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재' 템포로는 웃으면서 볼 수 있었지만, '책'으로 모아놓으면 애매해지는.. 전형적인 '연재 중심 옴니버스'형태의 글로 다가오더군요.
연재할때는 낄낄대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담나... 책으로 나오니 좀 갸우뚱... 게다가.. 사실 사람 갈구는걸로만 3권 이상을 끌고 나가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꼭 소재고갈된 만화를 보는 것 같은.. 예를 들자면 '스쿨럼블' 같은.. ^^; 느낌이 드는군요. 스쿨럼블이 '오해' '착각'이 없으면 시나리오를 끌고 나갈 수 없는 것 처럼, 중사클리든도 '갈굼' '*뺑이'가 없으면 시나리오를 끌고 갈 수 없는...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신인 작가분들이 쉽게 보여주시는 한계에 부딪히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분발해주시길 기대하고 싶네요. 어찌됐건 초반에는 재미잇게 보던 소설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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