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겠죠
그런데요 처음 로열을 접하면서 비슷하다는 생각
초반부터 가지고 있었고요 주인공의 성격 아버지랑의
갈등으로 흐르는 줄거리 그리고 그 반항심해 엇나가는
생활 그리고 용병으로 활동하면 기간트 모으는거 거기에
결정적으로 유적찾은것에서 그 유적에서 나온
기간트 설계도를 마탑으로 팔려 가는거 어느것 하나
틀릴게 없내요 모가 같지 안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된건니 님이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작품은 작가의 노력으로 탄생한 자식이라는걸
다시 한번 상기하시고 글 적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분위기에 편승해서 너무 지나치게 마녀사냥처럼 몰아가는 경향이 좀 심한것 같긴 합니다만.
확실히 전체적인 플롯이나 내용전개가 나이트골렘과 거의 흡사한것은 사실입니다.
먼저 주인공의 성격. 어린시절에 일어난 일로 인해 방탕아가 된 것.
수도 아카데미에서의 수학, 유명한 방탕아로 날렸음.
영지로 소환. 우연히 고대유물을 얻음. 골렘=기간트의 마탑 생산 및 재력화. 주인공의 마탑과의 거래시도.
저도 읽으면서 재미는 있었지만 좀 과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컨셉이라 할 수는 있겠지만 작가분이 나이트골렘을 읽어보셨다던데 쓰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썼을까요.
권경목 작가님의 입장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원작자분이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나이트 골렘의 독자가 아니라 그 글을 직접 쓴 작가분이요. 그리고 로열이란 글 이 얼마나 나이트골렘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는지 권경목 작가님이 충분히 밝힌것 같습니다만? 문장을 그대로 않쓰고 살짝 사건배열을 다르게 했다고 표절을 벗어나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설정 세계관 문제가 아니라 사건과 스토리가 문제지요.
‘나이트골렘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집중조명해서 쓴글.’...(권경목 작가님이 쓰신 글에 있는 부분입니다.) 이 말 부터가 표절여부를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원작자의 허락이 없다는 것부터 눈쌀이 찌푸려 지는데요. 무슨권리로 남의 자식같은 글을 자기 마음대로 조명을 합니까;; 해도 작가가 다시 리메이크를 하는거지 명백한 권리 침해이지요. 팬픽이라고 해도 작가분한테 허락을 받는게 순리이것만, 거기다 출판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두 작품을 같이 읽었더라도 이렇게 생각이 다르군요.
전 로얄을 처음 접하고, 나이트골렘의 소설 내 요소들이 마구 뛰쳐나와서 놀랐습니다.
이계진입물이나 환생같은 퓨전형식의 판타지, 무협들이 요즘엔 많습니다. 스토리도 비슷한 글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런데 로얄은 나이트골렘의 장치적 요소를 대부분 가져왔습니다.
나이트골렘을 열독한 독자분들이 항의하는게 이 부분입니다.
한 두! 가지가 아니라 상당부분! 이 그렇습니다.
서로 다른 작품이라는 경계가 무너진 겁니다.
정말 팬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미있으면 좋지 않느냐? 더 낫다? 나이트골렘을 안봐서 모른다? 요즘 다 비슷하지 않느냐!....이런 차원을 넘어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작품이 비슷하다는점은 인정하나, 참 이런일이 별로 와닿지 않는게 슬프군요; 그냥 주인공의 성격, 어린시절에 일어난 일로 인해 날림, 수도 아카데미에서의 수학, 거기서도 특이함, 무술대회 우승, 마탑,던전 기타 발견획득, 영지관련 행동들, 전쟁, 돈벌기, 등등등 그냥 나열하기도 힘들정도로 일반적인 플롯들이 참많은데요. 그냥 보통 판타지들보면 어차피 저런행동들에 배열상에차이나, 머 그런식으로있지 중복되는게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로열을 읽으면서 그냥 내용예측이 되며, 딱히 표절이라기보다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이 또나왔구나 여긴겁니다.
머 작가분 입장에서 화나셨고, 여러 화나신분들이 많으니
로열 작가분이 참 난감한 입장이겠군요; 어찌 처리될것인지..
매번 이런 사태마다 나오는 말이지만.... ㅇ다른 글이나 이글에서 언급 되는 비슷하다고 열거 되는 부분들이 한두 가지 말고..... 거의 대여섯가지이상 비슷한 소설이 나이트골렘과 로열 이외에 있던가요?
방탕아 하나 나오고 아카데미 하나 나온다고 사람들이 표절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
아버지대한 반항심으로 아카데미에서 방탕아 짓 하던아들이던 주인공이 타이탄이나 마장기와 연계 되면서 돈을 벌고 그것을 팔아 치우면서 커 나간다는 소설이 흔하디 흔하다면 표절이라고 하진 않겠죠.... 흔한양산형이라고 하지. --;
그냥 그렇게 정확히 집으면 그렇다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제 생각에는 애초에 위에도 언급했지만, 공식화된 사건들이 어차피 겉모양과 순서를 바꿔서, 조금 나아가거나 하는식으로해서 배열되는 소설이 판타지소설의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가분께서는 그냥 어차피 요즘 판타지소설들 다비슷하니, 좀 대놓고 비슷하게 해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신듯합니다. 흠...Crazy_Cow님 말씀대로 ( 개인적으로 이영도님작품을 재밌게읽지는 않았으나; ) 눈마새, 피마새같은 애초에 독창적인 작품을 제외하고는 소설들이 단지 겉옷만바꿔서 서로 다짬뽕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버지에 대한 주인공의 컴플렉스, 주인공의 비뚤어진 성격, 수도 아카데미에서의 방탕한 생활, 가신들의 불신, 기사단을 용병단으로 만들어서 골렘을 가지고 다른 나라로의 참전, 다른 나라에서 비밀결사 사칭과 가명사용, 영지수여, 고대의 유물발견과 이를 이용한 돈벌이, 마탑순행...
이런 정도까지 가져다 썻는데 이게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연이라고 보기엔 로열작가님이 직접 쓴 나이트골렘을 보고 아쉬워서 썻다는 문장이 걸리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판타지소설이 그게 그거지라고 해도 이정도까지 한 소설과 비슷하면 누가 보아도 문제성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소설에서 조금씩 따와도 문제가 되겠지만 이건 오직 나이트골렘에서만 따온거라는 겁니다.
noodles님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로열의 주인공은 빛을 갚으려고 마장기를 팔러다니고
지스는 자신의 유흥비를 위해 팔려다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다
라고 회피가 가능합니다.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 드래곤의 유산을 강탈하다.
드워프 발견, 희귀한 광산 발견.
마침 나라는 난세에 휩싸이고 이웃 영지의 침략
갑자기 나타나서 약점잡히는 뛰어난 용병들
후계자를 불신하던 가신들의 충성맹세등
이런 공식에 안 맞는 영지 발전물 찾아보실래요? ^^
굳이 로열과 나이트 골렘에만 이런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는게
불만이었다는 겁니다. 저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정도의 문제입니다 정도의 문제.
무조건 옹호하지 마시고,
제대로 분석해 놓은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생각을 해보세요.
한두가지 비슷하면 아무도 표절이라 하지 않습니다.
대여섯가지 비슷하면 의혹이라 하지 대놓고 표절이라 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건 뭐 통째로 비슷하니 다르게 할 말도 없습니다.
아래 두 소설의 작가분이 입장 표명한 것도 있지 않습니까.
로열 작가님도 인정할 건 인정해 놨습니다.
본인도 인정한 부분을 왜 독자들이 부인하는지 모르겠군요.
그게 법적으로 표절이든 아니든
로열이 나골의 수많은 소재, 컨셉, 캐릭터, 스토리를
차용한 건 불변의 사실입니다. '사실'요. 의혹이 아니라.
무극검제님..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아무리 장르소설이 삼류소리를 듣고 다른 소설 설정 적당히 비슷하게 집어넣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더라도 로열처럼 아주 대놓고 다른 소설을 베낀 소설조차 아무 제재를 취하지 않는다면 정말 장르소설의 미래는 없는거 아닐까요? 지금 로열 수준의 베끼기조차 아무 문제없이 용납받는다면 이제 진짜 유명한 책 제목 바꾸고 등장인물 이름바꾸고 줄거리 순서만 대충 바꿔도 얼마든지 출판할 수 있게될겁니다..무극검제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하지만 그렇게 잘못된 책들이 판을 치는 이런 상황에서 대놓고 베끼는 책들이라도 제대로 제재가 취해져야 그나마 장르소설의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표절 문제와는 별개로 1번 댓글과 18번 댓글을 읽고 답답한 마음에 써 봅니다.
회원정보를 보니 판타지 무협 읽은 게 5천권 이상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그렇게 많은 글을 보면 당연히 체가 촘촘하겠지요. 걸리지 않고 빠져나가는 게 드물겁니다.
소설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은 결국 '사람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달라도 결혼한 사람 이야기일 수도 있고, 나이가 달라도 같은 게임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남의 글 겉옷만 바꿔치기하는 비양심적인 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사실, 요즘 장르문학자체가 어디 한두작품만 이런식입니까?
정말 전부 거기서거기도 권만다르지 전부 다른작품 짬뽕시키고 셀수없이 많습니다만 쩝.. >
이 말을 과연 맞는 말일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독자가 그렇게 느낀다면 작가의 항변은 소용없습니다. 글은 책으로 나가는 순간 '독자'의 책이니까요.
그래도 글쓴이의 입장에 한 번은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작품 짬뽕시킨 적 없습니다.
대충 짜집기 한 적 없습니다.
머리가 빠질 지경입니다.
이렇게 강변해도 소용 없다는 것은 압니다. 결국 글로 말해야 하는데, 불만족한 부분이 있으니 이런 말이 나왔겠지요.
다만 안타까운 것은, 불특정 다수를 뭉뚱그려 표현하면 불특정 다수가 가슴에 생채기가 남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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