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지전능, 나는 인공지능이다.
작가 : 쿰군
출판사 : 없음
https://novel.munpia.com/78076
안녕하세요. 나는 인공지능의 작가 쿰군입니다.
이제 막 비평란에 글을 쓸 수 있는 20화가 넘었는데요.
제 주변에 글을 비평해주실분이 적어서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어느부분이 부족하고 어느부분이 좋은지 비판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제목이 안티인가요? 덧글에서도 그렇고.
친구들도 제목이 별로라고 하네요.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제목 : 전지전능, 나는 인공지능이다.
작가 : 쿰군
출판사 : 없음
https://novel.munpia.com/78076
안녕하세요. 나는 인공지능의 작가 쿰군입니다.
이제 막 비평란에 글을 쓸 수 있는 20화가 넘었는데요.
제 주변에 글을 비평해주실분이 적어서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어느부분이 부족하고 어느부분이 좋은지 비판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제목이 안티인가요? 덧글에서도 그렇고.
친구들도 제목이 별로라고 하네요.
아이디어가 참 좋은 소설이네요. 컴퓨터 관련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많으신 분 같아요. 그래도 어떻게든 정말 작은 것이라도 찾아내어 비평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시점의 불분명
- 1인칭 시점과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 혼용이 되는 점이 몰입을 저해할 수 있음.
2. 맞춤법
- 개인적으로도 참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 맞춤법이 틀리면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신뢰도도 같이 떨어짐.
3. 전개를 위한 대화들
-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작가가 독자에게 설명하고 싶은 말들을 술술 풀어내는 느낌이 강함. 마치 온라인게임 NPC 같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느낌이 있음.
4. 인물의 입체성의 부족
- 나름대로 추후 히로인이 될 것 같은 여자가 소년만화에 나오는 '쉬운' 여자처럼 이해되지 않는 대사와 행동을 함. 더불어 연구실에 근무하는 사람들 또한 하나의 군중으로 느껴지지, 한 명 한 명 살아있는 사람으로 묘사가 되지 않아, 누가 누군지 잘 특징이 잡히지 않음.
5. 국한문 병기의 느닷없는 등장과 영어약어의 향연
- 국한문 병기가 꼭 필요한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한문이 병기되는 경우가 있음. 또한 소설의 주제 상 당연히 영어 약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나 그 영어 약자가 작가가 상상한 허구의 약자라는 느낌이 너무 강함. 쉽게 말해 전문적인 단어의 느낌이 약함.
쭉 비판을 써놓으니 안 좋은 소설 같은데 사실 소설은 매우 재미있어요. 술술 읽히고, 한 번에 지금 나온 글까지 쭉 보았으니까요^^ 위에 쓴 제 의견은 한 번 참고해보시고, 작가님의 개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취사선택해 반영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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