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전작인 기적의 치료사를 보면 맹목적인 기독교 찬양 일색을 내뱉었던 기억이 나네요. 내용도 환자방문 +기공치료 만 무한 반복하는 자기 복제의 진정한 달인이네요.
출판사와 깊은 관계가 있으신건지, 어울림 출판사에서만 출판하는것 같더니, 팔리긴하나보네요.신기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기분이 지져분하다는것은 한손에 꼽을만했고요. 그래서 인지 이렇게 비난밖에 안나오네요
지뢰 공장에서 나오는 양산품이면 지뢰일뿐인것이죠. 근간에 지뢰는 아예 비평란에 글도 올라 오지 않더니만.... 웬간해선 사전에 지뢰탐지를 하거나 아예 비평글조차 올릴 가치도 없어서 일것 같던데 말입니다. 어쨌던 굳이 지뢰를 밟아서 당연히 터지게 된 글을 올리는건 좀 무의미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지뢰가 원체 널려 있다보니 감별도 고수가 되어 가지 않나요. 특히 표지에 빌딩이 나온다거나 제목이 참으로 쉬운 문장이거나..... 그런건 굳이 감별해도 비평 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거로 돈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한데요? 훨씬 좋은 소설들도 출간이 안 되고 있구만 저건 뭔 짓거리인지...... 정말 좋은 작품 놔두고 질 낮은 글을 출간해주는지 모르겠어요. 저게 돈이 되니까 저 작가 글을 계속 내주는 걸 텐데...... 아니 책방에서 저게 정말 나가나?
백도라지 이사람 진짜 내용은 간단한 줄거리로 요약하면 볼만하겠는데란 생각을 갖게하지만 1권만 읽어봐도 이건뭐지?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전혀 발전이 없는 작가(라고 부르기도 아까운)입니다. 싸움신같은경우엔 으얍~으라차~이딴 기합소리만이 난무합니다. 여자가 말하는게 하는것이야~ 이딴 말투는 기본이구요(말투만 보면 70년대 영화 남자 말투임) 특히 이번 행운 어쩌고하는 책은 그중에서도 으뜸이라고 할만합니다. 그냥 책뒤에 나온 간략한내용만 보고 빌렸는데 백도라지라는 이름을 보는순간 욕부터 나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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