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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4 太極弄風舞
    작성일
    07.02.15 17:52
    No. 1

    전 이미 포기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다임
    작성일
    07.02.15 19:07
    No. 2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가 걸리는 부분이 있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본문 중에 '들러리'라는 단어를 쓴 것에 대해 지적해주셨는데, 들러리는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순우리말입니다. '곁다리'라는 말과 유사하게, 곁따르는 사람이나 노릇을 모두 들러리라고 합니다. 서양의 결혼풍습에서의 한 역할을 비유하여 나온 표현이 아니므로 무협지에서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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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2.15 22:03
    No. 3

    이부분에 대한 지적인 예전에 나왔습니다.
    다만 ..... 작가보다 독자들이 먼저 하나하나 이유를 달아가면서 답변을 하더군요.
    독자들의 열성에 놀라서 이제 초우님글에 대해선 트집을 잡지 않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젠 읽지도 않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7.02.16 00:12
    No. 4

    강다임// 들러리는 순우리말이지만, 그 어원은 서양결혼식의 bridemaid를 우리말로 표현하면서 생긴 근대의 신조어입니다. 개화기 이전에는 들러리라는 표현이 없었죠.
    「1」서양식 결혼식에서 신랑이나 신부를 식장으로 인도하고 거들어 주는 사람. 신랑에게는 남자가, 신부에게는 여자가 선다
    「2」어떤 일을 할 때 일의 주체가 아닌 곁따르는 노릇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의 들러리라는 표현이 생겨나고 여기에서 파생되어 「2」가 나타났죠. 애초에 들러리가 파생어였다면 들러리의 동사형이 '들러리서다'가 아닌 '들러서다'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므로 '들러리'라는 표현은 무협에서 「1」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완전히 오류고 「2」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도 되도록 지양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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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7.02.16 00:26
    No. 5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대사 바로 이 부분이..
    스토리라인 을 떠나서 가장 큰 단점이 아닐수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어눌하게 말하는 자가 있다면 항시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문제는 초우님 작품에선 그러한 부분을 찾아 볼수 없다는 거죠.

    쉽게 나올수 없다고 느껴지는 깨끗하고 논리적인 말투들..등장인물들은
    누구나 다 이와같은 느낌을 주는 톤으로 대사를 주고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명이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거죠.

    악당은 악당대로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너무 깔끔한 문체가 몰개성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라고 저또한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다임
    작성일
    07.02.16 00:58
    No. 6

    서비님 //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지어 이 '개인'이라는 말에서까지 보이듯) 근대 이후에 생겨난 조어들이 우리말 어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소설의 분위기는 분명히 고려해야겠지만 완전히 사용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댓글로 논하기에는 너무 긴 내용이고 원게시글을 올려주신 묵비님의 의도나 게시판의 목적과도 어긋나는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정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2.16 01:50
    No. 7

    잘 읽었습니다.

    곧......몰아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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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狼
    작성일
    07.02.16 02:58
    No. 8

    들러리는 이미 글쓴분이 잘못알고 있던걸 수정하셨으니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요.(이 부분도 할말은 많지만 일단 넘기고)
    글 주제를 보면 작가분들의 매너리즘. 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작품들의 양상화....라고 해야 하나 그럴거 같네요....
    흠.....쯥......약간은 악惡소리좀 하겠습니다.
    초우님은 분명히 글을 잘 쓰십니다. 필력도 있으시고....하지만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언제나 같은 글. 같은
    내용....발전이 없다고 해야 하나....
    비단 초우님 뿐만 아니라....다수이 작가분들이 그럴지만요..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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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7.02.16 09:59
    No. 9

    비단 초우님 뿐만 아니라....다수이 작가분들이 그럴지만요..쯥.. -----(2)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07.02.16 12:12
    No. 10

    호위무사떄만하더라도, 작품 중반을 넘어가면서 손을 떄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지요. 그떄만하더라도 작가님에게 쓴소리 좀 했었지만 필력은 하나도 바뀌지않고 판매부수는 꾸준히 높은 상황에서 이젠 그냥 무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딸딸
    작성일
    07.03.13 23:01
    No. 11

    다음작품에선 이런 문제점을 참고하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모든 독자들이 원하는 완벽한 작품을 과연 낼만한 작가분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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