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앞전에도 글을 올렸다시피 어떤분이 드래곤하트에서는 무림으로 다시 돌아가서 3권만에 복수를 끝내었는데 너무 질질끄는것이 아닌가 하는 글을 보았는데 트래곤하트는 앞부분이 되어있었고 그래서 후반부에 3권으로 복수를 끝낼 수 있었지만 데이몬은 다크메이지의 후반부가 아닌 2부로 연결 되어 따로이 작품으로 선보였기에 그럴 수가 없다는것입니다.
다크메이지에 그대로 연결시켰으면 3권으로 충분히 복수를 끝낼 수 있었겠지만 2부로 시작되어 작품으로 출판되었는데 달랑 3권으로 복수를 끝내어 버린다면 책을 읽는 독자도 허전하고 글을 쓰는 작가는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입니까. 그냥 손가락 빨며 살것이 아니기에 독자들이 만족하는 선에서 스토리를 만들고 해야 할것이 아닙니까. 다만 지금 데이몬과 트루베니아 두편을 같이 내다보니 데이몬이 다크메이지에 비해, 트루베니아는 하프에 비해 그 농도가 엷어진것은 사실입니다. 데이몬이면 데이몬, 트루베니아면 트루베니아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전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음 기대하고 있는건 트루베니아라?
전 데이몬보다 트루베니아가 더 걱정인데요
데이몬은 손질할 여분을 남겨 두었지만
트루베니아는 이제 점점 손을 댈 수 없을만큼
치닫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하프에서는 오밀조밀한 맛이 있었지만
(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죽어 환생했다라는 부분만빼고)
트루베니아는 점점 10대 고수를 찾아다녀 결투를 벌여야 한다는
사명으로 깽판물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에 저며드네요
어짜피 눈에 보이는 결과는 10대 고수를 모두 이기고
저쪽 대륙에서 퍼트린 심결로 인해 감옥에 갇힌 많은 고수들이
트루베니아보다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스토리가
너무 단순한 구도를 가지고 있지않은지 물론
중간에 어떤 또다른 변수가 있겠지만 솔직히 변수가 생겨서
제가 생각하는데로 흐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10대 고수를 찾아다니며 시간보내기에
너무 힘을 빼시는것 같아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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