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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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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8.09.18 11:52
    No. 1

    요즘 겜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근요.
    일단 별 고민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가 게임하면서 머리 터져라 고민하겠습니까? 어차피 재미로 하는 것인데. 더욱이 죽어도 살아나고 힘들지만 복구가 가능한데. 물론 무리의 수뇌부들이나, 뭘 꾸미는 작자들의 경우에야 다르죠. 또한 게임을 단순히 게임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도 그렇겠고. 하지만 이런 경우가 전체 퍼센테이지에서 과연 다수를 차지하느냐고 묻는다면, 회의적일 수밖에 없네여. 엔터테이먼트란 게 그렇져. 오죽하면 게임에서 아웃됨은 곧 인생에서 아웃된다, 라는 설정을 가진 글이 있었을 정도입니까.
    그런데 문제는 과연 미래에도 엔터네이먼트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지금과 같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가상현실은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현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이들이 말하는 바와 같이 또다른 현실이죠. 그런데 과연 그 현실과 흡사한 곳을(대다수의 글들이, 가상현실을 단순히 게임에 묶으려 하지 않고, 또다른 현심임을 심각할 정도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을 봐서) 단순히 게임으로 받아들이고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염.
    뭐, 암튼 결론적으로 겜판은 제대로 다뤄지지 못해서 그렇지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련
    작성일
    08.09.18 17:04
    No. 2

    제생각에는 먼치킨을 소제로한 무협이랑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생각합니다. 게임속에선 히든 캐릭이라고 불리는존재가있지만 무협에선
    지체.내단.무공.이런 존재가있기때문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더원같은 먼치킨이지만 우정이 넘치는 게임소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랑님 말처럼 게임물은 매력있는소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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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9.18 18:03
    No. 3

    게임소설은 대부분이 뽑아보면 지뢰.
    솔찍히 말해서 읽을만한 작품은 팔란티어밖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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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olland
    작성일
    08.09.18 18:18
    No. 4

    판타지라는 환상을 정형화된 틀에 맞추는 것이 이미 그 느낌을 깨는 것이겠지요. 레벨에 따라 배울수 있는 스킬이 한정되어있지를 않나, 몬스터는 식상하기 그지없고.... 솔직히 rpg게임을 하면서 신비한 느낌을 보고 게임하기 보다는 그냥 무언가를 키우고 강해지는 재미로 하니까요...... 게임판타지와 먼치킨 소설의 차이점은 이겁니다. 먼치킨소설은 주인공이 극한의 상황에서 으아아아아! 괴성을 지르고 적을 도륙하며, 게임판타지는 두고보자 하고서 계속 덤빈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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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8.09.18 19:29
    No. 5

    제가 생각하기에...가상게임류는 모두가 즐기는 온라인게임에서 어설프게 환타지처럼 스토리를 집어넣어 몇몇 퀘스트에 의해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이상한 시스템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색하기 짝이 없는 현실세계에서의 만남과...인연들...(달빛은 그나마 그다지 어색하지 않고 유쾌하게 잘 이끌어 나가는듯)
    차라리 혼자 즐기는 패키지 게임이라고 가정하고 스토리를 진행시킨다면 수많은 사람중에 몇몇 유저들의 퀘스트에 의해 게임전체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없을테고 초반 주인공의 몰아주기도 치트나 버그플레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갈테고 보고 있기에도 고역인...현실세계의 묘사역시 훨씬 자연스러울거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유저들은...싸그리 무시되고 주인공을 중심으로한 환타지화..작가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그럴바에야 환타지 소설을 쓰지 왜 게임소설을 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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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9.18 19:45
    No. 6

    단지 언제나 있던 모험소설류를 10대 작가층/독자층이 좀 더 공감하기 쉬운 '게임 공간'으로 옮겨 둔 것이 현재의 게임소설이지요 ㄱ-. 일본쪽은 SF쪽에서 옛부터 조금씩 다뤄와서 그런지, 게임 소설에서도 가상현실이나 네트워크상의 인간관계나 심리, 그로 인한 현상등에 대한 고찰을 다루거나 적어도 그 현상이 표현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국쪽에서도 이런 조류가 형성된다면 좋겠지만...
    솔직히 지금 게임 판타지 읽는 사람들은 이런거 안바라고, 관심도 없으니까요. 아예 다른 걸 쓰라는거나 마찬가지니까 현실성 없는 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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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애로쿵
    작성일
    08.09.18 21:34
    No. 7

    판타지소설이건 무협소설이건 SF류건 게임류건 간에 중요한건 작가가 얼마나 글을 잘이끌어가냐지 소재와 목적따윈 중요한지 않은것 같아요.
    전 신마대전이나 어나더월드 중반부, 레이센, 마창 모두 재밌게 봤는데
    게임소설이라 딱히 뭐가 나쁘다는건 모르겠네요.
    열왕대전기가 지독히도 뻔한 영지,영웅물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재밌는건 작가분이 잘쓰셔서죠. 요즘에 나오는 글중에 소재가 엄청나게 독특하다거나 아 이건 정말 상상속의 이야긴걸 하는게 있나요?
    무협은 9파1방에 5대세가에 마교에 절벽기연과 애틋한 사매와의 사랑 -,.- 판타지는 -전기, -대륙기등 영지,영웅물 빼면 없고 ..
    요즘에 나오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비평과 욕을 먹고 있는 마당에 게임소설이라고 더 나쁘고 더 몰입이 안되고는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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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9.18 21:34
    No. 8

    옥스타처럼 한 번 죽으면 게임에서 진짜 죽은걸로 처리하면

    얘들이 좀 이제 제대로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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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8.09.18 23:15
    No. 9

    올마스터는 재밌는데..

    '너의 강함은 무엇인가.?'

    '나의 강함은 10240 시간의 노다가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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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08.09.19 08:52
    No. 10

    게임에서는 밸런스라는게 무지 중요한데...
    물론..어떤 특정 케릭이 사기적으로 강할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밸런스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이..
    그런데 겜판에는 밸런스 자체가 없조..주인공에게..
    요즘 가상현실이라고는 하나..
    에디터 치트키 쓴 싱글게임+미연시조!........
    대표적 작가로는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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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게뭐냐
    작성일
    08.09.19 20:18
    No. 11

    전 오히려 목적이 바뀌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안그래면 진지한 면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재미로 시작해서 로그아웃 해버리면 그만인 온라인게임에서 무슨 근성과 결의를 찾겠습니까? 흑막의 존재로 대립상황을 만드는게 스토리전개면에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달빛조각사는 좀 걱정이 되는군요. 걍 '자 오늘도 오늘의 노가다와 모험을 시작하자!' 라면서 끝내지 않을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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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NoosGN
    작성일
    08.09.20 17:18
    No. 12

    어짜피 즐기려고 읽는건데 순수문학처럼 뭐뭐따지면서 읽어야하나요?
    -_-; 그렇게보면 요즘 무협하고 판타지도 다 거기서 거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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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스터jin
    작성일
    08.09.23 12:21
    No. 13

    저는 겜판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건 레이센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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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ka
    작성일
    08.09.24 03:21
    No. 14

    아무리 재미로 읽는 소설이라지만, 무협소설에서 핵폭탄 떨어뜨리거나 발가락으로 중원을 멸망시킨다면 그게 재미겠습니까? 무협의 틀을 벗어난 무협이 무협이 아니듯이 게임의 틀을 벗어난 소설이 게임소설이라 불릴수 있을까요?
    투드의 장르가 뭘까요? 판타지겠죠.... 그건 판타지 차체가 투드 같은 장르인게 아니라 투드가 워낙 장르를 벗어나는 작품이라 끼워놓을 장르가 판타지 밖에 없는게 아닐까요?
    재미를 위한 (게임)소설에서 작품의 내용과 설정을 따지는것은 내용과 설정만 읽자는 것이 아니라, (겜판에서도 투드 같은 작품이 나올수도 있습니다만) 지나친 무설정으로 장르전체가 투드화 되어 가는것 같은게 불만이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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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8.09.24 23:18
    No. 15

    투드가 판타지인 이유로 생각되는것. 작가가 판타지랬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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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08.10.06 19:30
    No. 16

    겜판도 괜찮은 것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요.
    제가 겜판에서 제일 불만인게.... 기본적으로 수백대를 넘어가는 레벨. 몇년을 한다지만 레벨이 최소 200에서 최대 1000 이상... 여기에는 달빛조각사도 포함되죠..
    그 외에도 불만인게 여럿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무개념 작품에 관한것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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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흑범고래
    작성일
    08.11.10 00:34
    No. 17

    그러니 판타지가 순수문학보다 못하다는 소릴 듣지요.

    따져야지요, 따지고 또 따져야지요.

    그래야, 개념작들이 조금이라도 더 등장하지요.


    손만 대면 지뢰인 겜판....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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