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幻龍님 저는 굳이 주인공이 나쁜놈이 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우각님의 천인혈처럼 패권을 당당히 잡되 상당히 잔인하며 비정하게 무림을 지배하는 폭군 스타일의 적도 있으며 용대운님의 태극문의 화군악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적도 있으니까요.
noodles님 저는 사실 다작으로 인한 질적 저하는 정말로 광신광세와 광마의 다른 스타일떄문이라고 봅니다. 좀 판이하게 다른 주인공들을 박성진님이 왔다갔다 하시니... 그리고 조금 뜬근없는 소리를 하자면 저는 박성진님의 작품중 쾌도무적의 주인공이 최고였습니다. 정생이도 좋고 군양이도 좋지만 쾌도무적안에 담긴 잔잔함과 웃음 최고였었습니다.
과연 이걸 박성진님의 소설들의 질적저하로 평가해야 할까요?
아님 글을 읽는 독자들의 면역?성의 발현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저도 예전부터 박성진님 글 나올때마다 빼놓지 않고 쭉보고있는 입장에서 천뢰무한과 광신광세에서 약간의 특유의 반복적인 글의 패턴으로 잠깐의 늘어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역시 재미는 있더군요 ^^
근대 제 동생이 천뢰무한을 읽더니 우와우와 이러면서 이리 재미있는 무협 처음본다고 하네요 제 동생은 흑이 백으로 위장해서 세상을 지배할려는거에서 전율을 느꼈다고도 하네요 ㅋㅋ
제가 와우란 온라인게임을 좋아라해서 한1년 했더니 어느순간 재미가 없더군요 처음할때 그리 재미있던 게임이 변했냐? 아니죠 와우는 그대로일뿐 제가 와우가 주는 재미요소들에 익숙해진거겠죠.
감상란에 가서 광마 처보면 알겠지만 박성진님 글을 광마로 처음접한
님들의 그 최고라는 감상평들
이걸 몇몇 독자들의 난 이제 박성진글의 재미요소에 적응됬다 다른글로 바꺼라 하고 요구할수 있을까요? 저에겐 박성진님 글은 일종의 믿음입니다. 볼거 없을때 보면 역시 박성진이라 말이 나오죠 ㅋㅋ
언제나 그자리에 변치않고 있어주는 그런 존재가 되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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