인다운 글이었지요.

    차기작인 천마선에서는 내용이 앙신의 강림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 글솜씨 자체가 앙신의 강림 때 보다 확연히 좋아졌다고 느꼈기 때문에 좋았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천마선은 앙신의 강림과 함께 쥬논의 대표작으로 꼽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규토대제는 안타깝게 전작들에 비해 내용도 설정도 글솜씨도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물론 특유의 강렬함은 있었지만, 전작들에 비하면 그뿐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비단 저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작품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바하문트는 규토대제도 겨우 읽었는데 그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아서 아예 읽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할 말이 없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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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18 21:08
    No. 4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저 역시 쥬논씨의 작품은 규토부터 내리막길을 가고 잇다는 생각이 듭니다..앙신이나 천마선을 생각한다면 바하문트는 솔직히 실망감이 크더군요. 쥬논이라는 브랜드가 없었다면 과연 어느정도나 독자들이에게 다가갈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01.18 21:38
    No. 5

    처음엔 저도 재밌었죠.
    근데... 다같더군요,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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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18 21:55
    No. 6

    규토대제는 처음엔 좋았는데...후반부에 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1.19 00:05
    No. 7

    전 쥬논이란 작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는데, 어느 날 '앙신의 강림'이란 책을 읽고, '천마선'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바하문트를 읽고 있죠.

    이 작가의 장점은 전개의 과격함으로 인한 카타르시스 혹은 대리만족의 충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작품에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는 것이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단점으로 지적해주시는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9.01.19 00:43
    No. 8

    지난번 비평글 보다 훨씬 편한 마음으로 찬성 꾹 누르고 갑니다 =ㅁ=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19 02:03
    No. 9

    호불호를 떠나서 상당히 좋은 비평글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제 생각과는 공감되는부분( 발전이없다)
    하지만.. 진보보다 잘 먹히는 후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후퇴는 있지만 그 후퇴가 오히려 작품성.. 다떠나서
    장르소설이라는.. 통속소설이라는 점에서봤을때
    대중소설의 주 독자층인 10대 20대한테 먹힌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Demiourg..
    작성일
    09.01.19 02:08
    No. 10

    이노베이션님 말 좋군요. 진보보다 잘먹히는 후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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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1.19 03:04
    No. 11

    그렇네요. 본문을 읽을때는 본문내용에 공감하며 발전이 없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노베이션님의 댓글을 보고 어쩌면 쥬논님이 의도적인 후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맞는거 같군요.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어느쪽이 더 시장에 잘 통하나 실험중일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09.01.19 12:02
    No. 12

    아아..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09.01.20 03:51
    No. 13

    천마선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양극합벽의 강렬한 인상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지만 뒤에 나온 규토대제는 다소 실망였습니다. 뭐랄까...작가가 자기 소설의 캐릭터에 도취되었나 싶을만큼 엉성해진 사건진행과 과장된 표현들이 나오더군요,
    그러다..근래 나오는 바하문트...이건 쥬논님의 작품을 본 중에 최악입니다. 그저 신화적 주인공에 대한 찬사와 감탄사만이 난무하는...너무 극적인 장면들로만 도배가 돼가는 그런 분위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23 04:39
    No. 14

    30권쯤 똑같은 내용보면 미치기 마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아쿠마님
    작성일
    09.02.17 12:04
    No. 15

    쥬논작가님도 황규영작가님도...솔직히 그분들을 직접뵙고 대화를 나눈적이 없기에 단지 저의 느낌분이겠지만, 시장을 위해 답보 혹은 퇴보를 하고 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뭐 전작의 소설들에 비춰 봤을때지만요.
    문피아 단골메뉴처럼 까지는 환x미디어나 김x호 작가의 책들이 꾸준히 출판되는 것들이 증거가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aust35
    작성일
    09.02.27 23:33
    No. 16

    쥬논의 글에는 템포가 없다. 전부 다 강렬하기 때문에 뭐가 포인튼지 모르겠다. 주인공의 모든 전투가 포인트인가? 그렇다면 포인트가 없는 것과 같다.

    위키드님의 글 중 위 부분에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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