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4 스파이123
작성
07.07.24 08:16
조회
2,805

느닷없이 무협소설의 마교라는 존재에 대해서 비평을 해보고자 합니다. 또 그것의 존재와 그 정체에 관해서두요.

많은 무협 소설에서 마교라는 세력은 악의 축으로 나오곤 합니다. 그리고 종종 비평란과 감상란에서 이 마교의 묘사 문제로 댓글 싸움이 벌어지곤 하지요.

그런데 대체 왜 이들은 그리 강하며, 그리 질기며, 그리 자주 등장하는 걸까요?

조로아스터교(마교)에서 숭배하는 기본 신은

아후라 마즈다, 즉 '아수라'라는 신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적대 신으로는 '아리만'이라는 신이 있지용.

여기서의 마교란 아수라(아후라 마즈다)를 섬기는데, 아수라는 지혜와 지식의 신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종교의 기원이라 알려진 바빌론의 근원에서 살펴보면 그저 일개의 신으로 알려졌을 뿐이지요.

아무튼 중요한건 여기서의 조로아스터교가 추구하는것은 지식과 지혜인데, 이것이 무림의 가치관과 융합이 되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나름대로 떠오르는게 있잖아요?

지혜와 힘!! 이 두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세운 나름대로의 [ 가치관 ]과 그들이 가진 [ 힘 ]으로써 무림을 마구 헤집어 놓기 시작하는거죠. 그러니까 무림인들에 의해 까이는것이구요.

(근본은 다릅니다만, 요즘 설정은 마교(=명교,신교,밀교,마교)로 나가는게 많으니... 대강 마교라 생각하고 다 통합해 버리죠.--; 사실 제가 아는거라곤 종교적 관점뿐이라..)

그렇다면 종교적 속성을 가진 그들이 까이더라도, 그것은 '세력'으로서의 마교가 까이는 것이지 '가치관'으로서의 존재가 까이는건 아니란 겁니다.

즉 가치관으로써의 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들은 어딘가에서 지혜와 힘을 추구하며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것이죠.

바로 여기서 넌센스가 발생하는 겁니다.

"에잇! 몇십년전 씨를 말렸더니 마교 또 나왔네?"

"우리는 마교닷! 복수하러 왔단다~"

"대체 불쑥 튀어나오는 이유가 뭐야?"

대강 이런 분위기가 성립되죠.

즉 무림의 문파들이란 '권력을 가진 세력'으로써 존재하는데 반해, 그들은 사상의 아래 묶인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마교들이 그토록 질긴 이유이기도 하구요. (-ㅁ-;)

[ 바로 여기서 마교의 기본 배경이 묘사되지 않는다! ]

그게 마교의 등장을 느닷없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많은 글에서 마교가 등장한다면 그에대한 묘사(마교의 교리 혹은 그 존재 이유, 그 목적)를 하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이건 제 나름대로의 기반을 이용해서 추측해본 가설입니다. 대체 마교가 뭘 추구하는지를 모르니까 충돌이 발생하는거죠.

즉, 하나 확실한건 마교의 정체만 알게 된다면 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코 그들은 질긴게 아니라, 다만 없어지지 않는것이죠.--;

아무튼 불만인건 그런 세세한것에 대한 설정 없이 느닷없는 등장을 하게되면 독자들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왜 백년이나 있다가 나타나?"

"씨가 말랐던 놈들이... 왜 갑자기 힘이 이렇게 세?"

"마교가 대체 뭐지?"

그러니까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ㅁ-;;

마교라는 것의 존재를 빌어서, 글중 중요한 인물 혹은 단체에 대해서는 세세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설정이 없이, 단지 악역으로 출연하는 마교를 보다가...

"이게 대체 뭐여~?"

하는 경우가 꽤 됐거든요.

글쎄요, 다른분은 어떠실지..


Comment ' 13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7.24 08:31
    No. 1

    조로아스터교는 고대 페르시아의 종교입니다.
    기독교에 영향을 주면 줬지 받은 건 별로 없습니다.
    부두교하고는... 만난 적은 있나 모르겠군요...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교의 유일신입니다.
    이분이 양면성을 지니는데 성령인 스펜타 마이뉴와
    악의 측면인 앙그라 마이뉴(= 아리만)입니다.

    아수라와 아후라마즈다 사이에는
    제가 알기론 어떤 연관도 없습니다.
    비슷한 발음을 빼고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24 10:06
    No. 2

    마교...라고 쓰고 '패도를 추구하는 사나이다운 무인집단'이라고 읽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소설 보다가 '대체 이 놈들 어디가 魔라는 거야?'라며 의문이 생기는 때가 많더군요.
    "시시한 암수나 음모는 쓰지 않는다. 그런건 '위선자'인 정파들이나 써라."라든가... 언제나 강자존!이라고 외친다거나(...야, 너희 종교는 믿는 사람이 무림인 뿐이냐? 일반인이 '강자존!' 외치지는 않을거 아냐?)
    ...

    '실제로는 마교라고 불릴 이유가 없는데 기득권층에 의해서 마교라고 불린다...'라는 설정이라고 해도 저 모습의 어디가 종교이고, 대체 저런 놈들이 왜 마도문파들이랑 어울리고 마인들이랑 노는가...싶더군요.

    흡사, 호탕하게 돼지 통구이를 뜯어먹고 말술을 마시며 격검으로 수련을 하는 문파를 가리켜서 '소림사'라고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표향선자
    작성일
    07.07.24 10:58
    No. 3

    글적으신분이 너무 이상한 쪽으로 연관을 지으셨네요. 조로아스터나 중국의 경교, 성교, 백련교등에 관해 조금만 관심이 있으셨다면 그런 소설은 안적으셔도 되었는데...
    그리고 유태인은 바빌론 포로시절 폐르시아로 인해 구출되어집니다. 그때 폐르시아왕을 메시아라 칭하고 하죠. 또한 조로아스터의 천사개념을 들여오게 됩니다. 따라서 기독교가 조로아스터의 영향을 받았지, 꺼꾸로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7.24 12:00
    No. 4

    소설에서 나오는 마교를 그 정의를 따질 이유는 없습니다.
    윗에 글처럼 마교를 정의하고 주류 권력층에 박대 받는 교로 나올수도 있고
    인륜과 천리를 저버리고 오직 힘만을 추구하는 악의 세력으로 나올수도 있죠. 마(魔) 짜는 마귀란 뜻이니 소설에서 그 정의를 두는 대로 두면 되는거죠.
    태클이 있다면 魔가 언제 부터 覇(한문이 맞나요) 암튼 패도로 바뀌었는지요?
    궁극적인 힘(대신 인륜을 저버리지 않는 경우) 패도가 맞지 언제부터 마도가 패도로 인식 되는지 모르겠네요. 뜻도 재대로 좀 썻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수부타이.
    작성일
    07.07.24 12:02
    No. 5

    조로아스터라...!
    초기유대교에 유일신 사상에도 영향을 주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7.07.24 12:19
    No. 6

    이에 대해서는 오크드래곤에서 약간 언급됩니다. 마교가 핍박받는 이유는 그들이 신흥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아주 강력한.
    구파를 살펴봅시다. 대게가 불가나 도가 계열의 문파들입니다. 속가적 성격을 띄게 됐더라도, 그 근본을 따라가자면 도가 계열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구파는 종교와 힘이 만나 권력을 이룬 경우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로아스터교, 일명 배화교가 이름 그대로 불처럼 번지기 시작합니다. 민간인들을 위주로 대대적으로 퍼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기존 보수 세력의 반발이 뒤따릅니다. 그리고 이 보수 세력은 다름 아닌 구파입니다. 그들은 배화교를 경계했고, 급기야 배척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백도란 명분이 중요한 바. 그들은 배화교를 "마교"로 몰아 마녀사냥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것이 배화교가 힘만을 중시하는 사악한 집단으로 매도된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종횡무진의 마교가 참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정갈하고 깔끔한, 종교집단으로서의 색체를 아주 짙게 보여줘서요. 대부분의 글들은, 심지어 마교가 그 배경인 글조차도 마교라는 이름 하에 그들을 사악무도한 집단으로 매도하기 일쑤였으니까요. 단적으로 혈비도 무량이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스파이123
    작성일
    07.07.24 18:36
    No. 7

    호오... 그런가요 'ㅁ';

    제가 약간 오해의 소지를 남긴것 같아 한자 적고 갑니다.

    '아후라'라는 이름은 원래 인도인들이 자연의 재앙을 일으키는 무서운 신으로 숭배하던 '아수라'라는 신의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신'또는 '주'를 뜻한다.

    마즈다는 '현명함'또는 '빛으로 가득참'이라는 뜻이다....
    //////
    조로아스터교는 배화교라고도 불리며, 자라투스트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죵... 기본적인 교리는 선과 악의 투쟁, 즉 지혜의 신 아후라 마즈다가 유일 신이죠. 살펴보면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영향을 받은듯한 7단계에 걸쳐 세상을 창조.. 했다는 부분이나, 악의 심판이라는 부분이나 비슷하죠.

    아무튼 말 하고 싶은건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가치관을 많이 이어받은 종교이기에 뭐랄까, 교리가 많이 섞인 느낌이랄까요. 그런 뜻에서 적었습니다. 다시 보면 확실히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옆집김사장
    작성일
    07.07.25 00:40
    No. 8

    기독교와 부두교의 영향을 받은게 조로아스터인가요; 2년 전 세계사수업을 받을때 분명 그렇게 듣지는 않았는데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한빈翰彬
    작성일
    07.07.25 17:13
    No. 9

    아후라 마즈다랑 앙그라 마이뉴(=아리만)이 기본 선신과 악신의 틀이죠.

    조로아스터교가 기독교와 부두교의 영향을 받았다구요...? 글쎄 성립 년도가 확실히 차이날텐데요... 부두교는 제가 알기로는 아프리카 흑인노예들과 백인 쪽의 종교들이 섞여지면서 만들어진 혼합으로 알고 있고(아이티) 기독교는 아시다시피...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난 후(혹은 죽은 후) 다음에 만들어졌죠. 그런데 조로아스터교가 페르시아의 국교 아니었나요?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이 페르시아가 사산조 페르시아가 아닌 이상은 절대! 영향받을 일은 없습니다.

    제가 어느 책에서 본 것 같긴 한데, 마교는 조로아스터교(배화교) 쪽이라기보다는 백련교 아니었나요? 백련사에서 모여서 백련도가 되어버린... 혹은 마니교도일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강승도
    작성일
    07.07.25 18:20
    No. 10

    첫번째는 마교 보통 아득한 옛날부터 내려왔다는 설정이고,천마가 세웠다는 설정이 있지만 자기들 스스로는 마교라 안하지요(풍옹호님의 지존록등은 빼고) ...두번째는 원말 백련교 출신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며 백련교를 탄압하면서 마교로 몰았고 그때 구파일방,오대세가가 황제의 지시로 싸우게 되면서 멸문 비슷하게되고 복수를 꿈꾸며 그들스스로(황제와 기존세력에의해) 마를 택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7.07.26 01:10
    No. 11

    조로아스터교가 다른 여러 종교에 영향을 주었으면 주었지 영향을 받았다는 소리는 또 처음 들어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스파이123
    작성일
    07.07.26 19:47
    No. 12

    ~.~;

    그러한 민간 신앙 등과 밀접한 연관성의 의미로 말한건데
    일방적 영향이라는 뜻으로 가네요.

    문제 부분 삭제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loud_Nine
    작성일
    07.08.11 04:38
    No. 13

    도대체 조로아스터교에 왜 자꾸 아수라가 나오는 건지..
    역사적으로 본디 페르시아와 대항하고 있는 인도에서 페르시아의 최고신인 아후라 마즈다를 독음하여 아수라로 만들고 자신들의 종교인 힌두교에 대적하는 신으로 삼음이 있긴 했습니다만, (역으로 힌두교의 선신인 데바(Deva)는 페르시아의 악신이 되었습니다.) 엄연히 말해서 신의 성격을 보았을때 전혀 다른 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과 어원이 같다고 해서 아후라 마즈다와 아수라를 동급으로 놓기는 어려운 법이죠. 조로아스터교와 힌두교의 신화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가고 각각의 신화들에서 나타나는 신의 모습은 전혀 다른 것이 되니까 말이죠. 일반적으로 말해 아후라 마즈다와 아수라가 같다는 것은 야훼와 알라가 같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죠.(실제로 신격체는 같은 신이니까.) 게다가 아수라, 아후라라는 말은 우리말로 신격(神格)을 뜻하는 뜻이니 더더욱 동급으로 놓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았죠. 종교학자들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선악(하나님 VS 사탄) 대결구도, 종말론등을 조로아스터교에서 받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부두교는 아프리카의 아이티 근교의 토속종교에 기독교, 흑마술이 섞어져 만들어졌다는 만든 근세에 근접해서 만들어진 종교입니다. 기원전 1200년경에 만들어진 조로아스터교가 기독교와 부두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거짓에 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609 무협 희매 선수무적 +3 Lv.1 꼴통공자 07.07.24 2,410 10 / 3
608 무협 금룡진천하 5권을 보고... +6  ㅋㅋ  07.07.24 1,826 5 / 5
» 무협 마교, 무협소설에서 그들이 질긴 이유는? +13 Lv.4 스파이123 07.07.24 2,806 1 / 0
606 판타지 로열-나골 선례를 남기지마라! +32 Lv.35 앙그라 07.07.24 2,489 26 / 6
605 판타지 열왕대전기..미리니름 있음 +33 데모스 07.07.24 3,189 6 / 17
604 판타지 앞으로 새로 출판 하시려는 분들은 문장력 자신 생... +3 Lv.50 아델 07.07.23 1,758 3 / 0
603 무협 와x강보다 가식적이고 귀여니보다 유치하다. +14 Lv.44 幻龍 07.07.23 2,700 29 / 4
602 판타지 세븐메이지를 읽고... +28 Lv.1 하프늄 07.07.23 2,331 6 / 26
601 무협 선수무적을 읽고 ....결론은 속았구나. +12 Lv.82 5년간 07.07.23 6,721 30 / 2
600 무협 독보군림 3권 스토리가 이상해짐??? +5 창염의불꽃 07.07.23 1,605 3 / 3
599 판타지 앙신의 강림을 읽었습지요. (미리니름있어요) +9 Lv.1 요를레이오 07.07.22 2,783 6 / 3
598 기타장르 문피아 몇몇독자들의 문제점 +18 Lv.1 必生卽死 07.07.22 2,111 7 / 43
597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17 Lv.1 하프늄 07.07.22 3,697 11 / 1
596 기타장르 불사의 군주를 읽고 +8 Lv.99 맛잇는키스 07.07.22 2,295 3 / 2
595 판타지 로열은 나이트 골렘과 다른 기갑물이다 +33 Lv.68 로얄밀크티 07.07.21 4,668 11 / 50
594 판타지 로열과 나이트 골렘을 읽고 ~~~ +17 Lv.1 티티카카 07.07.21 3,154 28 / 1
593 기타장르 '문학', 그것을 따라가야하는 장르소설. +6 풍류성 07.07.21 1,646 2 / 2
592 무협 귀혼 - 외전 남용 +23 幻首 07.07.21 2,504 9 / 4
591 무협 +7 Lv.71 나하햐햐 07.07.20 1,866 4 / 4
590 기타장르 정신적인 먼치킨 없어졌으면 합니다. +11 만패일승 07.07.20 2,957 6 / 6
589 판타지 로열을 읽고 난 후의 나의 생각... +23 Lv.99 비온뒤맑음 07.07.19 4,247 50 / 0
588 판타지 랑스의 부족한점>?? +2 창염의불꽃 07.07.19 1,766 3 / 2
587 기타장르 GG. Great Game. 읽고. +18 만년음양삼 07.07.17 2,630 10 / 1
586 무협 희매 선수무적 읽고 +8 만년음양삼 07.07.17 2,945 9 / 2
585 판타지 킹스톡 5권...그야말로 황당.. +49 Lv.42 나찰(羅刹) 07.07.15 4,920 13 / 3
584 기타장르 한국 판타지의 드래곤에 대하여 +14 Lv.1 Leia 07.07.15 2,579 5 / 0
583 기타장르 한국 판타지 무협 무엇이 문제인가? +11 Lv.31 자쿠 07.07.14 2,351 1 / 4
582 판타지 작가 기천검 작가로써는 미달 +27 Lv.1 리하이트 07.07.14 3,738 23 / 6
581 무협 혈리연을 읽고 +5 Lv.2 낭만자 07.07.14 2,302 1 / 1
580 무협 선수무적 +6 Lv.4 엘피드 07.07.14 2,224 11 /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