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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성. 그 빛나는 재능

작성자
Lv.1 현석1
작성
08.11.23 12:26
조회
4,850

작가명 : 유성

작품명 : 로스트킹덤 / 리얼강호 / 아크

출판사 : 북박스       / 로크       / 로크

작품을 보는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에 유성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도 어차피 내 개인적 생각일뿐이다. 나의 시각에서는 유성이라는 작가는 첫작품 로스트킹덤에서 이미 완성된 작가라 생각한다

밑에 <마존유랑기:스타작가의 탄생>이라는 내 비평글을 읽어 본 회원이라면 내가 아래의 우선순위대로 작가를 판단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1순위. 작가의 글솜씨(문장력)

유성의 글솜씨(문장력)는 아무리 꼼꼼히 따져봐도 비판할 조그마한 흠도 없다. 로스트킹덤 / 리얼강호 / 아크로 이어지는 이분의 작품들을 볼때 이분의 글솜씨(문장력)는 여전히 최고수준이고 첫작품인 로스트킹덤에서 이미 완성된 글솜씨(문장력)을 가지고 출발한 작가이다.

어떤 작가들은 첫작품의 글솜씨(문장력)가 후속작을 거치면서 많이 잃어 버리는 작가들이 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첫작품을 보고 문장력이 좋은 작가라 생각했지만 후속작을 보고서는 실망한 작가들이 개인적으로 엄청 많다.

2순위. 스토리전개의 빠름

2순위부터 4순위까지는 아크 / 리얼강호를 제외하고 로스트킹덤만을 대상으로 하겠다. 솔직히 나는 로스트킹덤의 찬양을 위해서 이 글을 쓴다. 로스트킹덤은 한마디로 스토리 전개가 엄청 빠르다.

7개의 왕국이 존재하는 대륙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어린 왕자)의 왕국이 망하면서 시작된다. 그 왕자가 7개의 왕국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그 평화의 상징이 되면서 소설이 끝난다.

1권에서 주인공의 왕국이 망하고 주인공은 내전중인 다른 왕국의 한세력가의 용병생활을 하며 시골 마을의 영주대접을 받는 용병대의 대장이 된다. 1권 마지막 부분에 그 세력가에게 배신당한 주인공은 2권에서 국왕의 친위기사가 되고 배신한 거물을 결국 죽인다. 3권에서 죽은 세력가의 아들과 전쟁을 하고 다른 2번째 거물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여 왕국의 내전을 종식시킨다.

1.2.3권의 몇줄 되지도 않는 줄거리지만 이 줄거리 사이사이에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고,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작가는 중요한 부분과 생략할 부분을 정확히 구별하면서 이야기를 쭉쭉 진행시킨다

3순위. 개연성

솔직히 개연성이 무엇인지 모르는 작가들이 있다 생각한다. 개연성이란 단지 시간순서대로 나열해서 이치에 맞게 맞추는 것이 아니고, 어쩔때는 시간의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개연성을 충족시키고 어쩔때는 시간의 순서대로 개연성을 충족시켜야지만 작품의 질이 높아진다 생각한다.

로스트킹덤의 구성은 치밀하다. 소설 앞부분의 인물들의 행동과 생각들을 이해 못했지만 소설 뒷부분을 읽게 되었을때 과거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하게되고 그래서 이 소설의 한문장이라도 대충 읽고 넘길 수가 없게된다.

예를 들어 아이본이라는 군사가 주인공에게 많은 조언을 하지만 받아 드리지 안는 의견이 많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이치에 맞는 군사의 의견이였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나중에는 주인공이 거부한 이유를 알게되고 결국 작가에게 감탄하게 된다.이 부분 외에도 처음에는 이해 못하던 인문들의 행동과 생각들이 나중에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 엄청 많다.

소설을 읽어 가면서 구성이 정말 치밀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렇게 구성을 치밀하게 만들 수 있는 작가의 능력이야말로 진정 개연성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라 생각한다.

4순위. 호흡

로스트킹덤은 소설의 주인공이 망국의 왕자이기에 무거운 분위기에 속하는 소설이다. 그러나 작가의 글솜씨가 워낙좋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위트넘치는 대화들과 상황들을 만들어서 독자의 예민한 신경을 위로해주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독자들에게 잠시의 휴식을 준다. 독자입장에서는 소설을 읽는 것이 전투라로 표현하면 전투 중간중간에 작가는 독자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과 같다. 적절하게 호흡을 조절하면서 독자가 쉽게 소설에 동화되도록 만드는 작가의 역량은 놀랍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다 생각한다.

이작품의 인물들은 모두 이해가 된다. 주인공뿐 아니라 주인공의 적들까지도 이해가 된다. 적들의 생각까지 이해하게 만들어 버리는 작가의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적이 꼭 나쁜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멋진 적도 있다.

이상 로스트킹덤에대한 나의 시각을 표현했다. 많은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작가별로 분류를 한다. 그 작가가 아무리 유명작가라도 읽지 안는 작가와 1시간용 작가, 4시간용 작가로 구별한다.

4시간용 작가의 작품은 한장한장 페이지가 줄어 들수록 안타까운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다. 한문장한문장 주옥같은 문장으로 나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고민하게 만들고 그래서 결국 작가의 치밀한 구성에 감탄하게 만들어 버리는 소설들이다.

그리고 이런 소설들은 적어도 2번 이상은 읽게된다. 오히려 2번,3번째 읽을때 처음 읽을때보다 더 재미있는 경우도 많다. 처음 읽을때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2번.3번째 읽을때 보게되면 다시한번 작가에게 감탄을 하게된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것은 유명작가던 유명하지 안은 작가던 책을 여러번 낸 작가라면 내 판단에 따라 위와같이 구별할수 있지만 신인작가는 구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인작가의 작품은 개인적으로 로또라 생각한다. 나는 신인작가의 소설은 대여점에서 10페이지 정도 읽고(이때는 작가의 문장력 정도만 파악한다) 계속 읽을 것인가 말것인가를 판단하고, 그 소설을 읽어 가다가 나의 취향에 맞는 소설이라 생각이 들면 새로운 작가를 발견했다는 생각에 엄청 기쁘다. 로또에 당첨된 것이다.

로스트킹덤의 유성 / 질주장가의 곽승범 / 마존유랑기의 광헌이 내가 생각하는 로또였다.


Comment ' 29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8.11.23 12:53
    No. 1

    비평란이 아닌 감상란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11.23 13:32
    No. 2

    이 글은 비평란에 맞는 글 아닌가요.
    작가와 작품들 그 자체에 대한 평론이니까....
    그런데, 저는 유성님의 작품을 세세히 안 봐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개연성은 몰라도, 필력이 영 마음을 끄는건 아니더군요.
    걸리는 건 없지만, 무어랄까....
    그냥 넘기면서 읽다보면 빼놓게 되는 게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11.23 16:10
    No. 3

    자체의 평론 맞으니 비평란에 올려두 되죠뭐 유성님의 로스트킹덤은 말할게 없었죠 다만 마지막부분 잔뜩부풀려 놓고 살짝 부족한느낌이랄까;쪼끔 아쉽죠 아크는 로스트킹덤에 비해서 약간 손색이 있는듯 싶군요 그냥 재밌는 게임소설이란 생각정도? 그리고 제가 알기로 유성님은 유성이란 필명말고 본명인가? 다른필명인가로 작품 몇개 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은 아니시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3 19:20
    No. 4

    쭌님 /
    제가 쭌님의 의도를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스타일상
    불친절한 작가와 친절한 작가로 구별할수 있구요
    불친절한 작가는 그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하지 안코
    독자가 판단하도록 두어버리고 생략할 부분은 생략해 버리죠.

    친절한 작가는 세세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하면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친절한 스타일을 가진 분이죠
    쭌님에게는 유성님이 불친절한 작가로 인식되었다 생각이 드네요

    저는 솔직히 조금 불친절한 작가가 좋읍니다
    친절한 작가는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곁들이니 스토리 전개가 늦고
    불친절한 가는 설명이 장황하지 안코 생략하는 부분은 생략해버리니
    스토리 전개가 빠르더라구요

    소설을 대하는 개개인의 취향같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3 19:26
    No. 5

    리하이트님 /
    저와 생각이 같네요 ㅎㅎ

    저도 로스트킹덤의 아쉬움이 마지막 권이라 생각하거던요
    작가는 극적인 반전이라 생각했을지 몰라도
    독자가 바라보기에는 김새는 반전이더라구요 ㅎㅎ

    리얼강호도 그렇더라구요
    작가는 극적인 반전을 준비한다고 한것이 마지막권이였겠지만
    독자입장에서는 조금 김새는 마무리 였구요

    아크는
    솔직히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에서
    유성이라는 작가만 믿고 보는 입장이라 아크는 그냥 보고 있구요
    저는 게임소설을 끝까지 다 본 소설을 없구요
    지금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은 기갑전사메서커를 보고 있읍니다

    근디
    유성작가가 신인이 아니였군요
    몇년전에 로스트킹덤을 보고 엄청난 신인작가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多精
    작성일
    08.11.23 19:50
    No. 6

    긍정적인 시각, 후한 평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23 21:08
    No. 7

    이건 뭐...

    진지하게 쓴 글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니...
    여기가 디씨인 줄 아나.
    예의란 걸 못배운 분이 가끔 보이는군요.

    남의 글 아래로 보기 전에 자기부터 좀 돌아보세요.
    안보이면 거울 좀 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일
    08.11.23 21:11
    No. 8

    ㅋㅋㅋ
    직권 삭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1.24 01:47
    No. 9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1.24 07:54
    No. 10

    1.필력도 그닥...
    2.아크만봤을때는.. 달빛조각사 아류작이라는 느낌을 지울수없음
    단순히 같은 마교가 나오고.. 무협이라는점.. 이런게아닌.. 정말
    하나하나가 매우유사함.. 아크맨뒷장에 달빛조각사 어쩌구저쩌구 써있긴하지만.. 독자들을 우롱하는짓임..마치 달빛조각사일부분을때와서
    하는게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4 12:45
    No. 11

    킹왕짱달빛님 /
    유성님의 필력이 대단하다 생각하는 것은
    어차피 제 개인적 견해일뿐이구요
    킹왕짱달빛님의 견해로는 유성님 필력이 별루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ㅎㅎ

    그리고 아크와 달빛조각사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저도 인정하구요
    그런데 저는 달빛조각사의 문장과 문체에 적응이 안되서
    이제 안읽고 있읍니다
    달빛조각사가 인기가 좋다기에
    함 봤었는데 그 문장과 문체에 도저히 적응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같은 소재라도
    (어차피 장르소설은 소재가 한정되어 있으니
    같은 소재를 가진 소설들은 무궁무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의 필력에따라 그 작품을 평가해야 한다 생각하기에
    아크는 읽고 있읍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이지만
    아크는 게임소설이라는 생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아크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며서 읽고 있읍니다
    나름 잼나는 구석도 있더라구요 ㅎㅎ

    킹왕짱달빛님은
    아크가 달빛조각사와 거부감을 느낄 정도로 너무 유사해서 싫어하시고
    반대로 저는
    달빛조각사의 문장과 문체가 너무 싫어서 아크를 더 좋다고 생각하고
    이런것이 소설을 대하는 개개인의 차이같읍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11.24 18:11
    No. 12

    현석1님//
    근데...... '의도'라뇨.
    아무 의도 없었습니다.
    그냥 제 느낌을 말한건데요, 뭐.....
    유성님을 폄하하려는 그런 의도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4 20:41
    No. 13

    쭌님 /

    흐미..
    제가 단어를 잘못 선택한 것같네요
    "의도"가 아니라 "댓글의 내용"라고 해야것네요 ㅎㅎ

    지가 쭌님의 댓글을 읽고
    쭌님이 말하고하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이런 의미인가하고 덧붙여 글을 적었네요
    제가 단어 선택에 실수를 했읍니다 ㅎㅎ

    여러번 느끼는 거지만
    지가 아직 글로써 의사전달을 정확히 할 수준이 안되거던요 ㅎㅎ

    <제가 쭌님의 의도를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라는 댓글을
    <제가 쭌님 댓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못했지만, 혹시 이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로 수정해야것네요 ㅎㅎ

    그리고 혹시 이것도 오해하시지 안을까 우려가 되어서 덧붙입니다
    친절한 작가와 불친절한 작가라는 의미도
    그 작가의 성격이 친절하고 불친절하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소설의 스타일의 차이를 표현한 말일뿐이거던요

    친절한 작가는(성격이 친절한 작가라는 말이 아니구요)
    소설의 어떤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쓰는 스타일을 말하구요

    불친절한 작가는(성격이 불친절하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ㅎㅎ)
    소설의 어떤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생략해서
    독자 스스로 그 상황을 판단하게 만드는 글의 스타일입니다

    제 실수로 쭌님이 조금 놀래신 것같아 정말 미안한 맘입니다
    쭌님께 사과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통
    작성일
    08.11.24 20:51
    No. 14

    유성 작가가 글쓰는데 신이다능!

    이분이 말씀하시는 유성작가는 글쓰는데 신이다능!

    여기는 비평란이지만 글쓰신분이 유성작가님을 위해 찬양을 했다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08.11.25 04:47
    No. 15

    저도 필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력이란 읽었을 때 허무맹랑하다고 느끼지 않고 뒷권을 찾아 볼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것이라고 나름 정의하는 데 그런 면에 있어서 유성님의 작품들은 모두 제가 끝까지 읽었거나 다음권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네요~~

    요즘 왠지 모를 무력감때문에 한두권읽다가 접는 일이 많은데도 눈을 못떼게 하는 필력을 지닌 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5 12:26
    No. 16

    나찰(羅刹)님처럼 저도
    유성님이 몇몇 보석같은 재능을 가진 작가중 한명이라
    생각하거던요

    근디 반대하시는 분들어 더 많은 것 같아
    조금 안타까운 맘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11.25 12:41
    No. 17

    다른 분들은 이글이 유성작가님의 능력보다 더 과장되었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5 12:56
    No. 18

    리하이트님 말씀처럼 제 글이
    유성님을 과대포장한 것이라 생각하시는 독자분도 있것네요ㅎㅎ

    근디
    저는 과대포장 한 것이 절대 아니거던요
    장르소설을 집필하는 작가중에
    필력좋은 작가를 다섯 손가락안에 꼽아 보라고 누가 저에게 요구하면
    저는 당연히 유성님을 선택할 것이 거던요
    (신인작가는 재외하고 작품을 여러번 낸 작가중에요)

    저와 다른 취향을 가진 독자들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필력의 작가라 생각들면
    위에 글 정도의 찬양글을 적을 것같은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11.25 13:26
    No. 19

    음음~ 저도 로스트킹덤만 따지자면 저윗글에 부족함이 없는것 같은데요(솔직히 아크는 쪼끔 손색이 보이고 리얼강호는 읽어보질 못했구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5 14:24
    No. 20

    저로 리하이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ㅎㅎㅎ

    로스트킹덤 마지막권200페이지까지는 엄청 좋았는데
    나머지 한 100페이지정도 조금 김새는 느낌이 있었고
    리얼강호도 로스트킹덤보다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아크는 지가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이라
    현실의 주인공 시선을 따라서 읽고 있읍니다 ㅎㅎ

    그래도
    로스트킹덤에 비해서 리얼강호가 조금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을뿐
    다른 작가분의 작품에 비해서는 엄청난 수작이라 생각하구요
    아크도 현실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보니
    나름대로 잼나는 구석도 보이더라구요 ㅎㅎ
    기갑전사 메서커(권경목)외에는 재대로 읽은 게임소설이 없기에
    게임소설에대해서는 머라 말하지 못하것네요 ㅎㅎ

    제 글에 반대를 하신 분들중에
    제 글 전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제 글이 너무 과대포장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과대포장된 것에 반대하는 분들이 있을 것같다는
    리하이트님 말씀을 들으니 개인적으로 조금 위안이 되네요

    제글 전체를 반대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때는
    조금 슬펏거던요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람
    작성일
    08.11.25 23:08
    No. 21

    애초에 게임 판타지에서 현실의 신체능력(무술이라든가)가 캐릭터에 적용된다는 시점에서 시작부터 불공평한 스타트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6 10:44
    No. 22

    서람님 /
    서람님과 같이 느끼는 독자분들이 많은 것같더라구요
    근디 저는 게임소설을 즐기지 안는 입장이라
    그 부분에대해서는 머라 말을 못하것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벽현
    작성일
    08.11.26 19:40
    No. 23

    저도 유성 작가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특히 로스트킹덤이 셋 중 최고라고-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이분의 글은 그다지 유명세를 타지 못했달까요. 그래서 타협안으로, 많은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아크라고 생각되더군요. 그게 아쉽더군요. 자신의 색깔을 내면 독자들이 그닥 읽어주지 않으니 그렇게 택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1.26 20:33
    No. 24

    벽현님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로스트킹덤의 향기가 조금 퇴색되었더라구요
    작가분이 자기의 향기를 유지하면서도
    많이 읽힐수 있는 작품을 집필할 수 있길 저도 바랍니다

    아크는 게임소설이라 게임소설은
    작가의 사상이나 철학을 작품에 포함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아크가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읍니다

    차기작이 판타지던 무협이던
    게임소설보다는 작가분의 철학을 작품에서 볼수 있을것같거던요
    그래도 유성님 차기작이 판타지면 좋것네요
    판타지가 무협보다는 조금 스케일이 크고
    유성님의 독특한 향기를 더 풍길수 있는 장르라 생각드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08.11.29 09:51
    No. 25

    저도 필력이 굉장히 좋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만 아크에서 욕을 많이 먹는게 좀 안타까웟습니다.. 리얼강호 로스트킹덤은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모두들안녕
    작성일
    08.12.02 21:22
    No. 26

    사실 로스트 킹덤이나 리얼강호에서의 유성님만 생각한다면 아크는 어쩌면 2% 부족할 지도 모르지만...
    작가님 특유의 빠른 전개나 호쾌한 필력은 그래도 살아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 한편으로는 게임이라는 소재를 차용함으로써 자칫 무겁게만 흐를 수 있는 작가분 그간의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의도로도 볼수 있겠고.
    무엇보다 좀더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겠다라는 의도로도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욕을 먹는다던가, 실망 스럽다던가의 문제가 아니라...
    글을 읽는 독자로서 좀더 작가의 글과 호흡하려는 노력의 문제가 아닌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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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2.03 13:40
    No. 27

    괴수님 /
    작품이 욕먹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죠
    실제로 욕먹을 정도로 형편없는 작품이거나
    혹은 많이 읽히고 있기때문이거나
    이 두가지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크가 많이 읽히고 있기때문에
    달빛조각사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욕먹는다 생각합니다
    지가 좋아하는 작가가 많이 읽히는 작품을 썼다는 것에
    나름 위안을 받고 있읍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8.12.03 13:40
    No. 28

    모두들안녕님 /
    무두들안녕님 말씀 모두 다 동의를 표하지만
    마지막 부분만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글을 읽는 독자로서 좀더 작가의 글과 호흡하려는 노력>
    라는 문장을
    <글을 쓰는 작가로서 좀더 독자들의 호흡에 맞는 글을 쓰는 노력>
    이라 고처야 한다 생각합니다

    안녕님 말씀처럼
    아크는 더 많은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유성님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미지 쇄신이 모든 독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고
    불만족스런 독자가
    그 이미지 쇄신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유성님의 이미지 쇄신에 불만족 스러운 독자를 향해서
    그 글과 호흡하도록 노력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족한 것은 만족하는데로
    불만족한 것은 불만족한데로 평가하는 것이
    독자의 권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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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08.12.11 07:56
    No. 29

    이 글은 전혀 비평이 아니군요. ㅡㅡ;; 이글은 개인의 지극한 작가찬양글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이런글이 도리어 작가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쓰신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마치 이 글을 적은 작가가 안돼기를 바라는 것처럼 비평글(?)에 대해서 전혀 간섭하지 못하게 자신에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하면서도 그 개인적인 의견을 마치 객관적인 의견인 것처럼 적으신 이유는 무엇인지...
    이 비평글(?)에서는 글의 단점을 지적하는 부분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글이 마치 완전무결한것처럼 포장되어 있습니다. 쓰신분은 계속해서 찬사를 연발하고 있구요.
    이 글을 읽은 분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성작가가 쓴 글은 좋은 글이다. 완벽하다. 라는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랫글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틈을 보이지 않는 강압적인 비평글(?)...
    저는 도리어 지능적인 안티처럼 느껴집니다. 진실로 유성작가의 글을 아낀다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재대로 비평해 주시길 권하고 싶네요.
    찬양일색의 이런 비평은 한줄의 추천보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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