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문피아 생활을 하면서, ‘베스트 1위’ 정말 이해가 안되는 딱 한 작품, 유일무이한 작품이 ‘소설 속 엑스트라’다. 물론 어느정도는 유료화를 따라가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러나 베스트1위의 자리를 저토록 굳건히 지키는 저력이 뭔지는.... 정말 잘 모르겠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개인에게 있고, 재미와 작품성의 기준도 개인에게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그 구성과 문장이 토막토막 나 있는 것 같은 가운데 사이사이 유치함이란 조미료가 봉지째 퍼부어져있어서
선호작에서 제외한 작품이다. 가끔 New가 다 없어져서, 순위들을 살펴보다가 다시한번 읽어보려고도 해봤지만, 금세 다시 삭제해버렸다. ;;;;
딱히 어떤점들이 심하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점들이 소박하게 재미지다기 보다는, 너무 하찮게 널려들 있어서
진짜 왜 최상위 순위권에 계속 있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하고싶어도 잘 안된다.
보통 정말 잘 쓰인 재미있는 작품들이 베스트 순위권에 있는건 맞다. 밀리보다 원딜을 선호하는 성향의 독자님들이 더 많은건가.... 보통은 칼/창 이런게 총/활 보다 주무기로 많이 쓰이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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