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까지 한 글이죠. 최근 책방에 나오는 책들 중에 개연성에 어색함이 없는 글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장르 소설의 특성인듯.
수십권 넘게 출판한 장르 작가들 조차 그러고 있으니, 재미를 위해서 개연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와 출판사가 크게 상관하지 않으니 별 생각없이 작가가 빨리 글을 쓰게 되면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듯.
유료화 직전 제갈세가의 천재적 두뇌를 가지게 되면 개연성에 무리가 생긴다고 글을 남긴적이 있죠. 한번 보면 모두 기억하고 활용하는 천재적 두되.. 현실세계에서 그 능력이 발휘되면 그냥 현실편은 끝인데. 과연 어떻게 이어 갈지..
결국 현실이건 무협세계건. 머리는 그냥 잠시 쉬고 있나보군요.. 이래서 육체적 천재는 등장해도 괸찮지만 두뇌적 천재는 등장하면 소설이 산으로 간다는걸 증명하는군요.
일곱개의 꿈 ...
소설이 슬슬 산으로 가는 중인건 알고 있지만
아직 인기는 있는 책입니다
심지어 이런 류의 책을 즐겨 보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_-a
손님들이 많이 찾길래 재미있나 싶어서 주인인 제가 읽어봤거든요 ...
갠적인 바램이 있다면 무림 이야기를 조금 줄여줬으면 하네요 ...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