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문혁
작품명 : 일구이언 이부지자
출판사 : 마루 & 마야
소가장의 장남 소관치.
그가 일생을 걸고 뱉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림에 돌아왔다.
“사내는 일구이언하지 않는 법입니다.”
명예와 성공을 위해 도검을 손에 쥔 세상, 무림!
폭풍 속으로 뛰어든 한 사내의 통쾌한 무림 종횡기
무협소설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많겠지만
제가 볼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리얼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캐릭터를 생동감있게 표현하며 스토리를 얼마나
사실적이게 표현하는가...가장 기본적이지만 무협소설이라면
꼭 갖추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으로 볼때 일구이언은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부족하여 대사엔 허구와 가식이 느껴지고
스토리를 급조하여 만들었는지 이것저곳 엉성하고
부실한 부분이 많아 마치 여러개 스토리를 만들어
대충 짜집기한 느낌이 강하고 참신한 설정이나
다른무협에서 볼수없는 차별된 재미도 없으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신건지 작가분에게
조심스럽게 여쭙고 싶습니다
첫 작품이라면 아직 다듬어 지지 않으셨다고 하지만
5번째 작품이라면 작가의 자질과 능력이 심각할 정도로
의심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발 작가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이나 양심을 가지고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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