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로 유명한 분이지요. 전혁님과는 다른 의미로. 전혁님은 순전 필력에 한정된 문제지만, 이 작가의 경우에는 몇 권은 순조롭게 나오다가 중반이나 후반쯤가면 꼭 연중에 가까운 사태를 맞이하고, 어느순간에 졸필 마무리를 하지요.ㅡㅡ;(정복자 완결권이라는 물건을 보는 순간 화딱지 돌았음.)
문피아에 올라온 내용까지는 볼만했던 작품이 출판과 함께 망가져 버렸다는 생각을 보면서 많이 들어던 책입니다.
1권 이후의 내용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1권의 주인공과 너무나도 다른 성격의 주인공이 2권 부터 나오기 시작 합니다. 주인공 주인공의 형. 주인공의 부모님을 위시로 마치, 야구를 하는데 1회에 10점쯤 내고 2회부터 선수를 전부 2군으로 바꿔서 경기가 완전. 졸전이 된듯한 기분이 드는, 결국 TV의 채널을 돌리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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