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단 천봉무후의 문제를 떠나, 무협에서 인명을 경시하는 현상에 다들 너무 무감각 해져가는거 같습니다.
전장이나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죽음도 그 목숨의 가치를 생각해봐야 할 터인데, 뭐 다들 너무 쉽게 죽이고 사소한 분쟁으로 칼부림이 난무합니다.
제 친구가 저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넌 술도 잘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는데 무슨 재미로 세상사냐?'
그래서 전 '넌 술담배빼면 세상에 재밌는게 하나도없냐?' 되물었습니다.
무협에서 무림정복과 떼죽음 빼면 재밌는 이벤트가 없나요?
아니, 재밌는 이벤트를 위해 꼭 떼죽음이 필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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