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이그비님/
사견도 사견나름이죠
산산님이 없는 말 했습니까?
사실인 것을 지적하고 그것이 왜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지 적어놨잖습니까!
그럼 비평 중에 사견안 들어간 비평도 있습니까? 평가라는 것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글쓴이의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논리적으로 비평을 썼는데 사견이라고 비난글이라 하면 이유가 되나요?
그리고 어째서 비난글이 됩니까? 마지막 부분때문에? 위의 이유때문에 난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1권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고 적은게 문제입니까? 앞의 이유는 충분히 논리적인데 말입니다.
하이그비님이야말로 이 따위니 뭐니 하는 심한 말을 쓰시려면 자신부터 이유를 제대로 대시기 바랍니다.
하이비그님, 애독자입장에선 어떻게든 합리화해서 좋게 볼수있고, 그렇지 않은분들은 얼마든지 부정적으로 볼수있는겁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이따위'라고 평가해도 되는게 아니죠. 얼마나 거창한 '논리'를 바라시는진 몰라도..비평이라고 해서 전문적 객관적 분석만 해야 하는게 아닙니다. '어디가 어떻게 맘에 않든다"라는 구체적 언급만 있으면 얼마든지 비평이 되는겁니다. 하다못해 '내취향이 아니다'라는 말도 비평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글이 맘에 않드시면 남의 글을 비난하지 마시고 차라리 긍정적인 글을 본인이 쓰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제눈엔 하이비금님이 쓰신글이 훨씬 '비난'에 가깝습니다. '보인다,같다'와 같이 어짜피 사견으로 쓰신건 똑같지만 훨씬더 공격적이지 않습니까? 하이비그님이야 말로 "이따위지?"와 "전 이글이 썩 바람직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의 갭이 너무 크다고 생각않하십니까? 전자는 '비난'이고 후자는 '비평'이 되는겁니다. 몇분사이에 '비난'과 '비평'을 넘나드신분이 더 비논리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음..일단 리플을 과격하게 달아 눈살을 찌부리게 만든점 사과 드립니다.
제 리플 자삭 했구요..
솔직히 이런 리플 달릴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읽기만 하구 댓글도 거의 달지 안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나도 모르게 흥분했나 보네요..
비평란 보세요..전 비평란 전체 글을 싸잡아 욕하고 싶은게 아니었습니다.
비평란에 일부 작가나 작품은 왜 이렇게 혹평을 하느냐 입니다.
혹평은 진짜 좋은말이고..제가 느낀점은 몇 작품은 거의 매장수준....
전 머메이드 사가를 읽지 않았습니다.앞으로 읽을 생각두 없구요.
무협만 보거든요.제가 댓글을 단 이유도 아무리 작품이 형편 없어도
단점 나열에 책은 사기싫네..어쩌네 쓰인 글때문에...흥분했나 보네요.
암튼 눈 살 찌뿌리게 만든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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