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확실히 공감합니다. 8권 이후 종횡무진은 그냥 그런 양산형 글들과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1~7권 볼 때의 흥분감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8권에서 실망하고 9권을 기대했으나 이번에도 실망해버려서 작가님한테 실망이 큽니다. '용두사미' 완결편이라는 10권마저 이런다면 더이상 개인적으로 송현우라는 작가님의 글을 볼 용기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전작 거시기도 초반엔 아주 신선한 시작이었으나 중후반으로 갈수록 그저 그런 재미 밖에 주질 못했는데... 종횡무진까지 이러다니...
(물론 잘 쓰시는 작가님인건 분명하나,, 초중반에 확~ 기대감을 올려놓고 중후반에 실망시키는... 패턴;ㅁ;은 가슴을 너무 아프게 해요 ㅠㅠ
차라리 못쓴 글들이면 아예 외면을 할텐데... 초중반 재미는 정말 탁월한 정도라 이런 속앓이 하게 만드는 작가님이 밉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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