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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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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8.02.24 14:03
    No. 1

    음, 나만 그렇게 느낀 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동녘밝음
    작성일
    08.02.24 14:39
    No. 2

    계속적으로 운몽이 운지를 그리워하고 있는 내용이 절절하게 나오는데, 강호로 나와서는 다른 여자에게 쉽게 흔들리는 데서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남자의 속성이 전부 그렇다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아뭏든 3권을 읽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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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8.02.24 15:05
    No. 3

    동녘밝음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운몽과 운지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는 괜찮았는데 운몽이 강호로 나오자마자 딴여자한테 관심을 가진다는게 참 이해하기 힘들더군요..여자쪽에서 운몽을 유혹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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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2.24 15:51
    No. 4

    그부분은 저도 많이 거슬렸지만, 사실 작중에 설명은 나오죠. 운지에게 품고있는 것과는 다른 감정이고 경험없는 운몽이기에 흔들렸다고... 근데 그것이 운지에 대한 운몽의 감정, 그 순수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면이 있어서 저도 무척 아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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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02.27 11:37
    No. 5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때 자신이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끌리는 이가 있다면
    당연히 그에게 마음과 관심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현실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고 거슬린다면 그건 작품의 문제라기보다
    순전히 개인적 가치관에 차이라고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2.27 15:54
    No. 6

    위에 이유까지 써놨습니다만 또 한번 써야겠군요. 작품 내에서도 설명은 나옵니다. 그것이 1권 내내 강조했던 운지와 운몽간의 감정, 그 순수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점이 아쉽다는 거죠. 그정도까지 공을 들여 묘사해놨다면 독자들은 당연히 운몽이 운지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기를 원하고, 흔들리지 않기를 원하고, 언제나 서로만을 바라보기를 원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것이 세상 나가서 좀 이쁜 여자 만나자 마자 흔들린다면 거슬릴 수밖에요. 개인 가치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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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8.02.27 18:19
    No. 7

    현실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연인이 있는 남자가 그냥 오다가다 본 예쁜 여자한테 그렇게 쉽게 빠진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여자친구 외모가 연예인급이 아닌 다음에야 길거리 지나다니면서도 여자친구보다 예쁜 여자 하루에 여러명씩 볼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02.28 14:38
    No. 8

    운몽은 본디 상상력이 많고 자유분방하며
    호기심이 왕성한 사내입니다
    그런데 사문에 강력한 반대로 2년여 간 운지에 얼굴조차
    보지 못한 상황에서 무림이라는 사회에 나갔지요
    그 무리 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동하고 시선을 잡아끄는
    여인이 있습니다. 과연 관심이 가지 않을련지??
    작가님은 지고지순하고 순수한 사랑도 있지만
    그와 반대적인 모습도 공존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싶은것이지요 실제로 현실세계에서도
    가능한 일이며 주위에서 많이 볼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보는이가 문제라고 한다면 그건 작품에
    문제라기보다 개인적 취향에 문제라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2.28 14:48
    No. 9

    세번째로 또 반복해서 써보지요 뭐. 하양노을님이 설명해줄 필요 없이, 작품 내에서 작가도 충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품의 흐름상 독자의 심리라는 것이 운몽과 운지 사이의 순수한 사랑을 바라도록 만드는 면이 있습니다. 1권 전부를 들여서 그들의 만남과, 오랜 세월동안 정을 교류하는 모습, 그리고 서로를 그리며 아파하는 모습을 절절하게 서술하고 있으니까.

    그런 운몽이 강호 나오자마자 장청의 반반한 얼굴 하나 보고 바로 흔들려버린다는 것은 1권 흐름을 크게 거스르는 면이 있기에 실망스럽다는 것이죠. 그전에 한권 내내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더니 바로 흔들리는 운몽의 모습이. 이건 개인 취향의 문제만은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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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주종잠
    작성일
    08.02.29 04:09
    No. 10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다른 더 이쁜 사람을 봐도 이쁜줄 모르게하고 더욱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도 내 사랑만큼은 아니라고 느끼게 해준답니다. 더구나 남들이 내사랑이 정말 밉다고, 아니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사랑하는 동안에는 소귀에 경읽기가 되어버리죠. 적어도 사랑이란 환상에서 깨지기전까지는... 단순히 2가 1보다 크고, 3이 2보다 크다는 식이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02.29 15:02
    No. 11

    ㅎㅎ 1권에서 순수한 사랑을 하였다고 하여서
    굳이 소설이 끝까지 지고지순한 로맨스를 노래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건 자신의 바램일 뿐이지 소설에 문제일수는 없지요
    뭐 끝내 거슬린다면 보지마세요..굳이 안보셔도 작가님은
    신경 안쓰실듯하네요..ㅋ

    지고지순한 착한소설 보실려면 로맨틱소설 구입해서
    읽으시길 권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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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8.02.29 15:56
    No. 12

    하양노을님은 말을 참 이상하게 하시네요..물론 1권에서 순수한 사랑을 했다고 끝까지 지고지순한 로맨스를 노래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풍운검협전 소개글을 아래에 적어놓을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남자는 평생 한 여자만을 마음속에 품고 사랑해야 하는 거야. 사람의 일생이 길어야 백 년인데 그중에 청춘은 고작 이십여 년에 불과하잖아. 한 사람을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짧은 세월 아니겠어?”
    아미산에서 싹튼 자신들의 연정 속에 강호의 비사(秘事)가 깃들어 있고, 혈채(血債)가 어룽져 있다는 걸 소년과 소녀는 조금도 알지 못했다.
    선대의 은원을 어깨에 지고 강호에 번지는 음모와 혈풍(血風)에 맞서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한 남자와 여자가 있다.
    가혹한 운명에 맞서는 주인공에게 시시각각 닥쳐오는 모진 시련.
    “그 끝에 있는 것이 절망일지라도 이제는 멈출 수 없어. 내 사랑의 길은 외길이니까.”

    자..소개글 보니까 어떻습니까? 소개글에 풍운검협전이란 소설은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라고 되어있지 않나요?(소개글에서 그런 느낌 못받았다면 정말 할말 없네요..) 책에 대한 소개글이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라고 되어있는데 책 내용이 갑자기 거기서 벗어난다면 그걸 좀 이상하게 느끼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남한테 보지마라 그런 소리를 하기전에 최소한 그 책이 어떤 콘셉을 가진 책인지 정도는 알고 얘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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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02.29 16:26
    No. 13

    결론은 외길적 사랑일지 모르나
    운몽에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어떤 갈등과 번민이 도사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짐작할수 없는 것입니다

    벌써부터 결론으로 치달을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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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3.07 20:39
    No. 14

    누가 결론을 내렸다고 그러시는건지...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느껴지는 감상을 토로하는 건데 그것조차 막아서며 작가 하는 이야기나 들어라, 이런 태도가 옳은 모양새 같지는 않군요. 당연히 이제부터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바는 저렇다는 겁니다. 오히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긍정해버리며,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쪽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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