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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07.02.27 22:50
    No. 1

    음.. 그렇군요.. 저도 신기루를 읽다가 무언지 모를 거슬림을 느꼈는데.. 그것이 바로 잘못된 문법의 사용으로 인한 것이었나 봅니다.
    아무리 장르소설을 집필한다고 하지만 무협작가도 작가입니다. 무엇보다도 잘못된 문법의 사용으로 인해서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이것은 출판사와 편집자들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씁쓸한 비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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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7.02.28 00:22
    No. 2

    저도 처음엔 원인모를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나중 가면서부터 천천히 몰입되기 시작하더군요.. 후반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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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07.02.28 00:29
    No. 3

    3권까진 읽어보시길...권합니다. 일단..읽어보세요..3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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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8 06:43
    No. 4

    지적한 것 중에서 오문은 맨처음 것과 맨 마지막 것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오문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8 06:45
    No. 5

    그리고 첫번째 것도 쉼표가 없으면 오문이 아닙니다. 쉼표가 들어감으로서 오문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것도 아이는 이번엔 정도로 써줬으면 오문이라 할 것도 없는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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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7.02.28 09:41
    No. 6

    암중광님, 두 번째 예문은 쉼표가 들어가지 않으면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꿇은 사람이 송무군인지 아이인지 구분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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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2.28 16:45
    No. 7

    쉼표를 찍으면 뜻이 어떻게 바뀌는 지 모르겠군요. 송무군이 꿇었다는 뜻으로 바뀐다는 겁니까? 없으면 송무군일수도 있고 아이일수도 있다는 소리고요??
    음.. 저는 그냥 아이가 꿇고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만.. 송무군이 꿇고있었다면 쉼표를 찍고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앞뒤 문장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리라고 보여집니다만.. O.O
    뭐.. 전반적으로 "틀린 문장"이라기보다는 "어색한 문장"인 것 같군요.
    에궁.. 저는 아직 안읽어봐서리.. <철괴여견자>는 무척 재미나게 읽었는데 그 다음 작품은 의외로 손에 안잡혀서리..
    응?? <철괴여견자> 허담님 작품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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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7.02.28 23:29
    No. 8

    문장이 중의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면 잘못된 문장이 맞습니다. 문법적으로 따지고 들면 오문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독자의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히 잘못된 문장이네요. 그렇다면 보기 쉽게 정리해서 쓰는 게 작가의 역량 아닐까요? 틀린 문장이 아니라고 해서 맞다고 우긴다면 그게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위에서 지적된 내용들은 전문적인 문법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도 지적할 수 있는 것들 뿐이네요. 문장은 길게 늘여 쓴다고 잘 쓰는 게 아닙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그게 글 쓰는 작가라면 두말할 필요 있겠습니까?
    허담님 작품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더 신경을 쓰신다면 더욱 멋진 작가가 되실 수도 있겠죠. 위와 같은 글은 작가분께 약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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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븐타이드
    작성일
    07.03.01 02:13
    No. 9

    다 어색한 문장인데요
    그리고 문맥의 오류를 지적하는데 3권 까지 읽어보라는 말은 무슨 말씀인지 파악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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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03.01 20:45
    No. 10

    ------19 페이지-----------------------------
    송무군은 무릎을 꿇은 채 낯선 이방인의 질문에 곤혹스러워하는 소년을 보며 물었다. 인연은 소년을 자신의 아들로 이어놓았다.
    ----------------------------------------------
    최소한 [송무군은 무릎을 꿇은 채, 낯선...] 중간에 쉼표라도 하나 들어가야 문장의 확인이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어감도 어색하기만 합니다.

    윗분들 말씀이 다 타당하긴 합니다만...
    윗글 중 하나만 보면 ...꿇은 채, 에다가 쉼표를 넣게 되면 무릎을 꿇은 사람이 소년이 아니라 송무군이 되어버려서 의미전달이 틀려지게 됩니다. 글쓴 분이 송무군이 무릎을 꿇었다고 오해한게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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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7.03.01 23:15
    No. 11

    눈에 뻔히 보이는 사실은...
    어색함이 있다는거..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산노조
    작성일
    07.03.02 02:05
    No. 12

    몇몇 어색한 문장이 있다손 치더라도 채 일권도 다 읽지 않고 도매금으로
    넘기기엔 분명 아까운 작품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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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허생전
    작성일
    07.03.06 22:53
    No. 13

    오류가 있긴해도 스토리부분이나 여타부분에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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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3.11 01:09
    No. 14

    네 바로 그렇습니다. 신기루 가면 갈수록 탄력받습니다. 전 2권까지도 썩 ... 하지만 3권부터는 몰입이 아주 잘되더군요. 4권은 더욱 더... 좋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쥬라
    작성일
    07.04.03 10:49
    No. 15

    먹깨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읽을수록 탄력받는 소설이 흔치 않죠.
    그런 점에서는 과연 허담작가님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다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문장의 오류는 옥에 티라 할 수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초
    작성일
    10.03.12 01:54
    No. 16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어색하지 않은데요...
    원래
    작가라는 분들은 의도적으로 탈문법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을 어색하게 보든, 괜찮게 보든 하는것은 독자의 몫이겠지요.

    한가지더...
    지적하신 글중에
    <송무군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눈동자에서..>
    위 내용은 일단 영문법 상으로는 정확히 문법적으로 맞는 내용 입니다.
    결국은 수식대상인 명사와 수식어의 위치문제 인데...
    송무군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위 2개의 형용사는 눈동자 라는 명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흔히 알고 있는 소유격 <명사의> 라는 것은 왼쪽으로는 명사로서 형용사의 수식을 받을수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형용사로서 또 다른 명사를 수식할수 있는 명/형사 라고 불리울수 있는 반반의 품사 입니다.
    즉 소유격의 왼쪽에 있는 형용사들은 소유격 오른쪽에 있는 명사를 수식하는게 아니고, 소유격을 수식하는것이며, 소유격은 그런 왼쪽의 형용사의 꾸밈을 안고서 또 다른 형용사가 되어 오른쪽의 명사를 수식하게 되는것 입니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이런 소유격이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쓰일경우는 그 명사를 함께 수식하는 여타의 모든 일반 형용사들 앞에(왼쪽에) 위치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백호노장님 말씀대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 라고 <송무군의> 라는 소유격의 위치를 명사 앞으로 위치시켜 놓게되면 송무군의 왼쪽에 있는 형용사들은 눈동자를 수식하는게 아니라, 송무군을 수식하게 되는것 입니다. 즉, 본문처럼 송무군의 라는 소유격이 맨 앞에 나와야 비로소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라는 형용사가 눈동자를 수식하게 되는것 입니다.

    영문법에서는 위와 같이 형용사의 위치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만 국문법에서도 대동소이 할것 입니다.

    아름다운 그녀의 강아지 = 여기서 아름다운은 그녀를 수식 합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강아지 = 여기서 아름다운건 강아지 입니다.

    국문법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국문법은 이런점에서 애매모호 합니다만)
    관형어가 겹쳐서 관형어 뒤어 관형어(체언+의 = 영어의 소유격) 이 쓰여서 또 다른 명사를 수식해야 할때.... 특히 소유격 왼쪽에 위치하면서 소유격 뒤에 있는 명사를 수식해야 할때는 수식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콤마(,)를 사용합니다.

    하여, 윗 글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 = 눈동자 수식
    끊임없이 흔들리는 송무군의 눈동자 = 송무군 수식

    이 됩니다. 에고 국문법이 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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