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도 아쉬운게 좀 있는 소설입니다.
자신의 무력감에 대한 패배감을 이용하여 충성심을 자아내는 방법은 현실에서도 잘 이용되는 방법이긴 하지만 과정이 너무 단순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무공 사용이 아닌 마법이라.
주인공 마현은 이미 흑마법사의 정점을 찍어 7서클 대마도사였습니다. 그에 대한 자부심도 있을 터인데 쉽사리 마법을 포기한다는 건 억지입니다. 정점을 이룬 자신의 기반을 포기한다는 건 쉽지 않죠.
가장 아쉬움을 느꼈던 건 "스토리라인"
복잡한 플롯은 제외하고 너무 단편적입니다.
인물과 인물간의 심리묘사가 적었던 데다 너무 단순한 전개까지…….
스토리라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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