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황규영작가는 전업작가이니 글이 팔리느냐 팔리지 않느냐가 생활에 큰 영향을 주죠. 거기에 대해선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황작가님이 욕을 먹는건 자기 복제적인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황작가님책은 이번의 더타이거 빼고는 다 읽어 봤습니다. 표사같은 분위기라면 더타이거를 사겠지만 지금 나오는 황작가님글은 재미는 있지만 소장하고픈 생각은 안듭니다.
잠룡전설, 금룡진천하, 이번의 천룡용왕이 장르시장에서 분명히 잘 팔리는 글입니다. 대여점에서도 반응이 좋고 말입니다. 따로 놓고 보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앞으로의 작품이 얼마나 독자에게 먹힐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생각안하는 주인공의 주변 인물과 주인공의 혼자서 다처리하기는 한작품으로는 괜찮은데 계속 비슷한 플롯의 작품이 나오니 실망스럽다는 겁니다.
그러면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는 어떻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아다치씨의 만화는 거의 갑자원에 멜로의 성격을 섞은 만화입니다. 거의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은 하죠.
그래도 매 작품마다 새로운것을 보여 줍니다. 황규영씨도 그런식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의 그림자가 드려워져도 뭔가 새로운것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기 모방적인 작품을 내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자기 정체를 숨기려는 주인공, 깝죽거리는 악당들, 들러붙는 부하...
거의 이런식으로 갑니다. 이런 전형적인 것이라도 새로운 맛이 있으면 좋은데 이번 천년용왕도 전작의 냄새가 너무 나서 후속권을 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황규영님의 글은 몇 개 읽었습니다.. 표사부터 시작해서, 금룡진천하, 천하제일협객, 잠룡전설은 모두 읽었지만..글쎄요.. 용왕전기랑 바로 전의 작품(?) 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건 못 읽겠더라구요..
표사는 정말 강렬한 이미지였었구 명작이라구 생각합니다.. 천하제일협객도 나름 재밌었구요.. 그치만 잠룡전설과 금룡진천하를 보면서 읽을 때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정말 청바지스타일의 편한스타일이었으니까요..
계속 읽다보니 편한건 알겠는데.. 저는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물론 힘들지만 끝이 궁금해서 다 읽었습니다) 천년용왕은 1권보다가 포기했습니다.. 물론 그 직전의 작품도 읽다가 포기했구요..
제 기호가 대중의 기호를 대표해주는 것도 아니고 나름 대여점에서 잘 나가니 제가 뭐라고 할 말도 아니지만, 이런 식의 글이라면 전 안볼렵니다.. 너무 솔직한 건가요? 그렇지만 너무나 가벼운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마치 머리를 백짓장처럼 완전히 비워놓고 독자한테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것 같은데 저한테는 안 맞더군요..
소위 말하는 무개념 고딩 이계세계갱판기보다 한레벨 위의 수준.. 너무 심한가요? 제가 보기엔 기껏해야 2레벨 위의 수준입니다..
아무튼 표사같은 작품을 써낸 사람과 동일작가라는게 저한텐 이해가 되질 않지만, 장르시장의 시장성, 흥행성, 전업작가로서의 고민등을 생각하기에 딱 좋은 소재인것 만은 틀립없습니다.
뭔가 더 할수있는 분인데 여기서 멈춘다는 것과 그것마저도 작가의 번민과 고민이 스며들어있다고 보는것.. 정말 보기에 안타까워서 두서없이 한마디 적었습니다.
흠.. 천년용왕 이전까지는 용호님 처럼 생각하면서 아무편견없이 즐겁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천년용왕은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저처럼 황규영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그 전작들을 하나같이 다 봤는데.
마치 짜집기 작품같더군요.. 그래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화났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천년용왕이 이번에는 시장에서 어떤지?. 저희 책방에서는 반품조짐이 보입니다. 물론 이유는 저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김원호의 작품도 이제 슬슬 질려간다고 말합니다. 황규영작가님은 이번천년용왕만큼은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에게 아쉬운 마음이 많습니다. 전업작가이기 떄문에
돈이 되는 작품을 써야 된다. 이거는 이해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돈을 버는 과정입니다. 어찌보면 잠룡전설, 금룡진천하
.그리고 천년용왕까지 합해서 작가님이 칭하신 삼종 셋트.
너무 쉽게 돈을 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읽어본 황규영님들의
글들을 보면 일단 글의 문체에 대해서는 간결하면서 읽는 독자들이
편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엄청 좋아합니다. 왜? 책은 읽기 편하라고 있는거니깐...가볍게
즐기고 쉽게 이해되어지는글. 그게 오히려 독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스토리 구성을 보자면.......식상합니다. 너무 식상합니다.
일단 책을 들어서 주인공에 대한 프로필과 주변설정 등만 봐도 그 이야기
의 끝이 보일 정도니깐요. 끝이 보일 정도가 아니라 스토리 진행까지
그냥 눈에 훤하더군요.
그런데 황규영님이 저런수준의 글을(그럴게 폄하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적지 않아도 다른 스토리를 이어갈수 있을 만한 작품을 낼수 있다고 생각
하고 있는데 너무 쉽게 쉽게 하실려는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미리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는 저도 광팬입니다. (요즘 나오는 그 작품은 몇권까지 나온건지.... 봐야되는데...)제가 한가지 이견을 제시하자면 그 일본작가와 황규영님과의 차이는 작가주의와 상업주의가 아닌가 합니다. 아다치 미츠루는 작품성이 대중에 어필하니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것이죠.
다른분들의 다른 생각도 잘 보고 저도 나름 공감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독자들이 너무나 작가를 까기만 하니 반대편에 서서 한번 바라보자, 그러면 이런 시각도 있다하는 생각이죠.위에 말씀하신 분들의 의견의 저도 거의 95% 공감합니다. 이런 소재가 식상해서 안먹히면(망하면) 바꿀 것이라는 '쿡찔러주마'님의 발언, 촌철살인으로 임명합니다.^^ 정말 제대로 찌르셨네요. 웃지만 씁쓸합니다. 이게 우리 장르의 현실인가 하고요. 뭐라 대안을 낼 수도 없다는 것이 더욱 답답합니다.
결론부터 말해 심히 공감합니다
인터넷 상의 위상이나 왈가왈부는 하등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모든 것을 증명해주는 것은 판매부수이며 그것이야 말로 대중성의 척도니까요.
최근 들어 더 그렇습니다. 소설 따위 안 봐도 안 죽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 요즘 시대에 책 안 보면 가시 돋는다는 말은 사치입니다.
작가들은 상업성 있는 글을 써야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묻힙니다.
색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은 시장성을 좁힙니다. 하지만 색다른 시도를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척박합니다. 예전과 달리 진득하지 못한 대다수의 장르문학 독자층을 만족시키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고 나발이고 어렵습니다.
오랫동안 이 바닥에서 글밥을 먹으며 살아오신 분들이 그걸 모르실까요? 적어도 저는 몇몇 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을 뒤틀어버릴만큼 경천동지할 대작이 언제 한 번 나왔으면 하는 바람만 클 뿐입니다.
아직도 우린 대공황 속에서 살고 있나 봅니다. 언제까지 청바지와 박스티를 편함만을 위해서 입을건지...... 편하기는 몸빼, 트레이닝복 런닝셔츠가 더 편한데 왜 사람들이 청바지와 박스티를 현제까지 선호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전혀 생각치 않았나 봅니다. 청바지에도 요즘엔 종류도 셈하기 힘들정도로 많은데.......
편하디 편해, 너무 편해서 내용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할 필요도 없고, 그저 순간 순간 사건이나 인물이 기존과 약간 다른 즉흥적 쾌락만을 즐기면 됩니다.(이거 뭐 .....도 아니고...ㅡㅡ)
작가님들 먹고 살기 힘듭니다. 저도 먹고 살기 힘듭니다. 근근히 알바해 모으고, 쥐꼬리 용돈도 틈틈이 모으고 해서 전공책, 차비, 식비 제하고 남은 짜투리 돈으로 책사봅니다. 문피아의 시장만 이렇게 관대한겁니까? 불법 복제 때문에, 대여점 때문에 생활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책 돈주고 산 독자는 갑부입니까? 기껏 16000원도 안되는 돈 써 놓고는 왠 생색이냐구요? 한 권이 두권이되고, 두권이 네권이 되더니 이제 셈도 못 할 지경이라 그럽니다.
솔직히 많은 것 바라지도 않습니다. 8000원 투자해서 2시간의 즐거움만 느끼면 돈 아까워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기준이 낮음에도 1시간짜리도 안되는 즐거움을 위해 지갑을 열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갑니다. 2시간짜리 즐거움 찾는게 로또라도 되는지 힘들지경입니다. 팔리는 글을 쓴다. 이보다 대단한 면죄부가 어디 있을까요?
앞으로 작가 서문에 경고문 하나 달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다른 작품을 읽으셨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글 잘 읽었습니만..
현민작가님도 머신이라 평가 받나요? 어떤 의미의 머신인지 모르겠지만
황규영님과 현민님을 비교하긴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황규영님 작품은 솔직히 읽기 편하긴 합니다만 색다른 재미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비슷비슷하거든요 캐릭터나 줄거리가.
하지만 현민님 작품은 나름 변화를 추구하는게 보입니다
이번에 흑태자 같은 경우는 추리기법도 활용하고 있고요.
글이란건 한 작가의 인생의 경험 습관 살아온 그 무엇이 표출되는것이기 때문에 몇년사이에 글이 성향이나 지향하는 바가 확연히 달라지긴 힘들다고 다 인정하고 보리라 봅니다
그럼에도 기대하고 보는것은 느리지만 변하고 있는 바가 글에 표현되리가 보거든요
그런 변화에 대한 노력은 글을 읽어보면 보입니다
저 개인적인 관점으로선 현민님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거 같지만 황규영님은 글쎄요...아 똑같네 라고 그러게 볼수 밖에 없네요
글쎄요.
황규영님이 청바지 같은 스타일의 책을 쓴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읽는 사람이 편하게 읽으라고 쓴게 아니라 스스로 쓰기 편한 글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쉽게 쓴다고 이정도로 내용이 비슷한 양상을 띌 필요는 없거든요. 설봉님 이후로 황규영님의 놀랄만한 자기복제는... 추리기법을 도입했느니 반복적인 에피소드를 도입했느니 하는 말은 언뜻보면 맞는 말 같지만 결국 속은 그대로 겉만 번쩍한 도금이죠.
소환전기는 읽진 않았습니다만 말을 들어보면 소환전기가 처참하게 실패한 후 노선을 쉬운 글로 바꾸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도 같이 꺽어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무협에서 머리아파가며 읽기 싫어 쉬운 글 편한 글 좋아 합니다만 그 쉬운 글에도 스스로 쓰고싶어했던 그런 내용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기를 황규영님 책을 집어들며 기대해보곤 합니다. 결과는 처참하지만...
디어님 , 현민님도 머신이었습니다. (요즘엔 조금 느리지만....) 그리고 조금 오해를 하신것 같은데 글을 빨리 쓴다고 그 글이 완성도가 낮다거나 대충 쓴다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빨리 쓴다는 것이죠.
피리요님, 문제는 아직 황규영님의 그 비슷비슷한 컨셉의 글이 시장에 먹힌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찾는 사람이,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요. 거기에 대해 조금 생각해 보심이......
幻首님, 굉장히 격렬한 반응을 보이시네요.^^;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작가는 혼자이고, 독자는 수백,수천입니다. 작가는 그 혼자의 사정이고 독자의 사정은 수천입니다. 환수님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고,아예 쓰레기라고 던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편하고 쉽다면서 아직 계속 그런 글을 원하는 독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는 어느 독자에게 맞춰야 할까요? 무엇이 상업작가의 바로미터일까요? 정답은 판매부수와 대여점의 호응도가 아닐까요? 현재까진 잘 나갑니다. 그럼 상업작가의 선택은 정해진것 아닐까요? (상업작가란 말에 강조들어갑니다.) 그 작가 개개인의 사정은 누구도 모릅니다. 본인외에는 ..... 왜 그런 비슷비슷한 글을 쓰는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요. 독자들이 하나둘 외면하면 바뀌겠지요. 제가 한가지 대안을(과연 대안이라 할수 있을진...)말씀드리자면 대여해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히 작가에겐 도움이 될것 같은데.... 저 역시 황규영작가님 책은 소장한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내지 마시길.... (_ _)
sink님, 님의 말씀에는 조금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진정한 박스티 삼종세트는 잠룡전설, 천년용왕, 그리고 금룡진천하(맞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 세 작품은 정말 비슷비슷하죠. 그러나 천하제일협객이나 이것이 나의 복수다등은 위에 작품들과 성격이 다릅니다. 글의 스타일이 비슷한것 뿐이죠.(무슨 소리냐? 다 똑같다!라고 하시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리고 님의 글 중 '하지만 돈벌리는 책을 쓴다고 욕하는 이가 싫다면 안쓰면 됩니다 .왜 욕하냐고 말하지말고.아니면 욕안먹는 책을 쓰던지요' 라는 문구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냉소적이네요. 마치 '나는 독자이니 이정도 말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라고 외치는 듯 합니다. 그럼 작가는 뭐라고 할까요?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당신이 내 작품의 독자가 아니어도 된다.나는 작가이니 이런 말 할 권리가 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보는데요. 듣고 보니 기분 상하지 않습니까? 서로 심한 말은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근데 내가 왜 이런 말까지 해야하죠? 괜히 글 하나 올렸다가 그 책임진다고 이게 무슨... ㅡㅡ;)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작가는 혼자이고, 독자는 수백,수천입니다. 작가는 그 혼자의 사정이고 독자의 사정은 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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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왜 제가 작가의 사정을 알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성인군자도 아니고 좋은 편으로 분류되는 성격도 아닙니다. 제가 자꾸 이렇게 집요하리만치 태클을 건 이유는 황 작가님이 책을 여러번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어느 약품 속에서 새 운명을 기다리거나 새 운명을 만났을 지도 모르죠(아 요즘은 재생지로 출판되니 일부를 담당하고 있을지도) 산 책이 비례하게 기대감은 커지나 그에 제곱 이상으로 실망감도 커집니다. 투자한 만큼 기대한다죠?
하긴 언젠가 이 악순환도 멈추긴 멈출겁니다. 기존에는 떠나는 사람과 유입되는 사람의 양이 비슷했을지는 몰라도 이제는 갈수록 줄어들테니 말이죠. 언제까지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이 이런 책에 열광할지는 두고봐야겠죠. 제가 떠나기 전에 순환의 고리가 끊겼으면 하지만, 과연......
본문글에 추천합니다.
망할꺼 뻔한데 작품성 생각하라고 '강요'하는것 같아 황규영님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저도 가벼운 소설 별로 안좋아 합니다만, 가벼운 소설을 쓰는 작가를 욕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하려면 가벼운 소설'만' 읽는 독자들을 비판해야겠지요.
한때 벤처기업이 열풍이었지만 요새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모험 한 번 했다 실패하면 패가망신인데다가 사회 구제책도 미비한데 누가 모험을 하겠습니까.
황규영작가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잠룡전설과 금룡진천하, 천년용왕을 보면 가볍기만 하지만, 그 전의 작품을 보면 분명 전혀 다른 스타일도 쓸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스타일도 쓸 수 있는 작가가 한가지만을 쓸 수 밖에 없는 '현실환경' 이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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