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분의 글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습니다. 용사하고 소천전기, 바론의 군주등 전부 주인공이 킹왕짱 먹고 끝이 나는건 불만 이지만. ㅡㅡ;
거기로 까지 끌고 가는 능력과 세계관 정립등 이야기를 맛깔 스럽게 쓰시죠. 그래도 이전 글보다는 좀 덜 허무 합니다. 면역이 되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야기가 전작들보다는 좀 매끄럽게 끝이 난것 같아 다음 작품이 기대 됩니다. 그래도 역시 이 작가 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이 좀...
그래도 못 쓴 작품은 아니지만 얼굴과 몸은 훌륭한데 그 훌륭함이 범작이 되어서 좀 그렇습니다. 시작에 너무 큰 기대를 주는데 그 끝이 콕 집어 낼순 없지만 몸에 맞지 않은 바지를 입힌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음 작품이 나오면 볼겁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만하면 적당하게 마무리 지었다 싶긴 합니다.
주인공이 개인적인 목적은 다 이루었고, 최종적으로는 초월적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해도, 전체적인 사회 변혁은 이미 내부에서 끝낸 상태였으니... 사실 그 상태에서 실패하고 몰살당하는 엔딩이였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었으리라고 봅니다. (하얀 로냐프 강이 연상될테지만요. ^^) 그렇다면, 초월적인 힘을 얻어서 외적인 공격 요소를 제거한다는 것 또한 개인적으로는 그닥 불만은 없네요.
소화시키지 못한 복선은 그다지 찾지 못했고.. 개인적으로는 적절한 선에서 적절하게 잘 끝냈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은 전부 다른 모양이네요. 역시. ^^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