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흥미롭고 재밌었으나 그 이후 지루하더군요.
작가님이 작품의 성공에 방심하고 계시진 않은가 싶습니다.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수할 떡밥들이 얼마 없다면 모두 모아서 깔끔하게 완결 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평글에 동의 한 표 던집니다. ^^
LOL처럼 몇천명 이상이 꾸준히 따라와 주는 소설 쉽게 마무리짓기 힘들죠. 작가입장에서는 그거 마무리짓고 신작연재하는건 거의 안정적인 직장 퇴사하고 새로 취직하는거나 다름없을텐데요. 편마다 거의 몇십명씩은 구매수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그게 일정이하로 떨어지면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의 신선함은 초반에 시작과 함께 끝났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트렌드인 '히어로 & 몬스터 & 멸망' 물로 장르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많은 독자들이 강제결제하면서 꾸준히 보니까 작가는 타성에 젖어서 질이 점점 떨어짐에도 초심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겁니다. 딱히 작품 욕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관성으로 따라가는게 꼭 나쁜걸지...
꾸준히 결제하면서 보는 이유는 예정된 완결이지만
거기까지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서입니다
글이 길어지면서 늘어지는 느낌은 확실히 강하게 받지만
그래도 400여편이 넘게 따라온 글을 이제 재미없네 하면서
단순히 끊기에는 아쉬움이 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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