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묵향이나 비뢰도 고정팬을 안티팬으로 양산중이라고 밖에 생각되질 않습니다. 김정률작가도 양산형 작가중의 하나입니다. 그래도 이분은 그렇게 욕을 먹지를 않습니다. 읽고 나면 통쾌함을 느낄수 있고 이야기 전개도 빠르기 때문이지요. 양산형의 미덕을 잘지키는 작가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두분은 양산형도 그렇다고 골수 독자층을 충족시키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입니다. 아예 양산형으로 가던지 골수 독자층의 욕구를 충족시키던지 해야 할텐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인것 같습니다. 둘다 양산형이라면 양산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양산형의 미덕을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통쾌하고 빠른 전개, 유쾌함과 박력등을 갖추면 그렇게 욕을 먹지 않을텐데 이건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말이죠.
예전에 모작가가 장르부문이 죽어간다고 독자층(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책 좀 사달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 그 책은 재미도 있어서 불티나게 팔렸고,
그 작가는 몇달 후 일본 배낭여행 갔다 왔다며 감상문을 적더군요.
물론 배낭여행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의 본문을 다하기 위해서 독자들의 작은 성원을 모아서 간게 아니라 견문도 넓힐겸 이력서에 한줄 추가하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은 아주 아주 느리게 스토리 진행이 되면서 출판되었습니다.
확실히 작가는 글쓰는 솜씨로 학창시절부터 확실한 보험을 들어 두었다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확실히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터득한 작가라 여겨져 감탄을 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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