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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발틴사가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하실수도 있군요... 왜 나는 읽으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거지''; 그냥 발틴이 너무 착해서 손해 다보고 산다고 만 생각 했었는데 ㅎ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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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글에는 비평이 안 들어가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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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란에 올려놓으면 단지 추천만 가능하잖아요. 제 의견과 다른분이 있을거고 그런 분들이 다 댓글다는건 아니니까, 반응볼겸 여기 올려놓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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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한 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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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지만 찾을길이 없는 소설; 휘긴경의 이름만으로도 읽어볼가치가 있지만 볼 수 없으니 눈물이 ㅜ,ㅜ 사족으로 출판사는 북박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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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으로 따지면 사라전종횡기정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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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전도 현실과 자신의 한계에 의해 청조를 포기하기때문에 발틴에 비할수는 없죠. 제가 말하는 발틴이란, 모든 한계를 돌파할 구멍을 찾는자라고 할 수 있죠. 모두를 살리는 사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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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틴 사가의 가장 멋진 점은
주인공이 자신의 행동의 한계를 인식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에 의해 혹은 태생에 의해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음모에 의해
행동의 제약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고
자신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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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장르란에 환상영웅소설이라 적혀있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 없는...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영웅의 모습입니다. 배척 받음에도 불구하고 원망하지않으며 그들을 위해 피를 흘리는 모습이 정말 감명깊었던 작품.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자를 위해 피를 흘리는게 영웅의 숙명,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자를 위해 기적을 일으키는게 신의 사명
이 대사가 정말 기억에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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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제스쳐! 하두 예전에 봐서요. 채월야가 이번에 소장판으로 나오는데 발틴사가도 나올지 기대되네요..그때되면 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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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터...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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