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메라곤은 8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이 8권은 '역시 현민이다'라는 생각을 다시 떠오르게 하더군요.
칭찬이 아니라.
현민이라는 작가는 참신한 아이디어 소재 인물 그리고 글을 쓰는 솜씨 모두 수준급인 작가입니다만.
전작들도 그렇고 타메라곤역시 마무리를 좋게 맺지를 못하는것같습니다.
벌려놓은걸 미처 수습을 못한다고 할까요?
주인공이 통제할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적으로 닥치고
그동안 벌려놓았던 복선들은 8권에서 별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초월의 힘...끝,..,,
아쉽더군요.
현민님의 다음작품 역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작가들의 특징이랄까.
이런점들은 잘 고쳐지지 않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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