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랑이를 읽고

제목 : 한국호랑이

작가 : 진호철

출판사 : 청어람

중고딩용 소설일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만듭니다.

흐름만 있는걸까요. 기연을 얻고 사람을 만나고 이런건

좋습니다. 사업을 하면 응당 해야할 절차들을 사람에 맡기는

식으로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그냥 그걸 잘 아는 사람에게

맡기면 끝.

이런 소설은 작가가 글을  집필하면서 사전 지식 조사등을

전혀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썼다는걸 글 전체에 보여줍니다.

약간의 소재와 필력만 있다면 누구나 현판을 쓸 수 있다라는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설일듯 싶습니다.

재미를 떠나서 이렇게 무성의해 보이는 글을 본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마존이]

그래서 제가 현판을안봅니다

[[탈퇴계정]]

1권보고 주화입마... 나머지 반품... 내가 왜 봤을까 후회한 작품... 내눈도 예전같지 않아서 걱정... ㅠㅠ

[미노루]

가끔 이런 책들을 보면 출판사 관계자들은 한번은 읽어보고 계약을
하는걸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레듀미안]

이런식으로 소설내면 작가이름보고 절대 안볼거임

[립빠]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갑자기 내용을 바꾸더니 출판한다더군요. 작가가 출판사한테 휘둘려서 자기 이야기 안쓰고 출판사에서 책써준느낌.

[竹槍]

이작가 전작이1춸0일인가 그건데
그것도 참 읽다보면 왜 이걸 내가 보고있지라는생각이들어서
덮게됨

[PaLcon]

저는 아무생각없이 휴일에 멍때리고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뇌를 쓸 구석이 없어서 기억할 필요가 없거든요.흔히 킬링타임용이라 하지요. 여러 작가님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진짜 개인적으로 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은 책이 여러개 있어요. 가끔 찾아서 보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