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제목 : 전생행각
작가 : 풀밀
출판사 :
https://novel.munpia.com/223959
제 첫 작품인 전생 행각입니다.
장르는 판타지 로맨스, 혹은 라이트 노벨 입니다.
머릿속에 이야기가 있고 최대한 그것을 풀어내려 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다소 거칠더라도 상관 없으니 과감한 비평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판이나 욕이라도 달렸으면 하는데, 아예 아무런 댓글이 없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무언가 문제점을 알고 싶어도 알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지루하고 너무 많은 분량의 초반부, 오탈자, 눈에 들어오지 않는 제목의 경우는 숙지하고 있습니다. 오탈자는 차근 차근 고쳐나가고 있고, 초반도 잘라 보겠습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소설가는 아닌데 수필이나 리뷰를 주로쓰는 사람입니다.
작가나 라이터나 무관심이 참 무섭죠. 글제목은 잘지으시네요.
만남과 사고2까지만 봤는데도 비평할게 많이나와서 요까지만 봤습니다.
비평들어갑니다. 악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 나는 내 .. 라는 인칭대명사를 너무 많이 씁니다. 이 단어는 적을수록 좋습니다.
1인칭시점이면 일기랑 똑같기 때문에 이 단어가 많을수록 어설프게 느껴집니다.
2. 1인칭인데도 3인칭시점보다 더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1인칭은 속마음을 쓰는겁니다.
1인칭 작품보면 욕도 비속어도 자주 나오는 글이 많은데 그런글이 잘 읽힙니다. 너무 딱딱합니다. 이럴거면 3인칭을 취하십시오. 1인칭으로 쓰실거면 친구랑 잡담하듯이 써보시길..
3. '그녀'..같은 인칭대명사도 너무 많이 씁니다. 될수 있으면 줄이십시오. '나'보단 많이 써도 되지만 1편부터 무진장 많이나오네요. 차라리 그녀 그 누나 말고 인명을 쓰십시오. 실명을 쓰니까 자연히 적게 쓰게 되더군요. 인영이 누나 처럼..
4. 앞의 내용과 비슷한건데 소설 전부분에서 같은 의미의 단어를 중복남발합니다.
예를들어 1~3을 반영해 수정해보겠습니다.
만남2후반부에 [그때였다] 부터~ 수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느낌이 되는지 참고만 해주십시오.
-----------------------------------------편집된 선------------------------------------
집전화벨이 울려서 허둥지둥 전화번화를 확인했으나 모르는 전화번호였다.
(11시넘어서 까지 같은의미가 3회 중복됩니다.
그때였다, 갑작스러운,허둥지둥, 이 세 단어는 같은 뉘앙스입니다. 3개다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게 많을수록 독자는 읽히질 않습니다.
2개를 빼니까 5문장이 한문장으로 뭉쳐지네요. 그리고 번호를 모른다는건 기억을 뒤졌다는 의미와 같으므로 이것역시 쓸데없는 사족입니다.총 7문장이2문장으로 되었습니다. 일기나 1인칭은 간결체로 쓰시는겁니다. 작가님의 글은 같은 의미가 중복되는 만연체에 가깝습니다.)
전화를 받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버스의 일이 생각났고 이내 그 여성의 전화일거라 짐작 되었다.
써글.. 이대로 받다간 개피볼거 같다. 하지만 나의제2인격 사령부가 받지 않으면 피박맞을거라 외치고 있다.
(나는을 빼고 더 친화적으로 써봤습니다 '나는'이라는 단어만 빼도 훨씬 매끄러워지니 않나요?
그리고 속마음을 이렇게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지하게 쓰기보단, 잡담하듯 혹은 친구에게 뒷담하듯 쓰시길 권합니다. 아니라면 1인칭을 고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1인칭의 장점이 전혀 안느껴집니다.)
일단 민망한내용이많아 비밀글로 올립니다. 타인의 일기혹은 일기형식의 수필을 참고하실것을 권합니다. 안네의 일기 한번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인칭대명사나 문체를 잘 살펴보십시오. 1인칭으로 진중하게 쓰는 방법이 다나옵니다. 어린애가 썼지만 매우 잘쓰여진 작품수준의 일기입니다. 사실 안네가 저보다 잘씁니다..
찬성: 
반대: 
베지타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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