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쭌님 /
제가 쭌님의 의도를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스타일상
불친절한 작가와 친절한 작가로 구별할수 있구요
불친절한 작가는 그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하지 안코
독자가 판단하도록 두어버리고 생략할 부분은 생략해 버리죠.
친절한 작가는 세세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하면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친절한 스타일을 가진 분이죠
쭌님에게는 유성님이 불친절한 작가로 인식되었다 생각이 드네요
저는 솔직히 조금 불친절한 작가가 좋읍니다
친절한 작가는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곁들이니 스토리 전개가 늦고
불친절한 가는 설명이 장황하지 안코 생략하는 부분은 생략해버리니
스토리 전개가 빠르더라구요
소설을 대하는 개개인의 취향같네요 ㅎㅎ
리하이트님 /
저와 생각이 같네요 ㅎㅎ
저도 로스트킹덤의 아쉬움이 마지막 권이라 생각하거던요
작가는 극적인 반전이라 생각했을지 몰라도
독자가 바라보기에는 김새는 반전이더라구요 ㅎㅎ
리얼강호도 그렇더라구요
작가는 극적인 반전을 준비한다고 한것이 마지막권이였겠지만
독자입장에서는 조금 김새는 마무리 였구요
아크는
솔직히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에서
유성이라는 작가만 믿고 보는 입장이라 아크는 그냥 보고 있구요
저는 게임소설을 끝까지 다 본 소설을 없구요
지금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은 기갑전사메서커를 보고 있읍니다
근디
유성작가가 신인이 아니였군요
몇년전에 로스트킹덤을 보고 엄청난 신인작가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디
ㅎㅎ
킹왕짱달빛님 /
유성님의 필력이 대단하다 생각하는 것은
어차피 제 개인적 견해일뿐이구요
킹왕짱달빛님의 견해로는 유성님 필력이 별루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ㅎㅎ
그리고 아크와 달빛조각사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저도 인정하구요
그런데 저는 달빛조각사의 문장과 문체에 적응이 안되서
이제 안읽고 있읍니다
달빛조각사가 인기가 좋다기에
함 봤었는데 그 문장과 문체에 도저히 적응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같은 소재라도
(어차피 장르소설은 소재가 한정되어 있으니
같은 소재를 가진 소설들은 무궁무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의 필력에따라 그 작품을 평가해야 한다 생각하기에
아크는 읽고 있읍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이지만
아크는 게임소설이라는 생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아크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며서 읽고 있읍니다
나름 잼나는 구석도 있더라구요 ㅎㅎ
킹왕짱달빛님은
아크가 달빛조각사와 거부감을 느낄 정도로 너무 유사해서 싫어하시고
반대로 저는
달빛조각사의 문장과 문체가 너무 싫어서 아크를 더 좋다고 생각하고
이런것이 소설을 대하는 개개인의 차이같읍니다 ㅎㅎ
쭌님 /
흐미..
제가 단어를 잘못 선택한 것같네요
"의도"가 아니라 "댓글의 내용"라고 해야것네요 ㅎㅎ
지가 쭌님의 댓글을 읽고
쭌님이 말하고하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이런 의미인가하고 덧붙여 글을 적었네요
제가 단어 선택에 실수를 했읍니다 ㅎㅎ
여러번 느끼는 거지만
지가 아직 글로써 의사전달을 정확히 할 수준이 안되거던요 ㅎㅎ
<제가 쭌님의 의도를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라는 댓글을
<제가 쭌님 댓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못했지만, 혹시 이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로 수정해야것네요 ㅎㅎ
그리고 혹시 이것도 오해하시지 안을까 우려가 되어서 덧붙입니다
친절한 작가와 불친절한 작가라는 의미도
그 작가의 성격이 친절하고 불친절하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소설의 스타일의 차이를 표현한 말일뿐이거던요
친절한 작가는(성격이 친절한 작가라는 말이 아니구요)
소설의 어떤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쓰는 스타일을 말하구요
불친절한 작가는(성격이 불친절하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ㅎㅎ)
소설의 어떤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생략해서
독자 스스로 그 상황을 판단하게 만드는 글의 스타일입니다
제 실수로 쭌님이 조금 놀래신 것같아 정말 미안한 맘입니다
쭌님께 사과드립니다 ^^
저로 리하이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ㅎㅎㅎ
로스트킹덤 마지막권200페이지까지는 엄청 좋았는데
나머지 한 100페이지정도 조금 김새는 느낌이 있었고
리얼강호도 로스트킹덤보다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아크는 지가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이라
현실의 주인공 시선을 따라서 읽고 있읍니다 ㅎㅎ
그래도
로스트킹덤에 비해서 리얼강호가 조금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을뿐
다른 작가분의 작품에 비해서는 엄청난 수작이라 생각하구요
아크도 현실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보니
나름대로 잼나는 구석도 보이더라구요 ㅎㅎ
기갑전사 메서커(권경목)외에는 재대로 읽은 게임소설이 없기에
게임소설에대해서는 머라 말하지 못하것네요 ㅎㅎ
제 글에 반대를 하신 분들중에
제 글 전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제 글이 너무 과대포장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과대포장된 것에 반대하는 분들이 있을 것같다는
리하이트님 말씀을 들으니 개인적으로 조금 위안이 되네요
제글 전체를 반대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때는
조금 슬펏거던요 ㅎㅎㅎㅎ
벽현님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로스트킹덤의 향기가 조금 퇴색되었더라구요
작가분이 자기의 향기를 유지하면서도
많이 읽힐수 있는 작품을 집필할 수 있길 저도 바랍니다
아크는 게임소설이라 게임소설은
작가의 사상이나 철학을 작품에 포함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아크가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읍니다
차기작이 판타지던 무협이던
게임소설보다는 작가분의 철학을 작품에서 볼수 있을것같거던요
그래도 유성님 차기작이 판타지면 좋것네요
판타지가 무협보다는 조금 스케일이 크고
유성님의 독특한 향기를 더 풍길수 있는 장르라 생각드네요 ㅎㅎ
사실 로스트 킹덤이나 리얼강호에서의 유성님만 생각한다면 아크는 어쩌면 2% 부족할 지도 모르지만...
작가님 특유의 빠른 전개나 호쾌한 필력은 그래도 살아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 한편으로는 게임이라는 소재를 차용함으로써 자칫 무겁게만 흐를 수 있는 작가분 그간의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의도로도 볼수 있겠고.
무엇보다 좀더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겠다라는 의도로도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욕을 먹는다던가, 실망 스럽다던가의 문제가 아니라...
글을 읽는 독자로서 좀더 작가의 글과 호흡하려는 노력의 문제가 아닌가..싶네요....
모두들안녕님 /
무두들안녕님 말씀 모두 다 동의를 표하지만
마지막 부분만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글을 읽는 독자로서 좀더 작가의 글과 호흡하려는 노력>
라는 문장을
<글을 쓰는 작가로서 좀더 독자들의 호흡에 맞는 글을 쓰는 노력>
이라 고처야 한다 생각합니다
안녕님 말씀처럼
아크는 더 많은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유성님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미지 쇄신이 모든 독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고
불만족스런 독자가
그 이미지 쇄신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유성님의 이미지 쇄신에 불만족 스러운 독자를 향해서
그 글과 호흡하도록 노력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족한 것은 만족하는데로
불만족한 것은 불만족한데로 평가하는 것이
독자의 권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전혀 비평이 아니군요. ㅡㅡ;; 이글은 개인의 지극한 작가찬양글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이런글이 도리어 작가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쓰신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마치 이 글을 적은 작가가 안돼기를 바라는 것처럼 비평글(?)에 대해서 전혀 간섭하지 못하게 자신에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하면서도 그 개인적인 의견을 마치 객관적인 의견인 것처럼 적으신 이유는 무엇인지...
이 비평글(?)에서는 글의 단점을 지적하는 부분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글이 마치 완전무결한것처럼 포장되어 있습니다. 쓰신분은 계속해서 찬사를 연발하고 있구요.
이 글을 읽은 분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성작가가 쓴 글은 좋은 글이다. 완벽하다. 라는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랫글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틈을 보이지 않는 강압적인 비평글(?)...
저는 도리어 지능적인 안티처럼 느껴집니다. 진실로 유성작가의 글을 아낀다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재대로 비평해 주시길 권하고 싶네요.
찬양일색의 이런 비평은 한줄의 추천보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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